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린이로서 그동안 막연하게 “집을 사야 하는데…” 하며 네이버 부동산만 들여다봤다.
하지만 ‘사야지’라는 생각뿐, 정작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는 전혀 몰랐다.
강의를 들으면서 처음으로 그 막연한 생각이 구체화됐다.
‘아, 이렇게 하면 나도 실행할 수 있겠구나’ 하는 감이 잡히기 시작했다.
사실 강의 듣기 전에도 회사 근처 괜찮아 보이는 동네를 임장 가본 적이 있다.
부동산 예약까지 하고 호기롭게 갔지만, 막상 중개사 앞에 서니 너무 떨리고 무서웠다.
지금 돌아보면 그때 왜 떨렸는지 알 것 같다.
마음은 앞섰지만 ‘방법’을 몰랐기 때문이다.
몇천만 원, 몇억이 오가는 일이니 섣불리 결정할 수도 없고, 막상 하게 되면 매일 불안했을 것 같다.
이번 강의를 통해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내가 투자(혹은 뿌리내리기)해도 괜찮은 범위’를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었다.
덕분에 조금씩 확신이 생기고 있다.
아직 1주차만 들었지만, 솔직히 지금 또 부동산을 가라면 여전히 덜덜 떨릴 것 같다.
그만큼 준비가 더 필요하다는 뜻이겠지.
앞으로 남은 강의와 실전반까지 들으며
‘무서움’을 ‘이해’로 바꾸고,
‘막연함’을 ‘계획’으로 바꾸는 과정을 끝까지 가보고 싶다.
그때는 정말로, 나도 누군가처럼 당당히 첫 구매를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