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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열중반 강사와의만남 1조 시드s] 다독왕 됐쟈니~ 😎 강사와의 임장 다녀온 후기 📚

25.10.12

 

 

안녕하세요.

 부자씨앗을 심는 투자자 시드s 입니다.

9월 열중반의 다독왕에 선정되어

감사한 기회를 얻어 

강사와의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열중반에 다독왕은 

정량적으로 책을 많이 읽기만 하면 

강사님을 만날 기회가 생기는 것이기에 

오신 분들 모두 한달 원씽을 

독서로 잡으셨다고 하셨는데, 

그릿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뭘 해도 잘할 사람들 ㅎㅎ!)

 

 

“독서에 관한 질문”

열중반에서 오신 분들이신 만큼 

독서에 대한 열정도 남달랐는데요ㅎㅎ

독서에 관해 질문도 투자 질문 못지 않게 

많이 해주셨던것 같습니다.

 

Q. 독서 허들을 낮추는 방법과 튜터님의 독서 루틴이 궁금합니다.

 

잔쟈니 튜터님

 

저는 원래 책을 읽는 것을 좋아했어서 

독서에 대한 허들이 높은 편은 아니였습니다.

극 I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언제나 나만의 혼자 시간이 필요해요.

하지만 회사와 육아와 투자를 병행하면서

 나홀로 시간을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독서를 오롯이 나홀로 쓰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혼자 카페에가서 책을 읽는 

시간이 참 힐링이 됩니다! 

내일도 갈거예요!

 

강의를 하면서 모든 것을 다 쏟아내고 나면 

소진된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독서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오히려 독서 후기가 허들이였던 것 같아요.

읽는 것 까지는 좋은데 독후감까지 남기라고? 

생각을 하니 힘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시간을 정해놓고 쓰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서 일요일 오후는 독서 후기를 

쓰는 시간이야. 이렇게 정해두고

그 시간에는 독서 후기만 몰아서 쓰는거예요.

그러면 다른 일을 하는 것보다는 쉬우니까 허들이 좀 낮아졌던 것 같습니다.

 

루틴에 관해서는 

회사에 책을 항상 가져다 두는 편입니다.

회사에서는 자기계발서나 일의 격이라던가

 하는 책들을 두고 점심 먹고 남는 시간에 

잠시 읽거나 일하다가 쉴 때 읽는 편이예요.

그리고 집에서는 투자 관련된 책들을 

주로 읽는 것 같습니다.

 

Q. 책을 읽다보니 속독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튜터님만의 독서법이 있을까요?

 

잔쟈니 튜터님

 

예전 동료가 속독을 정말 잘하는 사람이였어요. 

퀀텀 독서법이였나? 4줄을 띄엄띄엄 읽는 방법을 사용해서 책을 읽었는데 

 

저도 그게 너무 부러웠어요. 

 

나도 빨리 읽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서 

독서법에 관한 책만 정말 많이 읽은 것 같아요. 

S자로 읽어라, N자로 읽어라, 동사만 읽어라 등등 여러개를 다 시도해봤어요.

 

하지만, 저랑 맞는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결국 지금은 통독으로 읽고 있어요. 

 

그 뒤에 재독을 할 때나 필요한 내용을 찾을 때는 발췌독을 하는 편입니다.

 

Q. 개개인 마다 어렵게 느껴지는 주제의 책이 있을 것 같은데, 

튜터님은 그런 책을 어떻게 읽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잔쟈니 튜터님

 

저도 숫자의 향연, 데이터들의 향연인

 책들이 어려워요.

특히 저는 미국식 자기계발서가 

정말 안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레버리지 책은 3번을 읽을 때까지도 

참 안맞는다는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그런 세세한 데이터나 숫자가 아니라

저자의 메세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결국 이 많은 데이터들을 가져와서

 하고 싶은 얘기가 뭐지? 에 집중해보세요.

 

 

“투자에 관한 질문”

 

Q. 전고점으로 단지들 간의 가치를 판단 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요?

 

잔쟈니 튜터님

 

의미가 있습니다! 

단, 그 곳의 입지가 변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요.

지금은 동작구에서 사당, 흑석 생활권을 

가장 좋아하지만

앞으로 노량진이 재개발 된다면 

사람들의 선호 순위가 바뀌게 될 거예요.

 

이렇게 입지가 개선이 되는 곳은 

과거 전고점을 보는 것이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성수동이나 옥수동 마포 같이 재개발이 있었던 곳의 구축 단지들 전고점이 5억도 안하다가

입지가 개선이되면서 

지금은 30억을 하는 곳도 있거든요.

 

입지가 크게 개선이 되는 곳이라면 

전고점을 보는 것이 크게는 의미가 없을 수 있지만

입지 개선이 없는 곳이라면 과거 전고점을 보고 사람들이 어떤 요소를 선호했지를 판단하고

그 생활권, 동네에서 좋아하는 가치가 뭔지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Q. 투자를 하면서 조건/상태가 더 좋은 곳으로 마음이 가서

 투자금이 항상 더 들고, 다음 투자금을 빼 쓰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합니다.

 

잔쟈니 튜터님

 

지방에서는 매도를 고려하고 

매수를 해야하기 때문에 

동층향 좋은 물건을 사는게 의미가 있습니다.

결국 내 물건을 받아줄 사람이 

투자자보다 실거주자가 될 확률이 크기 때문에요.

실거주자들은 500-1000 더 비싸더라도 

더 좋은 물건을 삽니다.

그래서 투자금 조금 더 주더라도 

좋은 물건을 사는게 

나중에 매도까지 생각하는 

매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도권은 지방보다는 수요층이 두껍기 때문에 

동층향이 조금 빠지더라도

물건의 상태가 좋고 

가격이 싸면 전세가 나갑니다.

그래서 수도권과 지방을 분리해서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달 동안 독서만 했을 뿐인데, 

힐링하고 에너지 넘치게 받고 돌아온 일요일!

 

정말 좋아하는 잔쟈니 튜터님과 함께 주말 반나절을 보낼 수 있음에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함께 임장한 조원분들 만나뵙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다시 월부 유니버스에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ㅎㅎ

좋은 기회를 주시고 

행사 준비해주신 이지님 감사합니다!

 

함께 임장하는 내내 힘든 내색 전혀 안하시고 

모든 질문에 답변 주신 잔쟈니 튜터님 감사합니다.

모두 다음에 다시 만나요! 🧡🧡🧡

 

 

 

 

 

 


댓글


버텨요
25.10.12 20:24

시드조장님 멋지세요 ㅎㅎ 덕분에 좋은시간이였어요❤️ 다음에도 또 뵈유~~

횽이
25.10.12 20:30

좋은 시간이 되었을 것 같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비타민햇빛
25.10.12 20:33

우와... 한달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저를 돌아보게 되는 글입니다 흑흑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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