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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평소 강의 후기는 정말 나만 보는 용도로 편하게 작성했었는데
조장이 되었다고 하니… 부담감 백배….
그래도 초심을 잃지 않고
보여주기 식이 아닌
실용적인 목적으로 강의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배운 기준을 실제 내 투자에 적용하고 있을까?
이번이 재수강이라.. 솔직히 말하면 거의 다 아는 내용이겠지, 복습하는 마음으로 들어볼까?
가볍게 접근한 스스로를 반성했습니다.
강의 시작하면서 유디님께서
“재수강이신 분들은 지방의 기준을 실제 내 투자에 적용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세요”
라고 하셨는데,
네… 적용 안하고 있었습니다… 자꾸 투자금에만, 가격에만 집착하는 나 반성하자….
이미 오른 지역을 답안지처럼 보세요
강의 중에 울산을 답안지처럼 보자! 라는 내용을 주제로
울산을 정말 뜯어버릴 것처럼 철저하게 분석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아, 입지 분석이란 저런 것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알려주신 다섯가지 우선순위를 제 임장지에도 철저하게 적용해 보겠습니다.
또한 현장에 답이 있다며
유디님 본인의 경험담을 들려주시는 모습이 어찌나 실감나던지요..
저 같아도 사려고 했던 단지가 갑자기 2억이나 호가가 뛰어 버리면
망연자실한 채 아무것도 못했을 것 같습니다.
오르면 후순위로 넘어가서 투자했으면 되는데
마음이 어려워서 그걸 못해 다른 지역으로 가셨다는 유디님의 경험담을 들으며
나는 과연 지금 내가 보고 있는 임장지가 날아가 버린다면
후순위 지역으로, 다음 우선순위로 곧바로 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배우는 것과 실제로 경험하는 것은 다르겠지만
배운 걸 적용하지 않는다면 굳이 돈과 시간을 들여가며 월부에 있을 필요가 없겠죠.
고집을 내려놓고 배운 걸 그대로 수용하려 노력하겠습니다.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마세요
사실 제가 임장하고 있는 지역은 유독 매임, 전임이 어려운 곳으로 통한다고 합니다.
쌀쌀맞은 부사님들의 응대에 마음을 다치고
나 안해! 내가 할 수 있다고? 아냐 못해! 이런 마음으로 물러설 때도 있고
지금도 매임 전임이 참 어렵습니다..
그러나 목표를 찍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라는 말씀에 다시금 마음을 다잡아 보려 합니다
(너 이제 조장이야… 조장인데 매임 못하겠다고 할거야..?)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유디님이 적어주신 응원글과 함께
강의후기를 마칩니다
한 달 동안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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