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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돈버는 독서모임 - 워런버핏 삶의원칙
독서멘토, 독서리더

프롤로그
-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간이며, 과거의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가 지금의 나를 결정한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그렇게 나는 자극적인 즐길 거리로 불안감을 뒤로 미뤄버리던 이전의 무책임한 삶에서 탈출했다.
1장_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 대부분의 식음료와 생필품은 당신의 예금 금리보다 빠른 속도로 '가격이 오른다' 그리고 그에 따라 당신이 살 수 있는 것, 할 수 있는 것은 줄어 들 수 밖에 없다.
-> 2020년 코로나 사태와 인플레이션을 지나고 나서는 돈의 가치가 더 많이 줄었다. 강남에서는 점심 한끼 만원인 곳을 찾기도 힘들다(대부분 만오천원 정도~~)
- 근래 서울에는 가격이 10억원을 돌파한 신축 아파트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10억원 '이라는 금액이 당신에겐 어떻게 느껴지는가? 2년전 그리고 4년 전 내 집 마련을 생각하다가 어떤 이유로 실행에 옮기지 않은 사람이라면, 깜짝 놀랄 만한 금액이다.
-> 책을 집필할 당시에는 10억이 신축으로 늘었다 정도였는데, 지금은 서울 84 평균이 13억, 59가 9억 정도이다. 8년 이라는 시간 동안 인플레이션으로 가격대가 달라졌다.
- 부동산의 가격은 칫솔이나 신발 같은 생필품처럼 세월이 흐르며 조금씩 일정하게 가격이 상승하는 선형의 움직임이 아닌, 투자수요에 따라 가격이 오를 땐 많이 오르고 지나치게 많이 올랐다 싶으면 내리기도 하는 '파동'에 가까운 움직으로 상승해 왔다. 흔히 말하는 '부동산 버블' 형성기에는 가격이 급등하고 침체기에는 가격이 하락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하지만 그와 같은 작은 흐름을 걷어내고 10년 이상의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위의 그래프에서 증명되듯이, 아파트 역시 물건이기에 인플레이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다.
- 부동산도 아파트도 물건이라는 사실, 또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 인플레이션은 필연이라는 걸 기억하라. 이에 따라 아파트도 가격이 올라간다.
-> 물가상승으로 기본적인 재료비, 인건비가 올라가서 분양가가 상승한다.(신축 가격 상승) 또한 월세, 전세 가격의 상승으로 구축 아파트도 가격이 상승 영향을 받는다
- 당신이 지금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노후는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 당신 외에 이를 고민하고 해결해 줄 사람이 없다는 걸 인정하라. 마음이 불편하더라도 되면하지 말고 직시하길 바란다.
- 투자의 첫 번째 목적은 바로 '노후 준비'다. 이러한 이유로 나는 투자라는 수단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설정할 때, 크게 2단계로 나누어 생각할 것을 제안한다. 1단계는 바로 나와 내 가족에 관한 경제적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것. 즉, 노후 준비다. 많은 이가 막연히 머릿속에 그리고 있는 경제적 자유나 풍료로운 부자의 삶은, 1단계 목표를 달성한 후에 도전해도 늦지 않은 2단계 목표라는 걸 기억하자. 이것이 현실적인 목표 설정이며, 이 같은 목표를 세워야만 투자에 대한 시각이 '한 반에 인생역전'과 같은 잘못된 인식에서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하는 것'으로 바뀔 수 있다.
- 투자의 제 1목표가 부자가 아닌, 노후 준비라는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투자는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것이 된다.
- 돈을 벌고 굴려서 부자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대로 살면 나와 내 가족에게 경제적 위협이 닥칠수도 있기에 투자해야 한다. 나는 이런 생각으로 투자에 임했고 그래서 때론 어려운 일이 있음에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투자를 이어올 수 있었다.
2장_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 투자란 것이 무엇보다 끈기가 필요한 장기전이라는 사실을 절절히 깨닫는다. 그 과정에서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으며 투자의 길에서 어디쯤에 있는지 중간중간 체크해야 한다. 꾸준한 투자를 위해 성과를 내고 싶다면 아무리 반복해도 부족할 정도로 중요한 이야기다.
- 투자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그 투자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인플레이션을 상쇄하는 수준인가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인플레이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익을 돌려주는 금융상품이라면, 투자처로서는 전혀 매력이 없다는 걸 기억하라.
- 전세금을 활용하면 보다 적은 돈으로 더 비싼 자산을 살 수 있게 되고, 수익률도 그만큼 높일 수 있다.
