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기초반 60기 22조 월부달성] 1주차 강의 후기

사실 구체적인 내집마련 계획을 갖고 내마기를 신청한 게 아니라, 

챌린지 이후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싶은 마음에 계획에 없던 강의를 신청해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1주차를 순항 중이지만, 지금까지 느끼고 배운 바로는 대만족입니다.

1주차 강의를 수강하면서 제가 느끼고, 배운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완전 갓 초년생을 벗어나면서 제 기준 어느 정도 종잣돈이 모였음에도, 저는 제가 뭘 해야 할지 갈피를 잘 잡지 못했습니다. 내집마련을 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지만, 왜 상승장이 오고 하락장이 오는지 감이 잘 오지 않았고 제대로 알아보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내집마련은 하긴 해야하지만 아득하기만 했었습니다.

타이밍도 모르겠지만, 내가 지금 아파트를 사더라도 제 평생 상급지 아파트들을 쳐다볼 수나 있을지 회의적인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1주차를 들으면서, 이런 막연함이 다소 해소됨을 느꼈습니다.

상승장과 하락장의 타이밍을 타진 못하더라도 원인과 결과를 배울 수 있었고,

구체적은 지표를 통해 소득 대비 엄청 비싸다고 느꼈던 부동산이 꼭 그렇지만도 않을 수 있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번에 상급지를 가진 못하더라도, 많은 인생 선배님들이 그래왔듯이 꾸준히 관심을 갖고 갈아타기를 하면 불가능하기만 한 일은 아니겠다라는 생각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물론 앞으로 어떤 식으로 흘러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막연함을 지우고 희망을 키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 1주차 강의는 만족스러웠고, 앞으로의 강의도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