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그동안 외면하고 도망만 쳤습니다.

 

저는 인천지역 금융권에 근무하고 있는 40대 초반의 두 딸을 둔 가장입니다.

입사한지는 약 14년정도 되었지만 정말 돌이켜 보면 제테크를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주변에서는 금융권에 다니면 누구보다 제테크를 잘하겠다고 얘기들 했지만 정작 그럴때마다 ‘중이 제 머리 못깎잖아‘라고 핑계로 얼버무리고 넘어갔고, 그냥 알아서 잘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살아왔습니다. 그 결과 처음 시작점이 비슷했던 동기들과의 자산격차도 점점 벌어지게 되었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안일한 경제관념과 가난함을 물려줄것 같다는 두려움이 엄습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제테크 강의를 들으면 지나온 저의 삶이 너무 부끄러워 지는것 같아 외면하고 외면한채로 지내다가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최근 진지하게 너나위님의 유튜브 영상을 보게되었습니다. 그 영상을 보고 홀린듯이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고, 아내와 함께 아이들을 재우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너나위님의 응원이 저를 향한것 같아 많은 용기도 얻었고, 그 동안의 제 잘못된 판단과 인생도 되돌아 보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정말 이제는 그동안 저를 가둔 알을 깨고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싶습니다. 타고난 흙수저로써 제 아이들에게는 그런 환경을 절대 물려주고 싶지 않습니다. 비록 지난 과거들이 사무치게 후회되지만 앞으로 너나위님을 비롯한 많은 월부의 멘토님들의 가르침을 잘 실천해서 꼭 성공적인 내집마련을 하고 싶습니다.   


댓글


슈또리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