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0기33조 월삼천여사]

  • 23.12.24

느낀점.

나는 사실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이 지경에서 탈출하고 싶다가 더 크다.

그래서 그런가? 열의를 가지고 너무 즐겁게 듣는 분들이 많은것같은데 나는 왜 떠밀려 그냥 강의를 듣는 기분이다.

열정이 부족한사람인가? 내가 열심히 할 자신이 없는사람이어서 그런가?

남들처럼 흥분하고 의지가 활활 불타오르고 더 하지 못해서 안달이나야 이어갈수있는걸까? 그럼 난 못하는건가?

내가 이기적인가?? 누군가와 나눌 마음이 없는 사람이었던가? 별의별 생각이 다드는 강의였다.


나는 월커에도 잘 들어가지 않고, 덧글을 달지도않으며, 그래도 읽으면 '내가 이렇게 할수있을까? ' '내가 이런글을 쓸수나 있을까?' 의문만들고 확신이 들지않는다.

다들 글들은 어찌나 잘쓰는지..난 그냥 아 좋네. 아 부럽다.정도이다. 남들처럼 이렇게 할수있을까? 이런 생각만들고 남의 이야기처럼 들려온다.

분명 마음 한깊은곳에서는 나도 잘해야지..나도 탈출해야지..나도 해날수있을꺼야라는 마음도 있으면서 시작도 전부터 남들처럼 하지 못하는거에 짜증만 난다.

강의때 선배와의 대화에 나눔.나눔.나눔에 대해서 많이들 이야기하시던데, 난 덧글 하나 쓰는것도 어려워하고 뭘써야 할지도모르겠고,..그러다보니 나는 누군가와 함께 할수없는 사람인가? 나눌줄을 모르는사람인가? 하는 죄책감마저 든다.


평소에는 사람좋아하고, 사람들 도와주는거 좋아하고, 오지라퍼라는 별명을 얻을정도인데,...

강의는 뭐..깊이있고, 내가 정말 이걸 듣길 잘했다라는건 10000%확신한다. 강의 신청을 한 내가 자랑스럽고 기특할 따름이다.

다만, 그외것이 따라가주지 못하는 내가 좀 한심스럽게 느껴지기도한다는것이다.

이게 천천히 가는거라면, 참 다행이겠다싶은데 말이다...




적용점.

월부카페 등급을 올리고, 선배들의 흔적을 많이 읽어보자. 부족한 덧글이라도 달아보자.

다짐같은 적용점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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