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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독서후기 #21_돈의 얼굴]_오나내

25.10.14

책 제목 : 돈의 얼굴

저자 및 출판사 : EBS 돈의 얼굴 제작진, 조현영 지음 / 영진닷컴

읽은 날짜 : 25.09.3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편향직면 #이자의무게 #나만의원칙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EBS 돈의 얼굴 제작진
 


 

2. 내용 및 줄거리

열심히 일해도 가난한 이유, 그 시작은 ‘돈의 구조’에 있다
돈에 끌려다닐 것인가, 흐름을 읽을 것인가

우리는 매일 돈을 쓰고, 돈을 벌기 위해 일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정작 돈이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깊이 고민하지 않는다. EBS 다큐프라임 화제작을 바탕으로 한 『돈의 얼굴』은 바로 그 질문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돈의 탄생부터 이자, 인플레이션, 빚, 암호화폐, 투자 심리에 이르기까지, 돈을 둘러싼 여섯 가지 주제를 통해 자본주의 사회의 구조와 그 속에 놓인 개인의 현실을 함께 조망한다.

복잡한 경제 개념을 이론이나 수식이 아닌 실제 사람들의 이야기로 풀어낸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제작진은 레바논, 일본, 나이지리아, 미국 등 9개국을 직접 취재하며, 저명한 경제학자부터 은행 인질극의 당사자, 청년 투자자, 가정주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물들을 만났다. 그들의 삶 속에서 경제 개념이 어떻게 실체화되는지를 보여 주며, 우리가 막연히 알고 있던 표현들인 ‘돈이 돈을 번다’, ‘시간은 돈이다’, ‘돈은 돌고 돈다’ 속에 숨겨진 경제 원리를 일상의 언어로 해석한다. 명목임금과 실질임금, 금리, 유동성, 부채 구조 등 우리의 삶에 밀접한 개념을 구체적으로 짚으며, 숫자 너머의 구조를 보여 준다.

지금 당신의 삶이 버겁게 느껴진다면, 그 시작은 돈의 흐름을 모르는 데 있을지도 모른다. 『돈의 얼굴』은 돈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시작점이 되어 줄 것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EBS 다큐 ‘자본주의’와 비슷한 내용으로 돈에 대한 개념이 없는 사람들이 쉽게 돈이 어떻게 생겨나고 불어나며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어떻게 발생하는지를 설명해주며,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알아야하는 돈의 가치에 대한 기본 개념을 알려주는 기본지침서를 다시한번 읽은 느낌이다.

그리고 기본적인 돈의 개념을 내가 알지 못했던 다른 나라의 물가상승률에 다른 가치 하락과,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돈의 가치가 끝없는 추락을 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알게 되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손실회피, 자기과신, 확증편향 등 인간의 심리적 편향은 투자의 판단력을 흐리며, 그것이 반복될수록 시장은 더 비합리적인 방향으로 움직인다… 진정한 투자는 정보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편향을 직면하고 이를 수정해 나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리스크가 두려워 투자를 하지 못한다거나, 본인 실력을 과신하거나, 계속해서 가격이 오를거라는 확신을 가졌을때 투자 판단력이 흐려질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는 문구인것 같다. 최근 수도권 부동산이 상승을 하고 있지만 이런 상승이 계속될거라는 확증편향에 취해 무리한 투자를 할 수 있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겠다. 내 상황을 정확히 직시하고, 내가 어느 선까지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지 정확히 파악한 뒤에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의 투자를 해야 겠다

 

“금리는 경제의 온도계와 같습니다. 금리가 낮다는 것은 체온이 낮다는 것이고, 저체온이 우리 몸에 좋은 것이 아니듯 저금리도 바람직한 상황이 아닙니다.”

“이자는 누군가에게는 축적의 수단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겐 파산의 문턱이 된다. 결국 이자의 무게는 숫자보다 무겁다. 그리고 우리는 그 무게를 어떻게 견딜 것인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코로나 시절 소비가 위축되고 소상공인들이 모두 파산할 위기에 쳐했을때 전세계가 금리를 내려서 대규모로 돈을 풀고 이와 함게 금리가 초 저금리로 내려갔을때, 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돈을 빌려 소비하고, 누군가는 무리한 대출을 받아 집을 샀었는데, 그 당시 저금리의 함정에 빠져 무리한 대출을 받았던 사람들이 결국 금리가 올랐을때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집을 매도하고, 경매로 넘어갔었던 사실을 잊지 말고 항상 각인하고 있어야 한다.

저금리는 언제든 내 뒤에서 나를 찌를 수 있는 칼이라고 생각하고, 금리가 높았을때 내가 어느정도까지 감당 가능할지 반드시 그 범위를 정해 놓고 대출을 실행해야 겠다.

 

“변하지 않는 화폐의 본질은 ‘무엇을 믿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달려 있다. 우리는 정부가 보증하는 통화를 믿을 것인가, 아니면 코드가 보장하는 블록체인을 신뢰할 것인가? 종이, 전자, 블록체인을 지나 다시 ‘신뢰’의 본질로 돌아가는 시대, 돈은 결국 인간이 맺는 신뢰의 거울이다."

