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EBS 다큐프라임)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 / EBS 돈의 얼굴 제작진 , 조현영 저자(글) · 최상엽 감수
영진닷컴 · 2025년
#돈의 탄생 #금리 #인플레이션 #투자 #코인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p.289
투자는 끊임없이 자신의 판단을 검증하고, 감정을 다스리며, 현실과 기대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투 자에서 손실은 피할 수 없는 필연이지만, 그 손실이 반드시 실패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통해 세상에는 공짜 점심은 없음을 배우고 더 나은 투자자가 되어 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조금씩 더 현명해진다. 어쩌면 진정한 '투자 수익'은 수치가 아니라, 그렇게 성장한 자신일지도 모른다.
이 책의 감수를 담당한 연세대 경제학부 최상엽교수의 칼럼 내용에서 투자에 대한 조언에 대한 답변이었다.
자본주의에서 돈은 어떤 의미이고, 어떻게 부를 쌓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를 통해 배웠다면 이 책은 돈의 본질을 찾아가는 마지막 과정으로 인간의 본성과 감정이 가장 많이 노출되는 ‘투자’에 대해 다루었다. 나에게 가장 관심있는 영역이기고 했고, 내가 짧은 부동산 투자과정에서 느꼈던 투자에 대한 감정과 느낌과 공통된 생각이라 가장 인상 깊었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돈의 얼굴>은 돈의 본질에 대한 내용을 끝까지 추척해 나간 책이었다. 특히 돈이라는 화폐가 어떠한 과정으로 우리에게 나타나고 활용되고 있는지 앞으로의 미래 화폐는 어떠한 모습일지 상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화폐는 결국 신뢰 위에 새워진 사회적 약속이라는 것, 이 신뢰를 바탕으로 움직이는 돈의 모습을 알게 되어 인상 깊었다. 돈의 본성을 더욱 알게 되면서 우리의 일상과 삶에 깊이 연결되어 있는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국가의 금융시스템 조차도 상황에 따라서는 안전하지 못할 수 도 있고, 과도한 대출로 인한 빚의 함정에 빠질 위험도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를 통해 무지성적인 투자의 위험성을 다시한번 돌아볼 수 있게 되었고 스스로의 투자 기준과 경제적 감수성을 더욱 높여 나가야할 것 같다는 생각을 깊이 하게 되었다.
p.166
#실질임금, #인플레이션
지금 필요한 것은 얼마를 받느냐가 아니라 그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를 물을 수 있는 경제적 자각이다.
그 질문이야말로 인플레이션 시대를 건너는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돈에 대한 나의 기존 관념은 ‘무조건 많으면 좋다’, ‘무조건 많이 벌면 좋다’는 단순한 생각이 대부분이었다. ‘왜 많으면 좋지?’ 많이 번 돈을 어떻게 활용하고 어떤 자산으로 쌓아갈 지에 대한 물음이 빠져있었다. 물가와 인플레이션을 통해 돈의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돈의 가치 또한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p.198
대출은 분명 강력한 도구이지만, 그것이 '자산'인 동시에 부채임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레버리지를 통한 투자의 성공은 자산을 빠르게 확대하는 효과가 있지만, 실패할 경우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대출을 통해 부를 축적한 성공 사례도 있지만, 반대로 빚더미에 올라 경제적으로 몰락한 사례도 많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재정적 한계를 명확히 이해하고,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것이다.
대출의 위험성과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에 대한 나의 생각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나의 재정적 한계와 수준을 명확하게 알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돈을 단순한 부의 축적 수단으로 숫자에만 매몰될 것이 아니라, 돈이 작동하는 원리를 통해 앞으로의 돈을 바라보는 관점과 투자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점검해야 할 것 같다.
우리는 합리적인 경제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투자의 현장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비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나의 모습을 보게 된다. 더 나은 투자자가 되는 과정으로 여기며, 투자의 경험을 통해 나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가장 현명한 선택할 수 있는 현명한 투자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해나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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