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내집마련 하기 전 꼭! 알아야할 A to Z
너나위, 용용맘맘맘, 코크드림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된 둘째날, 드디어 1주차 강의를 모두 수강 완료! 강의를 하나하나 들을 때 마다 ‘아 이게 하면 안되는 행동이었구나’를 깨닫는 순간들이 너무 많이 있어 민망한 순간들이 좀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강의를 들으며 다음과 같은 마음가짐을 가질 예정입니다.
내가 모은 자산으로는 매매가 불가능하다 생각하고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공부하면서 열심히 저축하기
그리고 당장의 수입이 결과를 결정짓지 않는다는 것을 실존인물로 사례를 들어주셔서 더더욱 인상깊고 동기 부여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덜하지만 비싼 리조트 숙박 이야기 하셨을 때 과거의 제가 떠올라 많이 뜨끔했습니다ㅎㅎ)
내가 사는 지역 내에서 내가 아는 사람들의 이야기만 듣고 Best를 결정하기
('서울이 안되면 현재 사는 데서 가까운 경기도 00시나 알아봐야겠다' 라고 나이브하게 생각했었는데 수업때 바로 비추천하는 지역으로 짚어주셔서 뜨끔2)
+++부동산과 관련하여 월부님의 수업은 아니지만 청약과 재개발 주제와 관련하여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하고 강의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수업을 들으면 들을수록 더더욱 내집 마련과 서울 아파트 매매와 더 멀어지는 느낌이 들었었고 결국 내 집 마련의 꿈은 포기한 채 로또 대박이나 꿈꾸는 ㅎㅎㅎ 일상생활로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물론 타이밍이 맞고 수요가 맞는 누군가에겐 정말 큰 도움이 될 수업이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당시 저에게는 강의를 수강하면 수강할 수록 더더욱 자신감이 떨어졌습니다. (청약 수업을 먼저 듣고 나니 청약 외에는 내 집 마련의 길이 틀린 길 같았고 오늘이 가장 싸다, 싸다 하는데 제가 가진 통장을 들여다 보면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은 불가능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월부의 내마기를 들으면서 해볼 수 있겠다,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중간중간 해주는 따뜻한 말씀에 위로도 많이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내마기 수업을 접했다면 현재의 저는 조금은 다른 모습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ㅎㅎㅎ 이제라도 후회하지 않게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이런 강의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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