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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열중 47기 69조 호호4] 독서후기15 - 기브앤테이크

25.09.27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보도섀퍼의 돈

2. 저자 및 출판사: 애덤 그랜트/ 생각연구소

3. 읽은 날짜:2025-09-22

4. 총점 (10점 만점): / 9점

 

STEP2. 책에서 본 것

<1장 투자회수_통념을 거스르는 성공>

#기버 

p21. 시간, 노력, 지식, 기술, 아이디어, 인간관계를 총동원해 누군가를 돕고자 애쓰는 사람이 같은 사무실 안에 있다면 그가 바로 기버다

p38. 베풂은 100미터 달리기에는 쓸모가 없지만 마라톤 경주에서는 진가를 발휘한다

p51. 호닉은 자신이 남에게 얻을 수 있는 것보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에 더 주의를 기울였다 오랫동안 그러한 가치관을 지켜온 그는 벤처 투자자로서 엄청난 성공을 거뒀고 도량이 넓은 사람으로 널리 존경 받고 있다

 

<2장 공작과 판다_ 충분히 베풀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결>

#5분의 친절 #진정한 기버

p100. 5분의 친절. 타인을 위해 단 5분 정도만 투자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p104. 팀에 한결같은 기버가 한명 있으면 다른 사람도 더 많이 나눈다 기버가 한명만 존재해도 나눔을 규범으로 확립하기에 충분하다

p105. 기버는 받는 것보다 더 많이 베풂으로써 자신의 능력과 가치를 증명하고 선한 의도를 보여주었다

p106. 남을 돕느라 자신의 생산성이 떨어진다면 이타적으로 행동하는게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그는 어떻게 기버의 삶과 생산성을 맞바꾸지 않을 수 있었을까? 그 비결은 더 많이 주는데 있었다

얼마나 자주 돕고 도움을 받는 지를 토대로 엔지니어를 평가할 때 생산성이 떨어지는 기버는 어쩌다 한 번씩 남을 돕는 사람들 뿐이었다 생산성이 가장 뛰어난 사람은 남을 자주 돕고 그보다 적게 도움을 받는 사람들이었다 이들이야말로 진정한 기버로 지위는 물론 생산성이 가장 높았고 동료들의 깊은 존경을 받았다

기버는 타인을 위해 5분정도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한다 진정한 기버는 생산성이 떨어지지 않는다

 

<3장 공유하는 성공_ 승리를 독차지하지 않는 행위의 놀라운 가치>

p127. 반면 기버는 상호 의존성이 나약함의 상징이라는 관념을 거부한다 오히려 상호 의존을 힘의 원천으로 보고 여러사람의 능력을 이용해 더 훌륭한 결과를 낳는 방법으로 여긴다

p129. 이것은 기버가 협업 할 때 보이는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조직 전체에 가장 큰 이익을 주는 일을 맡아서 한다 덕분에 조직 전체의 형편이 더 좋아진다

p148. 불과 10분 전까지만 해도 추위에 떨고 있지만 일단 추위에서 벗어나자 그들은 그 고통을 더는 상상하지 못했다 이것이 바로 ‘인식의 공백’이라고 불리는 현상이다 인간은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무언가 강렬한 상태를 당장 경험하고 있지 않으면 그것이 자신에게 끼칠 영향을 엄청나게 과소평가한다

p150. 테이커는 공동 작업에서 이러한 인식의 공백을 여간해서는 뛰어넘지 못한다 자신의 관점에만 지나치게 초점을 맞추는 그들은 다른 사람이 자신의 생각에 어떻게 반응하고 어떤 의견을 제시하는지 끝내 제대로 보지 못한다 반면 짐베리와 나는 창작 작업을 할 때 기버는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할 목적으로 상대의 관점에서 생각하려 애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p153. 동료를 효과적으로 도와주려면 먼저 자신의 사고의 틀에서 한 걸음 벗어나야 한다

p154. 내 관점에 얽매이지 않고 다른 사람의 관점을 상상하는 능력은 기버가 협업에서 발휘하는 고유의 기술이

 

