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엔 '시간만 있으면 실컷 투자 공부 할 텐데'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연휴가 되면.."
안녕하세요!
월급쟁이의 행복한 노후와 내 집 마련을 돕는 재이리입니다.
벌써 민족 대명절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다들 마음이 어떠신가요?
평소엔 "시간만 있으면 실컷 투자 공부 할 텐데"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연휴가 되면 평소에 못 잔 잠을 실컷 자게 되기도 하고ㅎㅎ

가족 모임에, 밀린 집안일에,
애들 챙기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날일 거예요.
"이번 연휴엔 꼭 임장 한 번 가봐야지!" 했던 다짐은 흐지부지되고
괜히 찜찜한 기분으로 출근일을 맞이하게 됩니다.
저도 그랬어요. 특히 투자 시작하고 2~3년 차 때가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회사 다니면서 투자까지 병행하려니 어디 하나 제대로 되는 게 없는 것 같은 느낌.
특히 연휴처럼 긴 시간이 생긴 직후, 뭐하나 해낸 것 없이 보내고 나면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 건가?" 싶은 회의감이 제일 크게 밀려오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선배 투자자로서
5일의 긴 연휴를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경영학에 시간의 사분면이라는 개념이 있는데요
모든 일을 중요도와 시급도 두 축으로 나눠보는 거예요.

여기서 투자자로 자산을 일구어 가는 데에
핵심은 2사분면입니다!

중요하지만 시급하지 않은 일들인
독서, 강의, 임장, 투자 계획 수립 등.
안 한다고 당장 뭔가 터지지 않아요.
오늘 하지 않아도, 내일도 괜찮고,
이번 주를 통째로 날린다고 해도
당장 큰일이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자꾸 미뤄지게 됩니다.
그런데 그게 쌓이면 어떻게 될까요?
나의 5년 후, 10년 후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반면
연휴에 가장 많은 시간을 잡아먹는 건 4사분면이에요.

유튜브 쇼츠, SNS 피드,
별 의미 없는 TV시청 -
특선 영화와 올 명절엔 동계올림픽도 있겠네요ㅎㅎ
중요하지도 않고 시급하지도 않은 것들인데,
어느새 하루가 그렇게 지나가 있습니다.
연휴에 루틴이 무너지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4사분면이 2사분면의 자리를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연휴 내내 공부만 할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제가 말하는 건 거창한 게 아니에요. 딱 하루 한 가지입니다.
📚 독서 - 하루 20분, 이동 시간 활용
연휴엔 이동 시간이 많죠~
고향 가는 차 안에서, 명절 음식 기다리는 틈에, 아이들 낮잠 자는 사이에.
그 시간에 책 한 챕터만 읽어도 충분해요!
투자 책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성공한 투자자 중에 독서를 한 번도 안 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더라구요.
화려한 성과 뒤엔 반드시 이 지루하지만 꾸준한 습관이 있었습니다.
🎧 강의 - 이동 중 오디오로
차 안에서 유튜브 쇼츠 틀어 놓는 대신,
"다시 들어봐야지" 했던 강의 하나 꺼내어 흘려듣기라도 해 보세요.
(운전 중엔 오디오로만 들어도 충분합니다)
🗺️ 임장 - 명절 이동이 곧 임장
고향 내려가는 길에, 친척 집 가는 길에
평소 관심 지역을 지나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일부러 30분만 일찍 출발해서
관심 단지 앞을 지나쳐 가보기도 하고,
친척집 갈 땐 괜히 그 지역 대장 단지 인근의
카페나 맛집을 열심히 검색해서 가족들을 데리고 가곤 한답니다.
(어렵다면 호갱노노라도 슥~ 살펴보기!)
차창 밖으로 보이는 동네 분위기, 상권, 도로 등등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지역을 보는 눈이 생길 거예요!
✍️ 투자 - 연휴 마지막 날, 한 줄 결심
연휴가 끝나는 날 저녁, 딱 한 줄만 적어보세요.
“다음 달까지 독서 2권, 부동산 임장 한 번 더 다녀온다!”
구체적인 행동 하나를 적어두는 것만으로도
19일 목요일의 나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명절이 힘든 이유가 또 하나 있는데요.
가족, 친척들의 말 한 마디입니다.
"그거 해서 돈이 되냐"
"너무 무리하는 거 아니냐"
"그냥 안전하게 적금 들어~"
“지금 부동산 너무 올랐는데 왜 해?”
이 말들이 상처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흔들리기도 하죠.
그런데 그분들이 틀린 말을 하는 게 아닙니다.
그냥 모르는 겁니다.
사실 나도 투자를 시작하기 전엔
누군가를 보고 똑같이 생각했을 거예요.
그래서 설득하려고 하거나
괜히 소중한 가족과 얼굴 붉히지 않았으면 해요.
그냥 웃으면서
"그냥 공부해보는 거예요"라고 해도 충분하더라구요.
연휴에 공부를 많이 못 했다고 자책하지 마세요.
대신 완전히 놓지만 마세요.
책 한 페이지, 강의 하나,
지나가는 길에 동네 한 번 훑어보기 등등
2사분면에서 단 하나만 챙겨도 됩니다.
그 작은 것들이 쌓여서 5년 후의 나를 만들어줄 거예요.
이번 연휴, 쉬면서도 투자자로서의 감각을 잃지 않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성공한 투자자들의 공통점은 연휴에도 2사분면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독서, 강의, 임장. 이번 명절, 시급하지 않지만 5년 후의 나를 만드는 일들을 딱 하나라도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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