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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돈독모] 돈의 얼굴 독서 후기[개경]

25.10.06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 돈의 얼굴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지금 필요한 것은 ‘얼마를 받는냐’가 아니라, ‘그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냐’를 물을 수 있는 경제적 자각이다.

그 질문이야말로, 인플레이션 시대를 건너는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나는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거의 20년간 매달 월급을 받으면 무조건 적금을 넣었다.  

그리고 1년이 지나 적금이 만기되면 예금으로 갈아태웠다.  

예적금이 가장 정상적이고 안정적인 투자 방법이라 알고 있었고, 주식, 부동산 투자는 내가 전혀 모르는 것이였기에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어디 은행이 0.1%라도 예적금 금리를 더 많이 주는지 체크해서 가장 많이 이자를 챙겨주는 은행에 

예적금을 하는것이 나의 자산 증식에 대단한 도움이 되는 것처럼 부지런함을 떨었다.

 

돈의 얼굴에서 명목금리, 실질금리 내용이 나온다.

내가 은행에서 예적금 가입을 할 때 은행에서 알려주는 금리가 명목금리이다.

그러나 그 명목금리가 내가 실제 손에 쥘 수 있는 이자가 아니였다. 

1년 후에 예적금이 만기되서 원금과 이자를 손에 쥐었지만 그 사이에 물가가 상승하면서 내가 이 돈으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게 1년 전보다 적어진 것이다.

명목금리에서 물가 상승율을 빼야 내가 실제 얻게 된 실질 금리인것이다.

저금리 시대에는 명목금리보다 물가상승율 높아 오히려 내가 얻은 이자는 마이너스였던 시절도 있었을 것이다.

따라서 내가 실제 자산을 증식하기 위해서는 물가상승율보다 높은 수익을 얻어야 한다. 

예적금이 안정적일 수 있으나 이 방법이 내 자산을 증식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아니였던 것이다.

 

반대로 돈을 빌릴 때도 실질금리의 개념이 적용된다.

만약 내가 은행에서 1억을 4%의 금리로 10년간 빌렸다고 하면, 나는 매년 4백만원씩 10년간 4천만원의 

이자를 내야하지만, 물가가 매년 1% 상승한다고 하면 내가 첫해 실제로 내는 이자는 3백만원이 되는 것이고

10년 후에는 대출 이자를 내가 받고 돈을 빌리는 것이 되는 것이다.

나는 대출 자체를 극도로 꺼려했지만, 대출을 활용해서 투자를 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을 느끼는 순간

이 책에서는 저금리가 계속될 것으로 착각하고, 대출을 무분별하게 이용한다면 큰 위험에 처할수도 있다고 얘기한다.

금리는 경제상황, 정부정책에 따라 수시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이자의 무게를 어떻게 견딜 것인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끊이없이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내 자산을 증식시키기 위해서는 물가상승율을 넘어서는 수익을 거둬야 함을 알게 되었다.

원금 보장이 되는 예적금은 안정적일수는 있지만 물가상승율을 감안하면 오히려 마이너스 수익이 될 수 있다.

좋은 주식이나 아파트를 저평가 구간에서 매수하고 내가 목표한 수익을 얻을 때까지 기다리는게

안정적이면서 물가상승율을 넘는 수익을 가져다 주는 방법임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

단, 좋은 주식이나 부동산을 선정하는 능력, 저평가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은 공부와 꾸준한 투자경험을 통해 얻을 수 있으며 남에게 휘둘리지 않도록 나만의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함을 명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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