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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낮잠자는레오입니다.
이번주는 양파링님과 주우이님 멘토님의 강의였는데요.
직접 임장 예정 지역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이미 미래를 다 아는 상황에서 작성하다 보니 (기술적 측면에선) 별로 어려운 건 아니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제가 진짜 투자를 진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
'내가 투자하려는 이 시점이 과연 투자하기 좋은 시점인지 스스로 판단이 가능할까?
'내가 미래를 모르는 상황에서 수익률을 제대로 예측할 수 있을까?'
내가 사는라는 의문점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결국엔 내 앞마당이 넓어야 판단이 가능한건가???
다음 강의(실준) 시 임보 쓸 때 꼭 적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우이님이 하신 말씀 중에 특히 '자신의 한계를 규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요즘 투자의 삶 VS 커리어(건축사 취득) 둘 중 어느 것을 먼저 선택해야 하는 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투자하기로 마음먹고 인생목표로 세운 건데 다른거 다 제껴두고 이것만 해?'
'아니. 그래도 투자 1~2년 늦어진다고 뭐 어떻게 되겠어? 건축사는 내가 살면서 꼭 따야겠다고 생각했고, 나중에 노후에도 도움될거고, 당장 급여도 오르는데... 26년까지 못따면 이제 딸 수 있는 기회도 없는데... 지금 딸 수 있을 때 따야하지 않을까?'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아직까지도)
그런데 강의를 듣고 복기하다 보니
'왜 둘 중에 무조건 하나를 선택해야 하지? 어떻게 하면 둘 다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스스로가 나는 둘 중 하나밖에 못한다 라고 한계를 그어놓고 선택할 것을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우이님 말씀대로 어떻게 마음먹냐에 따라 둘 다 가능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근 전 및 퇴근 후로 2~3시간씩 뭉텅이 시간을 만든다면 두 개 다 할 수 있지 않을까?'
'일단 해보고 그때 가서 고민하자'
'임보 한 달에 한 개가 힘들면 그때 가서 두 달에 한 개로 줄이자'
'내가 두 가지를 다하겠다고 마음먹은 만큼 목표에 맞는 노력을 하면 되겠지'
라는 또 긍정의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일단은 둘 다 해볼 생각입니다.
시험이 2~3달 남은 시점에 가서는 또 모르겠지만, 암튼 지금은 둘 다 해보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꾸준히 목실감을 쓰고 시간관리를 한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루하루 충실하고, 최선을 다하는 하루를 살아가겠습니다.
이번주도 소중한 강의 및 경험 공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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