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기초반60기] 내집마련을 가장 기본적인 원칙도 없이 고민해왔던 자신이 부끄러워진 1강 수강후기

경기도 외곽에 아무생각 없이 구입했던 주택이 1억 5천만원 정도 상승한 지금, 2026년에 주택 판매 후 서울로 입성하고자 준비해왔습니다. 그러나 경기도 외곽과 서울에 주택구입은 굉장히 많은 차이가 있는 거라는 위기감에 너나위님의 저평가 아파트 강의를 수강하고 바로 이어서 내집마련기초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1강을 수강한 지금, 가장 기초적인 원칙도 없이 어떻게든 되겠지, 긍정적인 결과만을 기대하면서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았던 지난 날들이 부끄럽고 아깝습니다.

현재 새로운 정부에서 이전의 같은 당 정부 집권 하에서 벌어진 유례없던 집값폭등을 막고자 총력을 다할 것은 자명하고이에 따라 6.27 및 9.7 부동산 대책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대출받을 수 있는 금액을 줄이고 내집마련은 더 어렵게 만들면서 반대급부인 공급은 늘리지 못하는 이 역설적인 상황속에서 3~4년간은 내집마련이 더 어려워 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가족이 살 주택을 구입할 때 스스로의 마음속에 기초적인 원칙도 확립하지 않고 무작정 달려들어 어떻게든 해결하고자 했던 것이 얼마나 무지한 일이었는지 깨달았습니다.

강의에서 배운 기초 원칙은 바로 “시기”와 “범위”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걱정하는 인구감소와 주택의 구입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인구가 줄어드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나 아무리 인구가 줄어들더라도 서울 및 경기도 상급지에 대한 수요는

계속될 것이고 우리나라의 모든 집값이 인구감소에 따라 매매가가 하락한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는 것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내집마련은 누구에게 절대 의존할 사항이 아니고 자기 스스로 수많은 단지의 비교평가 및 징검다리 계획을 세움을 통해 스스로 판단하고, 비교하고, 생각하고, 발로 뛰면서 내리는 결정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스스로 하기 어려운 부분은 월부에서 강사님들 및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 묻고, 서로 답하고, 토론하는 형태로 스스로의 부동산에 대한 역량을 키워나가고 어느정도 역량이 키워졌을때 충분한 시간을 들인 비교평가를 통하여 물건을 확정하고, 해당 물건의 전고점을 돌파했는지와 시기를 판단해서 매수하고 버티면 최선을 아니더라도 최선에 가까운 선택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게 되었습니다.

남은기간, 드림하우스 및 징검다리 과제등을 통하여 반드시 4인가족이 서울에 내집마련하여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최선을 다해 공부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