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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돈독모] 돈의 얼굴 독서 후기[유끼노]

25.10.10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돈의 얼굴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p189 흔히 ‘부담’이나 ‘위험’으로 여겨지는 빚, 즉 대출을 전혀 다르게 바라본다. 빚은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도구이며 부의 출발점 이라는 것이다.

   

돈은 국가가 아닌 기술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우리의 경제 주권은 앞으로 정부가 아닌 알고리즘의 손에 달리게 될지도 모른다. 이 흐름은 단순한 기술 진보가 아니라 누가 ‘신뢰 받는 돈’ 을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한 주도권 싸움이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P39 사람들은 수많은 물건 가운데 교환이 빈번하고 선호도가 높은 물건을 기준으로 하여 다른 물건들의 가치를 매기기 시작했다. 이 개념이 ‘ 일반 등가물’이다. 일정 지역 안에서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더 많이 선호되고 주목받는 물건을 

‘일반 등가물’로 삼아 다른 모든 상품과 직접 교환할 수 있도록 했고, 그 결과 물물교환은 점차 일반 등가물을 매개로 하는 상품 교환 구조로 바뀌었다. 바로 이 지점에서 화폐가 탄생했다. 인류는 고정적으로 ‘일반 등가물’의 역활을 할 존재가 필요했다. 그것이 화폐이다.

 

P41 초기 화폐가 될 수 있는 요건 두 가지

   첫 번째, 가치의 저장 수단이 되어야 한다.

   두 번째, 교환의 매개로써 편리해야 한다.

 

p44 금, 은, 구리, 납 등 모든 금속은 총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통화량에는 늘 한계가 있다. 사람들은 금처럼 신뢰할 수 있으면서도 ‘총량의 한정성’ 이라는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는 화폐가 필요했다. 그 답이 종이 돈 즉 지폐였고 인류는 그렇게 지폐의 필요성을 깨 닫기 시작했다. 

 

p65 인플레이션은 통화량의 증가로 인해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고 전반적인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물가 상승이 급여 상승보다 빠르게 일어나 일반 시민들의 실질 구매력은 낮아지고 삶은 팍팍해질 수 있다.  디플레이션은 경제 전반에 걸쳐 상품과 서비스 가격에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경제 현상을 말한다. 이는 인플레이션과 반대 개념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내려가고 화폐의 실질적 가치가 상승하는 상황을 말한다.

 

p81 금리는 시간의 가치를 반영하기 때문에 현재의 소비를 미루고 기다릴 수록 미래에 더 큰 가치를 얻을 수 있게 설계되었다. 반대로 이자를 부담하는 입장에서는 내일 갚아야 할 금액을 오늘 갚으며, 이자 발생을 줄이므로 더 적은 손해를 보게 된다. 이처럼 시간의 경제적 가치를 이해한 사람들은 역사 속에도 투자하였는데 금이 돈이었던 시절의 금 세공업자들이 그들이다. 

 

p82 금화를 금고에 그대로 보관하는 대신, 금화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방식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대출 산업의 효시였다.  ‘보관’에서 ‘대출’로의 전환, 그것은 단순한 서비스의 변화가 아니라 돈의 역활을 확장시키는 역사적 전환점이 되었다.

 

p85 세상의 돈이 ‘물’이라면 금리는 물의 양을 조절하는 ‘밸브’와 같다. 금리가 낮아지면 사람들은 돈을 저축하기 보다는 대출을 받아 자금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경향을 보이고, 반대로 금리가 오르면 돈 버리는 것을 거리고 돈을 저축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금리의 변화를 이렇게 사람들의 소비와 투자, 그리고 저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이며 경제 전체의 흐름을 조정하는 중요한 역활을 한다. 

 

P86 기준 금리는 각국의 경제 상황에 따라 변하고 소비자의 대출금리 및 예금 금리에도 직접 또는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에 각국의 기준금리는 경제의 건강 상태를 가능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 기존 금리가 낮을 경우

  - 자금 조달 비용이 줄어들어 대출이 활성화되고 기업과 소비자들의 투자 및 소비가 증가하며 경제가 활성화 된다. 

    이는 특히 경기 부양이 필요한 시점에 활용된다

 ' 기존 금리가 높은 경우

  - 대출 비용이 증가해 소비와 투자가 줄어들고, 경제적 유동성이 축소된다. 