<4장 만들어진 재능_누가 어떻게 잠재력을 이끌어내는가>

#잠재력

p160. 어떤 사람의 현재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그를 망치는 길이다 그 사람의 가능성이 이미 발현되었다고 믿고 그를 대하면 정말로 그렇게 된다

p169. 교사의 신뢰는 자기 충족적 예언을 만들어낸다 교사가 어떤 학생에게 잠재력이 있다고 믿을 경우 교사는 그 학생이 높은 학업 성취를 이루리라고 크게 기대한다 따라서 교사는 그 학생에게 더 큰 관심을 기울이고 격려해 자신감을 갖게 하며 학습과 발전을 이끈다

p172. 기버는 큰 잠재력의 징후가 보일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 그들은 타인의 의도를 신뢰하고 낙관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지도자, 경영자,스승의 역할을 맡으면 모든 사람에게서 잠재력을 찾으려 한다 기버는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 이것이 바로 스켄더가 뛰어난 제자를 그토록 많이 길러낸 이유다

p181. 기버는 주변 모든 사람의 잠재력을 보기 때문에 그들이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격려하고 이끄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p190. 자기 자신에게만 집중한 상태에서 결정을 내리면 자아 위협감을 느껴 흔들릴 가능성이 크고, 또한 가급적 이상적인 선택을 찾으려고 끊임없이 고뇌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기버처럼 다른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고 결정을 내리면 자아 위협감이나 다른 사소한 것을 염려하는 일이 줄어든다 더불어 전체를 바라보고 다른 사람에게 중요한 일을 우선시한다

p193. 기버는 비판을 받아들이고 충고를 따랐다 그들은 판단력이 평균을 밑돈다는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을 때도 30퍼센트 더 자주 판단을 위임했다

p194. 테이커는 성과에 대한 피드백과 사회적 정보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기버는 개인적 가치를 깊이 따지지 않고 사회적 정보를 순순히 받아들여 행동한다고 말한다 기버는 설령 일시적으로 자존심과 평판에 타격을 입을지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인관계와 조직에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결정에 집중한다

p199. 내가 눈여겨보는 자질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헌신적으로 나누는 태도입니다

기버는 모든사람들의 잠재력을 단정짓지 않고 그것을 이끌어내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것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겠지만 훗날에는 엄청난 파급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 

 

<5 겸손한 승리_설득하지 않고도 설득에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무기>

#기버의 의사소통방식 #힘빼기

p217. 이처럼 테이커는 타인에게 영향을 끼칠 목적으로 분위기를 조성하고 강력한 언어적, 비언어적 신호를 보내 대화를 통제하려 한다

p218. 오히려 기버가 본능적으로 택하는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이 명망을 얻는데 놀라울 정도로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기버는 타인의 관점과 이익에 높은 가치를 두기 때문에 대답하기보다 질문하고 대담하기보다 신중하게 말하며 힘을 과시하기보다 약점을 시인한다 또한 자기 생각을 남에게 심어주려 하기보다 조언을 구한다

p232. 기버는 질문을 통해 고객을 이해함으로써 신뢰를 구축하고 고객에게 정말로 필요한것이 무엇인지 알아냈다 그리고 이러한 태도는 시간이 흐를수록 판매에 더 큰 도움을 주었다

p237. 테이커는 단정적이고 직접적으로 강하게 말하는 경향이 잇다 기버는 힘을 뺀 방식으로 머뭇거리며 말한다 

p245. 조심스러운 화법은 지배력을 구축하지는 않지만 상당한 명망을 안겨준다 따라서 조심스럽게 말하는 리더가 조언에서 열린 자세를 보여줄 때 팀의 생산력은 더 커진다

p247. 판매자가 가급적 높은 가격으로 용지를 매각하는데 초점을 맞췄을 때는 단 8퍼센트만 협상이 이뤄졌다 반면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어떻게 하면 서로 조건을 맞출 수 있을지 조언을 구하자 협상 성사율이 42퍼센트로 껑충 뛰었다 조언을 구하면 정보를 공유하는 동시에 긴밀한 협력 관계가 맺어져 논쟁적인 협상이 윈윈 거래로 탈바꿈한다

기버가 조언을 구하는 것은 타인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의사소통방식을 가져간다 본능적으로 힘을 뺀 의사소통방시긍로 면접이나 승진 인터뷰 등에서는 장약력은 부족하겠지만 팀내에서는 명망을 얻을수 밖에 없다 

 

<6장 이기적인 이타주의자_지쳐 떨어지느 삶과 계속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의 차이>

p299. 베풂에 따르는 행복이 사람들을 더 열심히 오랫동안 솜씨 있게 더 효율적으로 일하게 해준다는 증거는 아주 많다 행복은 사람들이 오랜 시간 열심히 즐겁게 노력하도록 해주고 더 어려운 목표를 세우고도 문제 앞에서 빠르고 유연하며 폭넓게 생각하도록 이끈다

p301. 성공한 기버가 왜 에너지 소진에 강한지 설명해준다 그들은 베풂으로써 테이커와 매처가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행복과 삶의 의미를 비축한다 물론 실패한 기버는 그 비축량을 모두 소모해 탈진하고 때론 성공 사다리의 밑바닥으로 추락하기도 한다 에너지 소진 보다 힘을 얻는 방식으로 베푸는 기버가 성공 사다리의 꼭대기에 오를 가능성이 더 크다

