안녕하세요.
꿈꾸는사피엔스입니다.
이번에 줴러미 튜터님께 투자 코칭을 받고 왔는데요,
너무 만족스러웠던 제 경험을 기록해 두고 싶어 이렇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올해 2월, 처음으로 내집마련 중급반을 시작으로
열기 > 실준 > 서투기 > 열중 > 지투기 > 열반실전
까지 연달아 수강해왔습니다.
임장이나 임보 작성 같은 기술적인 부분은 많이 배웠지만,
정작 투자 방향성을 명확히 하지 않은 채 1호기를 준비하다 보니 어려움이 많았어요.
그런 상황에서 이번 코칭을 통해 배웠던 내용들을 다시 정리할 수 있었고,
튜터님이 하나하나 명확하게 짚어주셔서 머릿속이 한결 깔끔해졌습니다.
소비 패턴과 종잣돈 점검
평소 가계부를 쓰고는 있었지만,
이번 코칭 덕분에 줄일 수 없는 소비는 없는지 다시 점검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기계적으로 기록하는 것과, 연 종잣돈을 늘리기 위해 고민하며 적는 것은 확실히 다르다는 걸 느꼈습니다.
특히 제가 가장 어려워했던 건 종잣돈 범위를 확정짓는 일이었는데요.
전세를 빼서 자산 재배치를 할지?
묵시적 갱신 중이라 언제든 환금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회사 보증 대출을 좀 더 활용할지?
정말 끝없는 경우의수 속에서 헤매고 있었습니다. 😅
튜터님 덕분에 명확히 방향을 잡게 되었습니다.
👉 현재 보유한 현금만으로 투자
👉 0호기 매도 시 전세금과 합쳐서 2호기를 고려
0호기 매도 전략
제가 사는 생활권 안에서 원하던 집을,
월부 들어오기 직전에 경매로 0호기를 취득했습니다.
막상 내 앞마당의 다른 단지들과 비교해본 적이 없어서,
향후 매도 시나리오를 그리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튜터님과의 코칭에서 0호기와 앞마당 내 단지 하나를 비교 분석해주셨고,
“가치 있는 물건이지만 2년 뒤에는 서울 자산으로 갈아타는 게 좋겠다”
는 조언을 듣고 명확한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앞마당 간 비교 평가 프로세스
앞마당 내에 있는 단지들을
어떤 기준으로 비교 평가하는지를 알려주셔서
향후 앞마당 내 투자 결론을 내는데 명확해졌습니다.
강남과의 거리나 교통도 중요하지만
생활권 내에서 얼마나 선호되는지
우선순위파악이 되어있어야 된다.
이를 위해
임보를 작성시 단지 간 가치 순서 매기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향후 투자 방향성
일시적 2주택 비과세 혜택을 받기위해
내년 3월 1호기 잔금을 목표로
수도권 앞마당 늘려나가는게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었습니다.
성북구, 서대문구, 은평구 순서로 앞마당 늘려가볼 계획입니다.
질문을 쏟아내다 보니, 튜터님이 정말 많은 시간을
저희에게 할애해주셨다는 걸 나중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거인의 어깨를 빌린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이번에 새삼 실감했습니다.
앞으로는 줴러미 튜터님께 받은 코칭을 기반으로,
우보천리(牛步千里)의 자세로 비전보드를 향해
소처럼 묵묵히 한 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너무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신
줴러미 튜터님 감사합니다.
나중에 월학에서 뵈어요(확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