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의 인문학, 우석
저자 및 출판사 : OPENMIND
읽은 날짜 : 251001-251014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전략적 사고 #서울 #본성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
: 투자에 관한 전망은 인문학 속에 숨겨진 오래된 예언이라고 말하며, 인문학 속에서 발견한 인사이트를 투자와 연결지어 풀어주는 저자. 거인의 통찰을 쉬운 말로 풀어내며 투자 원칙을 알려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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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살아 남으려면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을 익혀라
p36 앞으로도 여전히 화폐가치는 떨어질 것이고 실물 자산인 부동산 가격은 상승할 것이다. 물론 지식 정보화 사회로 접어들면서부터 땅이 과거만큼 중요하지 않아서 과거처럼 그렇게 많이 오르진 않겠지만 현재의 화폐 시스템 하에서 오를 것은 분명하다. 이런 화폐 시스템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가짜 돈인 화폐를 모으려 하지 말고 진짜 돈인 리얼 머니를 보유해야 한다. 그게 부동산이고 주식이다. 자산 사이클을 주목하고 바닥에 이르렀을 때 과감하게 빚을 얻어서 투자해야 한다.
-> 자본주의를 안다면 부동산과 주식을 보유해야 한다. 화폐가 가짜 돈이라면 이것이 리얼 머니다.
[제1장 노예의 삶을 선택한 사람들]
p62 시장 경제에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지 마라
보상은 노력과 재능에 항상 비례하지 않는다. 운이 작용하기도 한다. 시장은 기본적으로 수요와 공급으로 작동한다. 도덕적 기준은 어디에도 끼어들 틈이 없다. 거래 상대방이 누구인지 상관없이 오로지 가격만 맞으면 거래가 되는 것이다.
p65 노예의 길을 걷지 않으려면 대중이 자유를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성숙해야 한다. 어린애처럼 요구만 할게 아니라 스스로 노력하고 경쟁을 받아들이고 책임을 질 줄 아는 성숙함을 가져야 한다.
-> 우리는 자본주의 게임 안에 들어와있다. 시장 경제 속에 살고 있기에 어떤 현실 속에 살아가고 있는지,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정확히 알아야한다. 알지 못하면 노예의 삶을 살 뿐이다. 노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결국 안정적인 삶을 살지 못하는 그 삶일 것이다.
[제2장 부동산 가격이 움직이는 메커니즘]
p79 서울과 지방 부동산은 양극화 될 것이다.
한국의 도시는 서로 다른 운명을 걷게 될 가능성이 높다. 서울과 판교같은 도시는 향후 성장할게 분명하지만 제조업 중심 지방 도시는 침체기를 걷게 될 것이라는 얘기다.
p96 도시의 성공 요인은 무엇인가
저자는 즐거운 도시가 번성한다고 말하고 있다. 사람을 즐겁게 만드는 도시가 번성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도시의 무엇이 사람을 즐겁게 하나? 저자는 음식 문화, 패션 문화,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짝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사람을 즐겁게 만든다고 주장한다. 이런 것이 잘 갖추어진 도시가 흥하고 번성한다는 것이다.
p100 도시의 성공요인 중 가장 중요한 2가지
이제 ‘도시의 승리’에서 내가 얻은 교훈, 지식, 배움을 정리해보자. 도시의 가장 중요한 성공 요소는 일자리 외에 음식 문화, 패션 문화, 엔터테인먼트와 예술을 즐기기 쉽고 짝을 만나기 용이하냐에 있다. 그리고 치안이 좋고 자녀를 교육시키기 좋은 곳이어야 한다.
p137 우유 최고가가 우유값 폭등을 불렀다.
아무리 의도가 선하다고 해도 경제 원리를 따르지 않는 정책은 효과적이지 않다. 우리가 직관과 다른 경제 원리를 좀 더 이해한다면 우리 사회는 갈등이 줄고 좀 더 풍요로운 세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즐거움을 주는 도시, 즉 수요가 있는 곳에 사람들은 몰리며 그곳이 서울이다. 서울과 지방 부동산이 양극화된다는 것 도한 경제원리를 따른 결과물이다. 저자가 말하는 도시의 성공요소처럼 지방 부동산을 볼 때도 조금 더 뾰족하게 해당 요소가 있는지 확인하며 예리하게 접근해야하겠다. 지방투자에 있어 인구규모에 우리가 신경을 쓰고 비슷한 가격이라면 큰 규모의 광역시 투자를 하려는 것도 위와 같은 논리와 이어진다.
[제3장 반드시 이기는 주식 투자법]
p153 케인스가 알려주는 투자의 포인트
p157
케인스는 싸게 산 주식은 언제나 적정 가격을 찾게 된다고 확신했다. 왜냐하면 시장에는 올바른 일을 하는 투자자가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래서케인스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할 어떤 날에 시장 가격은 반드시 순리대로 제 가치에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우리가 배우는 기준과 맞닿아 있는 부분이 많았다. 결국 사람들이 어렵다고 외면하고 할 때 가치를 알아보고 싸게 사며 (매수), 가격의 작은 등락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가져가야 (보유) 한다는 부분이었다. 투자 원칙은 공통되나 막상 머리로 아는 것과 현실에 적용하고 이어가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다.
-> 당장 어제 나온 규제 대책에 마음이 두근두근하고, 잔쟈니 튜터님이 강의에서 말씀하신 투자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박탈감을 나조차도 스스로 느끼고 있지 않은가. 투자 원칙을 잘 쌓고 돈 그릇을 잘 키워서 투자하자! 은행 창구에 번호표를 기다리듯 나에게도 기회가 오리라 믿자!
[제4장 투자의 길을 만드는 부의 법칙]
-> 부자로 생각하고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음을 느낀다. 가난하게 사는게 제일 쉬운 선택이라니…
-> 투자 생활을 이어나간다는 것은 정말로 본성에 역행하는 삶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멘토님의 소개를 들을 때 N년차 투자자라는 말이 그저 연차의 느낌으로 다가왔다면 지금은, 2~3년 동안 한 조장님들, 선배님만 봐도 ‘우와’소리가 절로 나온다. 각자의 힘듦 속에서도 계속해서 해야할 필요성을 느끼고 이어간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하는 이유가 있기에 이어가는 모습을 보며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 마음가짐을 더 키워야하는 필요성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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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45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대니얼 카너먼은 인간의 생각은 2가지 방식으로 나눌 수 있는데, ‘빠른 생각’과 ‘느린 생각’ 그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투자를 잘하려면 느린 생각 방식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빠른 생각 방식으로 생각하고 투자하기 때문에 실패한다고 한다.
빠른 생각
=> 이성을 활용하여 느리게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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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전략수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