- 이 과정에 들어간느 노력은 이자 비용 없이 돈을 빌려 적은 돈으로 큰 자산을 사들이는 데 따르는 대가라고 생각하면 된다. 시간이 흐르며 조금씩 경험이 쌓이자, 역시 그 정도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노력에 비해 얻을 수 있는 가치가 굉장히 크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다.
3장_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 아파트의 진짜 가치는 결국 입지로 결정된다. 투자를 고려할 땐 입지를 우선순위로 보고, 그다음으로 신축인지 구축인지를 따져보는 것이 현명하다.
- 투자 경험이 쌓이면서 크게 깨닫게 되는 것 중 하나는 중개인과의 관계가 투자 결과에 미치는 영향 또한 작지 않다는 것이다. 투자를 하면서 모든 일은 결국 사람끼리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면 필연적으로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당신이 상대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된다면, 당신의 투자 성과도 더욱 빛나게 될 것이다. 이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 당신이 부동산 투자를 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면, 부동산의 가치를 볼 줄 아는 안목을 갖춰야 한다. 문제는 그 가치가 쉽게 눈에 보이지는 않는다는 것이며, 그래서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 사람들은 통상 본인이 원하는 것만 주장한다. 그러나 협상의 기본은 주는것에 있다. 내가 상대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느냐에 따라 원하는 것을 얻느냐 얻지 못하느냐가 결정된다.
-> 매도자 우위의 시장이지만 그럼에도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주면 협상을 할 수 있다. (안 되는 것은 아니다)
- 투자 시장에 들어와서 첫 투자를 통해 돈을 벌었다면, 당신은 운이 좋은 것이다. 다만 이런 행운이 매번 찾아오는 건 아니라는걸 명심하라. 오히려 그 행운이 투자자의 눈을 가리게 된다면 다음 투자에서 고배를 마실 수 있다.
- 가진 돈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려면 필연적으로 여러 번의 투자를 해야 한다. 그렇기에 지역이나, 물건, 상황도 많이 겪어본 사람에게 유리할 수 밖에 없다.
->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힘들어도 결국 다주택 포지션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잃지 않는 투자를 반복하면서 자산을 쌓아가야 됨.(느리게 가더라도 정석이 결국은 제일 빠른 길~~~)
- 나는 내가 매입한 아파트의 가격이 언제 제대로 된 가치를 찾아갈 지는 예단하지 않는다. 싸게 사고 장기 보유하면서 가치에 어울리는 가격이 될 때까지 기다릴 뿐이다. 투자자로서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한다.
-> 이 기다린다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 똑같은 하락장일 때는 상관이 없었는데 상승속도가 차이가 나니깐 내가 잘 못 선택한 것은 아닐까...라는 의심이 들면서 물건이 미워지는 감정이 생긴다. 공부를 한 상황에서도 쉽지 않은데 그냥 선택한 사람들은 싸움도 많이 있을 듯.....돈을 벌었는데도 더 못 벌었다는 상대적 박탈감....예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이런 감정들을 다스리는게 투자자로써 롱런하는데 필수요소일듯~~
- 시간이 갈수록 성장하고 좋은 투자를 하고 싶다면,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이든 아니든 아는 지역을 넓혀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투자를 하며 협상을 시작한 물건을 모두 매입한 것은 아니다. 협상 과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매입하지 못한 물건도 당연히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돌이켜보니, 결국 200만~300만원 조정이 안돼서 투자하지 못한 물건들이 훗날 가격이 훌쩍 상승한 경우가 많았다. 물론 투자를 계속해 나가는 이상 가격 협상은 피할 수 없기에 매번 최선을 다해 조금이라도 이익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미 저평가된 물건이란 확신이 들어 투자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작은 것을 얻으려다 큰 것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 25.8월 1천만원을 네고하는 것도 중요했지만, 시장이 변하고 있었기 때문에 매수하는 것이 더 중요했던 시장이었음. 시장 흐름이 달라졌다는 것을 알았지만 받아들이는게 늦었음.(나는 괜찮겠지라는 생각....)
4장_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
- 시세차익형 투자를 시도할 경우 정말 돈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아홉번 성공해서 수익이 생기더라도 한 번 잃게 되면 '누적 수익률' 측면에서 엄청난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심지어 마지막에 모든 것을 걸고 시도한 투자라면 단 한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다.
- 사는 순간 돈을 버는 것이 투자이고, 막연하게 오를 것으로 생각하는 것에 돈을 투입하는 건 투기다.
- 좋은 투자란 사는 순간 버는 것이어야 한다. 이는 현재 가치 대비 싼 것을 산다면 가능하다.
