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 강의 후기] 좋은 시기에 덜 중요한 것은 포기하고 중요한 것에 집중해서 예산에 맞는 집 사기🏠

돈을 이제 슬슬 모아가는 시점에서 부모님께서 독립도 하고 싶고 내집마련에 관심이 생겨서 듣게 되었습니다. 

경제용어나 부동산 관련해서 아는게 많이 없어서 잘 이해하면서 들을 수 있을까 걱정도 하고 고민도 되었는데,

너나위님 강의는 초보인 사람이 들어도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잘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선 이번주 강의를 다 듣고나서 가장 먼저 해야겠다 생각이 든 것은 ‘내집마련 기준을 세우자’ 였습니다. 

살면서 보면 맛집을 가거나, 물건을 살 때는 그렇게 열심히 기준을 세우고 고려를 했는데, 정작 돈이 많이 들어가는 내 집에 대해서는 딱히 기준을 알지도 못하고, 세우지도 않았다는 것을 강의를 듣고 알게 되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강남/종로/여의도와 접근성이 좋을 것, 초등학생의 수가 줄어드는 곳이 아닐 것 등등의 보편적인 기준이 아닌, 내가 정말 포기할 수 없는 것과 포기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기준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고, 만약 내집마련을 하더라도 나 혼자, 혹은 가끔 동생이 와서 지내는 정도이기 때문에 포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거고, 내 예산에 맞게 그 수준을 조정하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내집마련 기초반을 들으면서 과제를 하면 자연스럽게 달성이 되겠지만, 
① 내가 가용할 수 있는 수준의 예산을 정확하게 알고(대출 가능 금액 포함) 
② 해당 예산에 맞는 지역과 아파트를 찾아보고 (적어도 3~4군데 지역) 

③ 앞으로 내집마련을 하기 위해 거쳐야 할 프로세스를 명확하게 아는 것 (임장가기, 대출받기 등)

이 세 가지 목표를 꼭 이뤄내고 싶습니다.   
 

함께하는 60조 여러분들과 임장도 가보고, 스스로 공부도 하면서 

적어도 왕초보에서 왕은 땔 수 있는 수준으로 올라가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