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돈의 얼굴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P216 결국 부실 채권은 한 도시, 나아가 한 국가를 삼켜 버릴 정도로 심각한 부작용을 낳는다.
- 우리나라의 가계대출 규모가 엄청나게 높아진 것을 그저 개인의 채무로 볼 것이 아니라 나라가 망할지도 모르는 위험한 상황이 초래된 것에 대해 경계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시각으로 바라보게 해 준 구절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돈의 탄생부터 시작하여 그 기나긴 역사 속 돈의 얼굴들과 투자에 대한 시각까지 다채롭게 보여주는 흥미로운 책이였다.
- 금처럼 신뢰할 수 있으면서도 총량의 한정성 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화폐가 필요했기에 지폐가 탄생하게 되었다. - 화폐의 신뢰성에 대해 크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지금 사용하고 있는 원화(지폐)가 신뢰성을 갖기까지 기나긴 세월과 역사가 필요했음을 알게 되었다.
- 달러의 가치가 떨어지자 너도나도 달러를 금으로 바꾸기 시작했고 결국 리처드 닉슨 대통령은 더 이상 달러를 금으로 바꾸어 주지 않겠다 라는 “금태환 중지 선언”을 했다.
- 통화량은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인플레이션(돈의 가치 하락)은 지속될 수밖에 없다.
- 명목금리와 실질금리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명목금리 : 물가상승률과 같은 요인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명시적으로 표시된 금리를 의미한다, 실질금리 : 물가상승률을 고려하여 계산된 금리를 의미한다)
-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물건이 고가인지 저가인지 판단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 근래에 들어 장을 볼 때마다 이게 싼건가 비싼건가 점점 헤깔리기 시작했는데 이게 인플레이션의 영향이었음을 느꼈다.
- 임금상승보다 물가상승률이 더 높으면 실질임금은 하락한 것이다. - 몇년 전에 월급을 20만원 올려받아서 신나했는데 실질임금은 하락했을 것을 생각하니 실망스러웠다.
- 대출은 자산이 아니라 부채이다. 나의 재정적 한계를 명확히 이해하고,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한다. - 1호기를 투자하면서 대출도 일부 받았는데 엄청 큰 돈을 대출하는게 아닌데도 많이 무서웠다. 언제 대출이 내 목을 조여올 지 모르니 자산이 아닌 부채이고 꾸준히 갚아나가야 함을 명확히 인지해야겠다.
✅ 나에게 적용할 점
- 대출을 자산으로 생각하지 않고 불확실성에 항상 대비할 것
- 실질임금에 초점을 맞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