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임장 보고서 노하우
권유디, 자음과모음, 코크드림, 너나위

많은 것일 계획했던 길고 긴 추석 연휴
유리공들을 지키느라 일하면서 공부했던 평일만 못한 시간들을 보냈다
자모님의 분임에 대한 강의 1강을 마치지도 못했고,
과제도 마치지 못한 채로 연휴를 끝내고 일상으로 복귀한 오늘에서야 1강을 모두 듣고 후기를 적어본다
분임을 가기 전 자모님 강의를 다 들었더라면 좋았을텐데 라는 부분도 있었지만
자모님의 말씀대로 단지 주변 분위기를 보기 위한 루트를 조원들과 함께 짰고, 그대로 분임을 해보니 자모님의 말씀이 더 귀에 쏙쏙 들어오는 재미도 있었다. 이래서 강의를 2번씩은 들어야 하는건데 1번 따라가기도 벅차다 ^ㅡ^
마지막 차시에서 조 모임 중 테이커와 기버가 있다
하지만 테이커라고 해서 호의를 배풀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랬더니 결국 기버가 주변에 남았다
우리 조모임에서 나의 역할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과 함께
오늘 직장에서 동료들이 했던 요청들에 버거워하며 잘라내기를 했던 나를 되돌아본다
이미 직장에서 너무 많이 떠안아 더 떠안기에는 정말 버겁다 물론 이는 상사가 나에게 준 것이다
하지만 그 요청을 받으면 또 위에서 나에게 일을 준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답답하다
그런데 또 동료에 대한 마음도 불편하다 ㅠㅠ
(어쩌다 보니 일기처럼 한탄만 했다 하핫..)
자모님이 주신 나태주 시인의 시 선물
나에게 위로가 되는 시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내가 아니어도 일은 돌아간다 지금까지 한 것으로 충분하다
다만 표현을 너무 T 처럼 하지 말고, 애둘러 표현하도록 하자
이번 추석 연휴에 3일 간의 동대문구 분임과 단임을 마치고, 하루는 매임도 해본 나를 칭찬한다
그리고 투자자로서의 습관을 가지기 위한 90일의 루틴을 다시 하보고자 마음 먹는다
일기같은 1강 투자 후기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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