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은 생활권 우선순위 → 단지 선호 파악 → 시세 입력 → 시세지도 올리기 → 앞마당 관리 → 매물 임장.
결국 “우선순위”와 “기록”이 전부다.
1) 왜 이 순서인가 (필요·목적·동기)
- 필요: 시장 얘기는 시끄럽다. 하지만 생활권 우선순위만 정하면 소음이 사라진다.
- 목적: 같은 투자금으로 더 좋은 생활권, 더 선호되는 단지를 사기.
- 동기: 한 달에 한 번 시세를 정리하고 시세지도를 올리면, 전세가와 매매 흐름이 눈에 보이는 신호가 된다(강의의 “랜드마크=시그널 단지” 개념).
2) 한눈에 보는 전체 흐름
- 분위기 임장 → 2) 시세 분석(엑셀 입력) → 3) 단지 임장 → 4) 시세 지도 올리기 → 5) 앞마당 관리(월 1회 시세 트래킹) → 6) 매물 임장 → 7) 매수 판단(전고점·전저점·투자금 교차확인)
3) 바로 따라 쓰는 템플릿
(1) 시세 엑셀 컬럼(강의 기준 그대로)
- 시/구/법정동/생활권/단지명/사용승인연도/세대수
- 공급면적(예: 85/108) → ÷3.3 = 평형 자동
- 전용(예: 59/84)
- 매매(4층↑ 최저) / 전세(층 무관 최저) → 투자금=매매–전세
- 전고점(’21.01~’22.12 최고) / 전저점(’22.06~’23.06 최저, 초보는 최저 그대로)
- 최대 하락률(전고→전저) / 현재 하락률(전고→현재 호가) / 상승률(전저→현재 호가)
- 기준가(전고점×0.85) / 기준가 이하다?(Y/N)
전세가가 없으면: 최근 3개월 실거래 → 없으면 KB 시세 일반평균
신축(’20년 이후): 전고점·전저점 비워둠(주변 단지로 감만 잡기)
(2) 단지 임장 체크(10~15분)
(3) 음성 메모 예시(현장 40초)
“내발산 힐스테이트: 역까지 평지, 보행 안전 좋음. 동간 넓음, 조경·도색 관리 양호, 지하주차장 직결. 외제차 체감 4:6. 같은 돈이면 여기 > 인근 구축B.”
(4) 중개사 전화 스크립트(60초)
- “안녕하세요. ○○단지 59/84, 4층 이상 최저가 위주로 봅니다.
(1) 실거래 가능한 가격이 호가에서 어느 정도인지,
(2) 전세 만기·보증금 일정,
(3) 최근 전세 수요 유형(신혼/초등/직장인),
(4) 빨리 나가는 동·라인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4) 실행 계획(4주 루프) – 강의 방식 그대로
0주차(오늘~내일) — 준비 30분
1주차 — 분위기 임장 + 시세 입력
2주차 — 단지 임장(결정용)
3주차 — 매물 임장
4주차 — 시세 지도 올리기 + 앞마당 열기
- 생활권별 랜드마크 1 + 투자후보 1를 시세 트래킹 양식에 넣고 월 1회 업데이트.
- 전세가가 먼저 반응하면 “후보 단지로도 파급 오겠구나”를 메모(강의의 “랜드마크=시그널” 활용).
이 루프를 한 번만 돌려도 다음 달부터 속도가 빨라진다.
5) 우선순위로 결론 내리는 법(예시)
- 종잣돈 2억. 필터 후 E단지(생활권 2), H단지(생활권 3) 남음.
- 두 곳 모두 투자금 2억.
- 생활권 우선: 2가 3보다 상위.
- 단지 선호: E는 동간 넓고 지하주차장 직결·관리 양호·외제차 체감↑.
- 전고점 대비 하락률 비슷하면, 선호 높은 단지가 회복도 빠름.
→ 기본은 E 우선, 단 H에서 전세 만기 최적·올수리·즉시 네고가 붙으면 조건으로 역전 가능.
그래서 두 곳 모두 매물 임장 후 최종.
6) 시간이 없을 때 쓰는 간단 코스(강의 틀 유지)
- 주말 2시간 패키지
- 40분: 상업지역–역 루트 드라이브(분위기 임장)
- 40분: 후보 2단지 외부+지하주차장만 체크
- 40분: 카페에서 시세 입력 + A/B 결론
- 평일 저녁 45분 루틴
- 15분: 한 단지 야간 주차·안전만 체크
- 15분: 차에서 음성 메모
- 15분: 집에서 시세표 1단지 업데이트
- 체력 부담 시
- 거리뷰로 1차 스크리닝(보행 스트레스·유해시설) → 현장은 후보 2단지만 가서
동간거리/조경/자재/지하주차장 직결/외제차 체감만 확인.
7) 가격 기준(강의 원칙 재정리)
- 매매 최저: 4층 이상·탑층 제외 최저가
- 전세 최저: 층 무관 최저가(보수적으로 보기 위함)
- 전세 실거래가에 갱신 흔적(끝자리 지저분)이 섞여 있으면, 현재 전세 호가와 비슷한 거래가 있는지 확인
- 전고점: ’21.01~’22.12 최고가 / 전저점: ’22.06~’23.06 최저가(초보는 최저 그대로)
- 기준가: 전고점의 –15%, 여기 이하면 매우 싸다(단, 무조건 매수는 아님. 생활권·단지 선호와 함께 판단)
- 세대수: 가급적 300세대 이상(환금성·가격 추종력 때문)
- ’20년 이후 입주: 전고·전저 비워두기(주변 단지로 감만)
8) 흔한 고민과 답(강의 문맥 그대로)
- “다 비슷해요.” → 비슷하면 동순위로 묶고 보류. 매물 조건(전세 만기·네고·수리)에서 승부 본다.
- “체력이 부족해요.” → 현장 횟수↓, 책상 정리↑. 시세표를 더 정확히, 후보 단지 수를 줄여 간다.
- “커뮤니티 소문에 흔들려요.” → 생활권 우선순위표로 걸러낸다.
- “자동으로 시세 긁어오고 싶어요.” → 한 땀 한 땀이 의문을 낳고, 그 의문이 돈 되는 차이를 만든다(강의 사례들처럼).
9) 내가 당장 할 일(10분)
- 이번 주말 낮·밤 임장 시간 캘린더에 고정(알림 ON).
- 휴대폰에 음성 메모 단축어 만들기(제목: 날짜_생활권_단지).
- 엑셀 파일 열고 위 컬럼만 먼저 만들어 저장.
10) 앞으로 내가 적용할 점(느낀 점 포함)
- 우선순위 싸움이다. “좋다/나쁘다”가 아니라 A가 B보다 왜 우선인지를 한 줄로 남긴다.
- 전고점·전저점을 꼭 입력한다. –15% 기준가는 방향을 잡아준다.
- 랜드마크는 “시그널 단지”다. 여기가 먼저 꿈틀거리면 내가 볼 후보 단지로 신호가 온다.
- 외제차 체감·지하주차장 직결·동간거리 같은 단지의 결은 지도로는 안 보인다. 발로 확인해야 한다.
- 앞마당은 월 1회 반드시 업데이트. 생활권마다 랜드마크 1 + 후보 1만이라도 꾸준히.
마지막 한 줄:
“나는 생활권 우선순위로 시작해, 단지 선호로 좁히고, 시세로 확인한다.”
오늘 10분 준비만 해도 이번 주말엔 충분히 움직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