💡2016년 당시 비트코인이 조금씩 사람들이 조금씩 알게 되고, 그 당시 투자에 대해 전혀 무지했던 나조차도 비트코인이라는 이름을 듣고 주변 지인으로부터 투자를 고민했던 시기가 있었다. 그때 만약 그 지인을 다라 비트코인 체굴을 했더라면 많은 돈을 벌었겠지만.. 아직도 나는 비트코인에 대해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절벽앞에 서있는 금고와 같다고 생각한다. 이런 시대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나중에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모르겠지만.. 블록체인(가상화폐)가 사람같에 맺는 신뢰의 거울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그렇다 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많을지 모르겠다.

대체불가하며 삶을 살아감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대체불가(의,식,주)를 해결해 줄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 사용가능하지 않은 것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된다면 그때는 신뢰가 가지 않을가 싶다.

 

투자 (던질투, 자본자) 투자. 사전적 의미로는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돈을 대거나 시간이나 정성을 쏟는 것’을 뜻한다. 당신은 이익을 얻기 위해 무엇을 던지고 있는가? 자본을 투입할 대상과 방법은 전적으로 투자자 개개인의 선택에 달려 있다”

💡월부를 시작하고 투자라는 것을 배우고 나는 경제적 자유를 얻을 목적으로 주말과 퇴근 후 가족들과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을 부동산 공부에 쏟아 붇고 있는 지금 나는 투자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내가 던지고 있는 이 소중한 시간이 헛되지 않게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투자 정보나 남이 떠드는 말에 귀 기울이면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손해만 봅니다. 자산 가격이 올라도 막막하죠. 애초에 이유 없이 샀잖아요. 당부하건대, 투자자로 성공하고 싶다면 본인이 잘 아는 분야에만 투자하세요. 남의 투자 정보는 듣지 말고, 본인의 지식을 믿으세요.”

“결국, 투자는 정답이 있는 공식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고 익혀야 하는 여정이다. 중요한 것은 남의 말이 아니라 나만의 원칙을 세우는 것이다.

💡투자를 할 때 듣는 말중에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속담이 있다. 이건 여러 주식을 사고팔거나, 부동산을 거래할때 수수료를 받아야 하는 중개인들에게나 좋은 말이지, 진짜 부자들의 경우는 일정 수준의 자산을 일구기 전까지는 자신이 가장 잘하는 한 분야로만 돈을 벌었다는걸 알 수 있다. 그리고 투자를 할 때 어떤 종목이 좋다더라, 어디가 앞으로 집값이 오른다더라는 얄팍한 속삭임에 주식을 사고, 친구따라 옆집을 샀던 내 경험상 모든 결과는 결국에 내가 책임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제는 절대로 누군가의 말에 현혹되지 않고, 내가 직접 확인하고 인정한 것에만 투자하는 모습으로 바뀔 수 있게 된것 같다.

 

“사람들은 투자할 때 행동 편향을 보입니다. 어떤 때는 자신을 과신하다가도, 어떤 때는 공황 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런 태도는 투자 수익 측면에서는 전혀 바람직하지 않죠, ‘자기 자신을 알라’는 말은 본인이 어떤 편향(한쪽으로 치우침)에 치우치기 쉬운지를 알고 바로잡으라는 뜻입니다.”

💡투자라는 것을 단순히 돈을 써서 이익을 내는 활동으로만 생각했는데, 내 시간을 써서 부동산 공부에 정성을 쏟는 것 또한 투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런 내 투자에 행동 편향은 없는가? 생각을 해보았다.

당연히 나보다 앞서 같은 길을 걸어간 선배들이 성공하는 것을 보고 적고 느끼고 있지만 내가 이렇게 투자공부에 몰입함으로 인해서 가정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너무 편향되고 있지 않은지 중간점검을 해보는 시간도 필요 할 것 같다.

결국 내가 원하는 것은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행복이기 때문에 가족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만들고 그 추억으로 다시 힘들 투자 생활을 나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견뎌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소유효과가 강한 투자자는 자신이 가진 투자 자산을 팔기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 소유효과가 ‘보유하는 것’이 더 이득이라는 심리를 강화하기 때문이다."

💡투자를 할 때 분명한 목표를 세워야 하는 이유와, 내가 원하는 수익율을 달성했다면 고민없이 팔 수 있는 용기. 그리고 더 나은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겠다

 

“손실회피 편향은 같은 금액이라면 이익보다 손실을 훨씬 더 크게 느껴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심리적 특성으로, 손실회피 편향을 가진 사람들은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심리 때문에 특정 투자 방식을 고수하는 경향이 있다. 즉, 오른 주식은 서둘러 매도하고, 내린 주식은 계속 보유하려는 태도를 보인다"

 

“자기과신은 자신의 정보나 분석 능력을 과신해 투자의 위험 요소를 과소평가하게 만들고, 거래 빈도를 높여 오히려 투자 수익률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투자 경험을 통해 기록을 남기는 습관을 지니게 되었다. 한 번 더 적고, 한 번 더 고민하는 과정을 거치며 반복되는 실수에는 정해진 패턴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

💡투자 이후에 반드시 복기를 해야하는 이유라고 생각된다.

 

투자란 단순한 부의 증식 수단이 아닌 결국 ‘나 자신과 마주하는 일’이며, 누구나 각자의 방식으로 그 정답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조금씩 더 현명해진다. 어쩌면 진정한 ‘투자 수익’은 수치가 아니라, 그렇게 성장한 자신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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