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위님과 월부를 너무 띄엄띄엄 봤던 나

안녕하세요 교양이를 부탁해 입니다. 

저는 사실 월부 가입 한지는 꽤 되었습니다. 

사실 가입 시기에 전세에서 ->1주택 매매 시기여서 

조언이 너무 필요해서 가입은 했지만, 

생업이 바쁘다는 이유로 커뮤니티 글 한번  읽어보지 못하고 

아무 생각 없이 생애 최조 청약과 대출을 받아서 호재가 있다는 경기도 동두천에 첫 주택 구매를 했습니다. 

서울에 대부분 일이 있어서 왔다갔다 하면서 도대체 내가 여기 왜 이사를 왔는지 생각이 많아지는 시기에 

최근에 만난 오랫만에 만난 대학 동창이 고덕 그라시움에 입주권으로 입성해서 살고 있는 걸 알게 되었고 

초대 받아서간 대 단지 아파트의 커뮤니티와 내부 시설을 몸소 구경하고 나니 , 

막연히 갈아타야지 했던 생각이 나도 좋은 기회를 좀 잡아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단순히 호재, 아파트는 대출 없이 사야지 ,이런 저만의 기준으로 잘못된 선택을 했었는데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지 하면서 또 현생의 바쁨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을 때에 

갑자기 핸드폰에 월부에서 문자가 한통 오게 됩니다.  

5일간 내집마련 챌린지라는 무료 수업을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유튜브에서 라이브 상담해주던 너나위님 강의라는데 공짜니까 한번 들어볼까? 하는 마음으로 

챌린지를 했고,  톡방에 있는 분들이 바로 내마기를 쿠폰으로 강의 수강신청을 할 때에도 

바로 해야겠다라는 생각보다는, 

요즘 유튜버들이 사고 싶은 아파대 금액대 별로 아파트도 잘 찍어주는데 

너나위님은 그런 방식은 아니라고 하는데 이거 듣는게 맞나 ? 라며 

강의 수강을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제가 챌린지  D-2일 주말에 마포에 마지막 남은 10억짜리 아파트를 보고 와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방2개짜리 서울 마포에 남은 좋은 입지 10억짜리 아파트가 

제가 보기에는 너무 초라했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아파트는 무조건 입지라고 해서 

입지가 좋은 곳에 내가 생각한 금액대 아파트를 갔는데

아무 기준도 없는 저는 바로 결정을 할 수 없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ㅜㅜ 

집주인이 계좌도 안준다는 아파트 임장을 다녀오자마자  

운영진 분들께 조모임 마감인데 아직 가능한지 문의 드리고 바로 신청을 했습니다. 

사실 최근에 타 사이트에서 재테크 관련 수업을 조모임으로 했던 경험이 있어서 

일주일에 1강 정도 수업이 업로드 되려나보다 했는데 

우와 6개 회차로 꽉 채워진 강의와 과제 템플릿을 보고 1차로 놀랐구요 

너무나 좋은 커리큘럼으로 1회차 마다 강의를 채워 넣으신걸보고 2차로 놀랬습니다.

3회차 부터는 1분 1초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엑셀에 필사를 하면서 들었습니다. 

주중에 업무 때문에 주말에 지금 몰아보게 되었는데 
너나위님의 진심어린 조언과 입담에 지루하지 않고 너무 재미있게 

정말 시간가는지 모르고 수업을 들었습니다.

너나위님의 실제 경험을 이렇게 객관적인 데이터와 지표를 가지고 

커리 큘럼화 한것에 대해 존경을 표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아부 아닙니다 ㅎㅎ)

오늘까지 완강,필사하고 과제도 마치고 글써봅니다. 

우수수강생까지는 못되더라도 

앞으로도 꼭 완강과 과제 놓치지 않고 해보려고 합니다. 

정말 저는 계획에 없던 강의신청이라 

다음주내낸 제주도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지만,

다녀와서 또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 : ) 

어제는 한남동에 볼일이 있어서 차를 몰고 나갔다가 

네비를 잘못 보는 바람에 반포쪽으로  유턴을 해야해서 쭉 가보니 

유턴 대기하는 곳이 바로 반포 원베일리였습니다.

뭔가 요즘 이런게 끌어당김인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월부에서 받은 챌린지 문자부터 오늘 첫 주차 강의까지 

아, 이번에는 뭔가 좋은일이 나한테 생기려고 끌려오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감사일기에 작성할 내용이 나왔네요 ^^) 

완강하자마자 너나위님에게 문자온것도 너무 감동이라 제가 답장도 보냈었는데 

전달이 안된 것 같아서 전달 드려봅니다 ㅎㅎ 

주중에는 아쉽게도 업무로 바로바로 업로드된 수업을 듣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아마 끌로이님 독려 메시지 많이 받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놓치지 않고 제가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최선을 다해서 

제가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집을 꼭 사보고 싶습니다! 

제 드림하우스로 가는 여정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