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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제목: 미움받을 용기
2. 저자 및 출판사: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주)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2025.9.29.
4. 총점 (10점 만점):7점/ 10점
5. 총점의 이유 : 지금까지 생각했던 인간관계에 대한 이론이 산산이 부서진다. 놀랍고 신선하지만 이상하게도 쉽게 받아들여지지는 않는다
0. 들어가기
인간은 누구나 스스로 의미를 부여한 주관적인 세계에 살고 있지 객관적인 세계에 사는 것은 아니다.
1.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경험에 의해 결정된 것이 아니라 경험에 부여한 의미에 따라 자신을 결정하는 것이다
인생이란 누군가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다. 어떻게 사는가도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다.
무엇이 주어졌냐가 아닌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교환이 아니라 고쳐나가는 것이다. 생활양식이 선천적으로 주어진 것이 아니고 스스로 선택한 것이라면 다시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우리가 변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 변하지 않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이다.
즉, 우리는 변하기 위해서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변함으로써 생기는 불안을 선택할지, 변하지 않아서 따르는 불만을 선택할지는 자신의 몫이다.
2.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단점만 눈에 들어오는 것은 ‘나 자신을 좋아하지 말자’라고 결심했기 때문이다
우리를 괴롭히는 열등감은 ‘객관적 사실’이 아닌 ‘주관적 사실’이다. 모두 내가 선택할 수 있다
열등감도 제대로 발현하면 노력과 성장의 촉진제가 된다 건정한 열등감은 타인과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성적인 나’와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다
열등 콤플렉스는 자신의 열등감을 변명거리로 삼기 시작한다. 본래 인과 관계가 없는 것을 마치 중대한 인과관계가 있는 것처럼 스스로에게 설명하고 납득시킨다 이 열등 콤플렉스는 우월 콤플렉스로 발전하기도 한다. 자신이 우월한 것처럼 행동하는 거짓 우월성에 빠지는 것이다.
자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열등감을 느끼는 것에 불과하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을까봐 겁이 나는 것이다.
‘우월성 추구’란 자신의 발을 한 발 앞으로 내딛는 의지지 결코 남보다 높은 곳으로 가려고 경쟁하려는 의사가 아니다
인간관계의 중심에 ‘경쟁’이 있으면 인간은 영영 인간관계 고민에 빠져나오지 못하고 불행을 벗어날 수 없다. 결국 경쟁의 끝에는 승자와 패자만 있기 때문이다. 인간관계는 경쟁으로 바라보고 타인의 행복을 ‘나의 패배’로 받아들이면 축복할 수 없다.
3. 타인의 과제를 버려라
인정 욕구를 버려라. 타인의 기대 같은 것은 만족시킬 필요가 없다.
자신의 과제와 타인의 과제를 분리할 필요가 있다.
남이 나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든 마음에 두지 않고, 남이 나를 싫어해도 두려워하지 말고, 인정받지 못한다는 대가를 치르지 않는 한 자유롭게 살 수 없다.
인생의 카드는 내가 쥐고 있다.
4. 세계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남에게 어떻게 보이느냐’에만 집착하는 삶이야말로 ‘나’이외에는 관심이 없는 자기중심적 생활양식이다.
소속감이란 태어나면서부터 주어진것이 아니라 스스로 획득하는 것이다
눈 앞의 작은 공동체에 집착하지마라 보다 큰 공동체는 반드시 존재한다
다른 사람과 수평적인 관계를 맺어라. 의식상에서 대등할것, 주장할 것은 당당히 주장할 것.
5.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간다
‘바꿀 수 없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바꿀 수 있는 것’에 주목하라
우리에겐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용기가 부족한 것이다
신뢰하는 것을 두려워하면 결국은 누구와도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없다
타자공헌이란 나를 버리고 누군가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의 가치를 실감하기 위한 행위다
인정욕구를 통해 얻은 공헌감에는 자유가 없다. 우리는 자유를 선택하면서 더불어 행복을 추구하는 존재다.
평범해지는 것을 거부하는 것은 평범해지는 것을 무능해지는 것과 같다고 착각해서다. 평범한 것은 무능한 것이 아니다. 일부러 우월성을 과시할 필요가 없는 것 뿐이다.
목표 같은 건 없어도 괜찮다. 지금 여기를 사는 것, 그거 자체가 춤이다.
주관적인 세계. 이것만큼은 뚜렷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가령 누군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그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지켜볼수도 있지만 그 사람이 느낀 것만큼 크게 신경쓰지 않을 것이다. 내 일이 아니니까. 하지만 당사자에게 그 일은 그 사람이 닥친 일중 가장 크고 어려운 일일게 틀림없다.
우리가 변하지 않는 것은 자기가 선택했기 때문이라는데, 정말일까? 맞을지도 모른다. 가령, 과자를 끊고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결심을 하지만 매번 실패하는 것은 사실은 과자를 끊고 싶지 않아서일테니까. 하지만 그것을 인정할 수 없어 온갖 핑계를 대고 또다시 먹게 되는 것일게다.
나 자신에게 단점만 눈에 들어오는 것은 ‘나 자신을 좋아하지 말자’라고 결심했기 때문이라는 말은 이상하게 슬펐다. 우리 모두는 자신을 돋보이려고 치장하고, 옷을 차려입고, 지식을 쌓는 등 애쓴다. 하지만 완벽해질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이 부족해 보일터인데 결국은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느라 나 자신을 좋아하지 못한 것은 아닐까.
잘못을 인정하는 것, 사과하는 것, 권력투쟁에서 물러나는 것 등이 패배는 아니라고 하는데 그럼 무엇으로 봐야할까? 굉장히 좋은 말이고 그럴뜻해보이지만 현대 사회에서 과연 이 것을 이론이 아니라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칭찬을 받고 기쁨을 느낀다는 것이 수직관계에 종속되어 있으며 ‘나는 능력이 없다’고 인정하는 것이라는 말에는 조금 혼란이 느껴진다. 애초 진짜 칭찬은 그 사람이 정말 그렇지 않고서야 나오지 않는 말이다. 아부가 아닌 이상. 그런데 그 말을 듣고 기뻐하는 것도 수직관계란 뜻인가? 칭찬받은 이유가 모두가 납득할만한 가치가 있었을 경우에도?
단점을 객관적인 사실로 바라보기
내가 가지고 있는 단점은 어디까지나 나의 주관적인 시선으로 보았을 때 단점일 것이다. 아예 감정을 제외하고 객관적인 사실로 인정해버리면 그건 단점이 아니라 그냥 내가 가지고 있는 특징으로 끝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더는 그 단점에 휘말려 괴로워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난 변화를 택해볼 생각이다.
단점만 눈에 들어오는 것은 ‘나 자신을 좋아하지 말자’라고 결심했기 때문이다.
인간관계의 중심에 ‘경쟁’이 있으면 인간은 영영 인간관계 고민에 빠져나오지 못하고 불행을 벗어날 수 없다. 결국 경쟁의 끝에는 승자와 패자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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