    이는 과도한 인플레이션이나 경제 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사용된다.

 

P105 물가를 반영하여 실제 취하게 도는 이율을 실질 금지, 내가 은행과 약정한 이율을 명목 금리라고 부른다.

  ' 실질 금리

   -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여 계산된 금리를 의미한다.

     이는 실질 금리에서 물갈 상승률을 차감한 값으로, 실제 구매력 변화와 경제적 이익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사용된다.

  '명목 금리

  - 물가 상승률과 같은 요인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명시적으로 표시된 금리를 의미한다.

    꼭 대출, 저축, 채권 등에서 공시된 금리로 실질적인 구매력 변화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P110 금리는 그 자리에 머물러 주지 않는다. 나의 사정을 봐주지도 않고, 잠시 멈춰주지도 않는다. 금리는 시장의 법칙에 따라 끊임없이 변한다. 어떠한 따뜻한 배려도 없고 차갑고 냉정하게 움직인다.

 

P128 임금보다 빠르게 증가하는 인플레이션은 우리의 실질적인 경제적 행복 지수를 떨어뜨리고, 삶의 질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p198 대출을 통해 부를 저축한 성공 사례도 있지만, 반대로 빚더미에 올라 경제적으로 몰락한 사례도 많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재정적 한계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것이다. 

  → 사실 처음 강의를 들으면서 튜터님들이 내가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물건을 사라고 했는데… 지금 내가 살 수 있는 단지는 좀 마음에 안들고 조금만 대출을 받으면 내가 원하는 단지를 살 수 있지 않을 까 라는 생각은 했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역 전세 혹은 영끌을 했을 때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셔서 그 생각을 잠시 접었던거 같다.  

 

p257 조개껍데기에서 금과 은 종이 화폐를 지나 디지털 신호에 이르기까지 역사가 진화하고 기술이 발전하면서도 돈도 계속해서 얼굴을 바꿨다. 그러나 어떤 얼굴을 가지게 되는 돈은 결국 신뢰의 매개체이고 약속을 기반으로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교환 수단이라는 본질을 잃지 않고 있다. 

 

p266 호모 이코을 노미쿠스, 경제학에서 인간을 이렇게 부른다.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인간’ 이라는 뜻이다. 이 개념

처음 도입한 애덤 스미스는 개인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할 때 사회 전체의 이익도 증진된다고 주장했다.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인간들이 자유롭게 경쟁함으로써 경제 발전을 이룬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로부터 250여 년이 지난 오늘날 인간은 과연 돈 앞에서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지 의문이 든다.

 

p268 합리적인 판단으로 움직인다면 생각했던 돈이 결국 인간의 맘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지 않은가? 마음을 이해하고 다스려야 비로소 돈을 마주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 경제적 상황 및 인간의 욕망에 의해서 현재 부동산 시장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양상을 눈으로 보고 있다. 이럴 때 다른 사람들 처럼 따라가지 않고 강의 내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체크 해 나가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차근 차근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눈앞에서 내가 살 수 있는 단지들이 날아가는 것을 봤을 때 막상 나는 마음을 다스리고 합리적인 생각을 할 수 있을 까? 하는 의문이 든다.   

 

p269 투자 사전적 의미로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돈을 대거나 시간이나 정성을 쏟는 것을 뜻한다. 당신은 이익을 얻기 위해 무엇을 던지고 있는가?

  → 투자를 하기 위해서 긴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넘 힘들고 지치고 이 정도는 괜찮지 않을 까 하는 안일 함으로 조금씩 강의랑 임보 그리고 책 읽는 것을 게을리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돈의 얼굴이라는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p278 투자는 정답이 있는 공식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고 익혀야 하는 여정이다. 중요한 것은 남의 말이 아니라 나만의 원칙을 세우는 것이다. 

   → 생각 해 보면 월부에서 배우는 투자 기준이 있지만, 똑같은 강의를 듣고 임보를 쓰고 단지 분석을 하지만 나에게는 이건 좀 별루다라는 느낌의 단지가 누군가 에게는 진짜 괜찮다라는 느낌이 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투자를 할 때 도 나만의 원칙을 가지는 게 중요하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는 계기가 되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 나만의 투자 원칙 세우기

 ' 실질적인 자산에 늘 생각해야 하는 경각심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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