- 부동산의 특성상, 짧은 미래는 그릴 수 없어도 10년 이상의 기간이 흐른 뒤 시장이 어떻게 될지는 오히려 알기 쉽다. 물가가 오르듯 부동산의 가격도 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동산 투자는 결국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다.
-> 부동산 투자는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물건의 가치를 믿고 단기간의 오르내림을 견딜 수 있어야 한다.(충분히 가치를 찾아갈 때 까지 느긋하게 기다린다~~~)
- 투자를 시작하고 이른바 '투자 고수'들을 만날 기회를 얻었다. 강의나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만난 그 고수들의 교훈은 한결 같았다. '조급함을 버리고 10년 이상을 봐라.' 돈이 부족하면 당연히 투자에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돈이 부족하다고 해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 장기적으로 볼 때 , 주택의 전세가가 상승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2년 마다 꼬박꼬박 언제나 전세가가 오를것이라고 확신해서는 안된다.
- 최근 수도권의 뜨거운 상승장을 지켜보면서, 결국엔 부동산 투자에 답이 있다는 걸 깨닫고 투자 시장에 뛰어든 사람이 많다. 이들 중에는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모아서 하루라도 빨리 투자를 진행하려고 조급하게 움직이는 이들도 있다. 명심하라, 인생은 길고 투자 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리스크는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리스크에 대한 대응책이 없다면 나와 내 가족이 기대고 있는 성마저 한순간에 무너져 내릴 수 있다.
-> 2018년에도 조급하게 뒤따라 들어간 사람들이 있었고 19년 조정시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지금도 하락요인이 별로 없어 보이지만 오히려 이런 시기가 더 위험하다. 보이지 않던 문제가 터지기 때문에..
5장_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
- 상승장이 지속되면서 차츰 공포가 사라지면, 대중들 사이에 상승 랠리에 동참해야 한다는 조바심이 번진다. 이 과정에서 실수요뿐만 아니라 투자수요, 즉 가수요도 시장에 진압하게 되는데, 이 때 많은 사람이 선호하는 입지에 대한 수요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된다. 즉, 너도나도 좋아하는 입지에 실제 거주하거나 투자하고 싶어 하면서 입지 간 가격 상승폭에 차이가 생기는 것이다.
-> 지금 시장도 강남 3구+마용성+분당에 가수요가 쏠리면서 가격 상승폭 차이가 크게 발생했음.(솔직히 2급지는 오버슈팅 느낌이 강하다~~)
- 투자의 기준을 명확히 세우고 나면, 생각보다 투자라는 것이 기계적인 활동으로 진행되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투자하려는 대상이 이 기준에 부합하는지, 그것만 따지고 그 기준을 만족시킬 경우 투자하면 되는 것이다.
- 투자 기준에 맞는 것이라면 특별한 촉이 오지 않아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투자를 진행한다.
- 서울 강남 같은 중심지 위주의 부동산 각겨 상승폭이 이슈가 될 정로도 커지면, 그 온기가 서울 외각과 배후지까지 퍼져나간다. 이른바 '갭 메우기'가 진행되는 것이다. 서울 중심지 아파트의 매매가가 10억에서 15억 그리고 20억까지 상승하는데, 배후지의 아파트가 여전히 3억 원에 머물고 있으면 그 가격이 너무 저렴해 보이는 현상이 생긴다. 이러한 이유로 배후지에도 시장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상승한다
-> 지금은 2급지가 큰 폭으로 상승했고 3급지 중하, 4급지 선호단지까지는 가격 회복단계이고, 4급지 중하 단지는 아직도 10% 이상 하락한 단지들이 많이 있다.(저렴한 매물들~~~) 시장에서는 충분히 기회를 주고 있다.
- 이미 시장에 퍼진 부동산 상승에 대한 강한 믿음과 이로 인한 분위기는, 시장 참여자들의 조급함만 자극한다. 지난 상승장에 집을 산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에 벌어진 자산 격차를 여기저기서 확인하게 되니 마음이 급해지는 것이다.
- 무슨 일이든, 그 일에 임하는 사람의 태도가 중요하다. 태도가 결과와 큰 상관없이 보여도, 나는 그것들 하나하나가 모여 나중에 중요한 차이를 만든다고 믿는다. 그동안 잘 몰랐던 부동산 투자를 진정 잘하고 싶고 이를 통해 돈을 벌고 싶다면, 무엇보다 그 일에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
- 만약 당신에게 어떤 일이 쉽게 느껴진다면, 당신은 그 전부터 그것을 잘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을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당신은 그저 그 일을 잘한다고 착각하고 있을 것이다.