성공한 기버는 남에게 베풀어도 생산성이 떨어지지 않는다 베푸는 그 자체만으로도 에너지를 얻는다

 

<7장 호구 탈피_관대하게 행동하면서도 만만한 사람이 되지 않는 법>

#타인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돕기

p345. 타인의 이익을 대변하는 태도와 인간관계를 근거로 한 설명 덕분에 내가 협상에 더 적극적으로 임한 것도 사실이지만 파이를 키워 윈윈 협상에 성공하게 해준 것은 상대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태도였다

 

<8장 호혜의 고리_무엇이 인간을 베풀도록 만드는가>

#호혜의 고리

p397. 호혜의 고리는 기여도를 눈에 보이게 만들어 사람들에게 자기 성향에 상관없이 성공한 기버로 행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호혜의 고리는 테이커와 매처에게도 기버의 역할을 하게 한다 

 

< 9장 차원이 다른 성공_양보하고 배려하고 주는 사람이 최고에 오른다>

p424. 내 목적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입니다 많은 경우 당신이 무엇을 말해야 할지 알 때보다 무엇을 물어야 할지 알 때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말하는 동안에는 아무것도 배울 수 없지요 나는 남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경청해야만 상대방의 관점과 원하는 바를 알 수 있다 이것은 기버의 본능적인 의사소통 방식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최근에 개인적인 일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기브엔테이크를 읽게 되었다 책에 등장하는 기버와 테이커, 매처에 대해 이해하면서 이것이 어떤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역할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살면서 본능적으로 택하는 방식임을 알게 되었다 

내가 택하는 방식은 매처에 가까웠는데 무엇을 바라고 한 것은 아닌데 너무 내가 저자세일까 라는 생각이 들어 호의 베풀기를 중단하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이것은 내가 가진 열등감에 의해서든 생각이라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었다 그러고 나니 오히려 내가 저자세이든 호의를 베풀든 그것이 상대방에게 있는 문제가 아닌 스스로 만든 문제라는 생각도 함께 들었다 책을 통해서 내가 주는 만큼 받아야 되는게 익숙한 매처에 가까운 성향이구나도 알게 되면서 그 방식이 틀렸다거나 고치고 싶다는 생각 보다는 기버로서 더 나은 방식의 삶을 채택하고 싶다는 동기가 되었다

 

나는 특히 기버의 역할에 대해 어느 정도 역량이 있는 경우에 나눌 수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그래서 나는 그런 역량이 안되고 그래서 기버로서의 역할도 어렵다고 생각했다 책에서도 어쩌다 한 번씩 남을 돕는 기버는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데에서 많은 공감을 했다 돕고 싶은데 그것 하느라 내 할 일을 잘 못하는 경우.. 많다 그래서 내가 기버의 역할을 하기엔 역량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다

 

책에서 기버에 대해 설명한 부분 중에 인상 깊었던 것은 기버의 의사소통 방식에 관한 부분이었다 기버의 소통 방식이 승진이나 면접 인터뷰에서는 장악력을 발휘하지는 못하지만 타인의 관점에서는 굉장한 긍정 요소인 부분이다 최근 타인과의 의사소통에 대한 고민으로 배우자와 많은 대화를 나누었는데, 배우자가 제안한 방법도 타인의 관점에서 질문하고 대화하라는 주문이었다 나의 관심은 오로지 나였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관심도 없고 나누고 싶은 이야기도 없었는데, 이것은 장기적으로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삶의 방식이기에 개선하고 싶은 의지가 있었다 이야기 나눴던 부분이 책에서 모두의 발전을 위한 가장 탁월한 방법으로 기버의 의사소통 방식을 이야기 할 때 이것은 그대로 적용해야봐야겠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p218. 오히려 기버가 본능적으로 택하는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이 명망을 얻는데 놀라울 정도로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기버는 타인의 관점과 이익에 높은 가치를 두기 때문에 대답하기보다 질문하고 대담하기보다 신중하게 말하며 힘을 과시하기보다 약점을 시인한다 또한 자기 생각을 남에게 심어주려 하기보다 조언을 구한다

 

의사소통의 방식은 평소 고민하던 부분이었는데 기브앤테이크에서 굉장히 명확하게 짚어주었다 

기버의 의사소통방식처럼 힘을 빼고 타인의 관점과 이익에 가치를 둔 질문을 연습해야겠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424. 내 목적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입니다 많은 경우 당신이 무엇을 말해야 할지 알 때보다 무엇을 물어야 할지 알 때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말하는 동안에는 아무것도 배울 수 없지요 나는 남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댓글


Trimage
25. 09. 27. 18:15

호호님 마지막까지 몰입!!! 넘 멋지세요!! 화이팅입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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