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린이_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한 실전임장클래스 후기!

한가해보이 멘토님과 함께한 잊기 전에 써보는 임장클래스 후기.

부천에는 투자 생각도 있어서 분임도 미리하고 시세도 전날 밤까지 시세도 따고 갔는데, 준비한 보람있게 멘토님 말씀이 귀에 쏙쏙 들어왔다. 걸으면서 설명해주시는 말씀에 집중하느라 발이 많이 꼬였지만 다행이 넘어지진 않았닼ㅋ

전 주에 먼저 했던 분임 덕에 멘토님이 해주시는 설명과 내가 느꼈던 것이 비교가 돼서 좋았다. 그리고 관리가 잘되는 아파트의 구분은 겉보기에 깨끗한 것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참여로 유지보수가 잘되어 깨끗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혼자 분임을 하며 '여긴 자전거를 엄청 많이 타고 다니네..?' 생각했었는데, 교통이 불편해도 살고 싶은 곳의 특징이라고 설명해주셔서 가려운 곳을 긁어주신 느낌이었다. 작년에 같은 1기 신도시 평촌을 임장하며, 다 같은 아파트 아닌가@_@ 헷갈렸었는데 멘토님의 시선으로 부천을 한바퀴 돌아보니 이제는 좀 구분할 수 있을 것 같다!!

멘토님의 설명을 들으며 분임을 하다보니 눈으로 본 것을 어떻게 투자로 연결시켜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 

매물임장에서는 강의로는 들었지만 체감은 안되었던 하자들을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평형별로 체크해야 할 포인트를 집어주셔서 정말 실전에 바로 쓸 수 있는 스킬들을 배운 귀한 시간이었다.

전일 규제 발표로 중개사님과의 대화는 못했지만 멘토님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있어 괜찮았다.

커피도 안마셨는데 피곤한 줄 모르고 시간이 호다닥 지나갔다. 쉼 없이 들어오는 인풋에 정신차리고 보니 끝나있었고, 집에 오니 궁금한 것들이 막 떠오른다. 이런..ㅠ

7시간 동안 쉼 없이 설명해 주시고 질문 받아주신 한가해보이 멘토님 감사합니다..❤ 또 뵐 때 까지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