-> 주관적으로 전력을 다한다는 것은 힘들어서 때려치우고 싶다는 말이 나올 때 까지 나를 밀어붙이는 것. 이번 가을학기 동안 최대한 밀어붙이고 최대의 아웃풋을 낸다.
- 정작 가격 협상에서 매수자의 협상력보다 중요한 것은, 매수 시점의 시장 분위기다. 투자자가 관심 있는 물건을 매입하려는 시점의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가 협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절대적으로 매도자 우위인 시장에서 자칫 매물의 가격을 깎으려 했다가는 물건을 놓치게 될 수 있다.
6장_당신의 돈 그릇을 키우고 싶다면
- 차츰 시간이 흐르자, 변화는 그런 나에게 찾아왔다. 이유는 단 하나다. 나는 행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칠흑같이 어두운 불확실함에 두렵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뚜벅뚜벅 걷고 매일 해야 할 일들을 묵묵히 해나갔다.
- 투자의 달인이 될 때까지 해야 한다. '될 때까지 한다'라는 말에는 숨은 전제가 있다. 그렇게 되기까지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것 그리고 쉽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 인생을 바꿀 정도의 투자를 하려면 시간이 필요하고 그렇기에 더욱, 조급할 필요가 없다.
-> 내가 도전하는 것은 인생을 바꾸고 자녀의 수저를 바꾸는 투자. 당연히 시간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 이번에 생각보다 빨리 반등했지만 다음 기회를 잡으면 된다. 내 실력만 키우면 기회는 항상 있다.
- 당신의 주변에 비슷한 생각과 목표를 가진 사람들을 두라. 태권도를 배울 때 아무도 없는 도장에서 혼자 기합을 넣으며 발차기를 하는 것보다는, 여러 친구와 함께 도장이 떠나 갈 듯 쩌렁쩌렁한 기합을 지르면서 발차기를 하는 게 훨씬 즐겁지 않겠는가? 같은 곳을 보는 사람들은 서로에게 연료가 된다. 장거리를 여행하는 철새는 혼자 나는 법이 없다.
- 아직은 부족한 것이 많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능력도 없는 내가 최고의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것. 여기서 말하는 좋은 사람이란, 주변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란 뜻이다. 좋은 영향을 미치고 싶다면, 내가 가진 재능과 경험을 주변에 나누어야 한다.
- 내가 가진 재능과 경험을 사람들에게 나눔으로써 좋은 영향을 미치면, 그들이 나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며, 그 결과 내 주변에 어느 덧 최고들이 모이게 된다는 것이다.
-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로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썼다. 좋은 사람이 되고자 표현하고 노력하다 보면, 머지않아 그런 사람이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내 인생을 바꾸는 투자를 원하고 그 짧지 않은 레이스를 함께 걸어갈 동료를 찾는다면, 먼저 내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 내가 투자를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가정을 위해서다. 다만 투자를 지속하려면, 아내와 아이게도 좋은 남편과 아빠가 되어 가정이 평화로워야 한다. 이처럼 둘 중에 어느 하나를 후순위로 둘 수 없기에, 상황에 따라 밸런스를 맞추는 노력이 필요했다.
- 회사에서 급여를 받으며 일하면서 최소한의 역할도 해내지 못한다면, 머지않아 '직장인 투자자'로서의 투자도 삐걱거리게 될 수 있따는 걸 명심해야 한다. 회사가 당신을 책임져 주지 않는다고 해서 회사를 적대시하는 우를 범하지 않길 바란다.
- 회사에서 승승장구하며 인정받길 욕심내지는 않아도, 회사와의 약속만큼은 지키자. 회사가 좋아서가 아니라, 안정감이 무너지면 투자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 누가 뭐라 하든 퇴근 이후와 주말에는 당신의 일을하라. 그 시간마저 회사에 바치지 못한 탓에 고과를 잘 받지 못한다고 해도, 상사로부터 이기적이라는 비난을 받는다고 해도 의연하게 받아들이고 툭툭 털어내 버려라. 그것이 직장인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치러야 할 대가다.
- 당신이 결혼을 했다면, 거기에 아이까지 있다면, 당신이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간은 누군가가 만들어준 시간이란 걸 잊어서는 안된다. 매사에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가족과의 관계를 잘 닦아가기 위한 첫 번째 단계라는 걸 잊지 말자.
- 마음이 급하다고 무작정 자전거에 올라타서 페달부터 밟으려고 하지 말고, 우선 당신이 가려고 하는 길에 놓인 장애물부터 치워라. 성공적이고 무엇보다 꾸준한 투자를 하려면, 예상되는 갈등 상황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장애물이란 원래부터 못 할 사람에겐 핑곗거리가 되고, 반드시 해내고자 하는 사람에겐 에피스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