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제목: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2
○ 저자 및 출판사: 나폴레온 힐/국일미디어
○ 읽은 날짜: 25. 10. 14.
○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1)PMA 2)긍정적인 마인드 3)태도를 바꾸면 목표와 가까워 진다
○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 흘러가는 대로 사는 삶이 맞는지 의문이 드는 사람, 긍정적인 마인드와 태도를 기르려는 사람
1. 내용 및 줄거리
이 책은 성공의 열쇠 중 가장 중요한 요소인 긍정적인 마음가짐(PMA: Positive Mental Attitude)에 관한 이야기다. 책에서는 긍정적인 마음과 자세로 무장하면 꿈을 실현하는 데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될 것이라고 하며, PMA를 실천했던 사람들의 일화를 소개한다. 또한 특정 상황을 제시하며, 당신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그리고 PMA를 갖춘 사람은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가르침을 준다. 스스로를 반성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 지 배울 수 있는 책이다.
2.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긍정적인 마음과 태도는 부단한 노력에서 비롯된다]
그렇다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것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려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실천해야한다. 그것은 그저 '그렇게 생각해야지'라고 마음먹는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좌절하지 않도록 노력하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반복적으로 실천하여 항상 몸에 배어 있는 습관이 되도록 해야한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지니면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잘 풀리게 된다. 부정적인 사람 곁에는 부정적인 사람이, 긍정적인 사람 곁에는 긍정적인 사람이 모이게 된다. 내가 긍정적인 사람이어야 긍정적인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얻을 수 있고, 장애를 극복할 수 있으며, 문제를 기회로 바꿀 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
명심하라!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무조건 밀어붙이기식의 맹목적인 태도가 아니다. 스턴도 이렇게 말했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이란 주어진 상황에 대한 가장 바람직하고 정직한 생각, 행동 혹은 반응이다." 따라서 그것은 충분한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기도는 당신의 인생에서 수정이 필요한 부분을 짚어내며, 수정에 들어갈 때도 큰 도움이 된다.
→ 긍정적인 사람이 성공한다는 얘기는 어릴 때부터 익히 들어왔던 얘기지만, 그런 마음가짐을 갖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야한다는 사실은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았다. 또한 노력하지 않고 계속 부정적인 사람으로 남아있으면 내 주변에도 부정적인 사람들만 모이게 되어있다는 말에 깊이 공감한다. 나는 이 모든 사실들을 알고 있으면서도 내 태도를 고치려고 하지 않았다. 조금이라도 좋으니 당장 말 습관부터 '큰일났다, 어떻게 하지, 이제 끝이야'라는 말을 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지? 나는 해낼 수 있어, 방법도 찾을거야'로 바꿔야겠다.
[행동이 수반되지 않는 꿈은 희망일 뿐이다]
"길이야 있지. 너희는 자신의 꿈을 위해 어떤 대가를 치를 작정이지? 계획이 없는 꿈은 한낱 희망일 뿐이야!"
→ 누구나 꿈을 꾸지만 정작 현실에 꿈을 이루는 사람은 많지 않다. 꿈을 이루는 과정이 고되고 힘들기 때문이다. 나도 마찬가지다. 최선을 다해 행동하고 있는지 자문해봤을 때, 자신있게 그렇다고 대답할 자신이 없다. 그러나 꿈을 이룬 사람들은 치열한 노력과, 계획을 행동으로 옮긴 덕에 그 자리에 이를 수 있었다. 수 많은 자기계발서에서 말하듯, 치열하게 노력해야한다. 요즘 나태해지는 스스로에게 실망했는데, 필요한 순간 필요한 구절을 만난 것 같았다. 꿈이 희망으로 남도록 두지 말자.
[타인을 위하는 것이 곧 나를 위한 것]
남에게 받고 싶은 대로 줘라. 그리고 남이 당신에게 하지 않았으면 하는 일은 당신도 남에게 하지 마라.
예를 들어 자신의 행복을 찾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일상의 작은 일에서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모든 생각과 에너지를 바치는 것이다.
→ 타인을 돕는 것은 기쁜 일이다. 예전의 나는 분명 그런 사람이었던 것 같은데 어느새부터 내 이익을 더 중요하게 여기기 시작했고, 타인의 어려움보다 내 감정을 더 우선하는 날이 많아졌다. 책에서는 '만나는 사람마다 미소를 보내라. 눈웃음을 지으며 미소를 보내는 동시에 당신도 미소를 받을 것이다.'라고 한다. 일이 힘들고 고되도 대화를 시작하기 전에 한번만 웃자. 한번만 친절해지자라고 생각하자. 그리고 내가 남의 감정쓰레기통이 되고 싶지 않듯, 나도 냉소적으로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를 버리자. 모든 사람의 내면에는 좋은 부분이 있다. 그것을 이끌어내는 멋진 사람이 되자고 생각하자.
[흘러가는 대로 사는 방법이 정답일까?]
인생을 사는 여러 가지 방법 중에는 '흘러가는 대로 사는 방법'이 있다. 이것은 언뜻 보기에는 걱정과 스트레스를 없애며 평안한 마음으로 사는 것 같아 마음이 솔깃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흘러가는 대로 모든 것을 놔두는 것은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부정적인 결과에 보내는 핑곗거리가 될 뿐이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모든 것을 핑계삼으며 도피하는 걸 용납하지 않는다.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를 수는 있겠지만, 깊이 생각하면 그것이 행동과 책임을 회피하려는 수단임을 깨닫게 된다. 그러면 그 생각을 거부하고 긍정적인 제안으로 대응해야한다.
→ 순리대로 살라는 말이 있다. 나또한 주변 어른들에게 자주듣는 말이다. 이전에는 순리대로 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 적도 있으나, 요즘에는 생각이 좀 다르다. 순리는 가끔 스스로의 노력이 치열하지 않을 때 찾기쉬운 도피처가 되곤한다. 뭐든 이겨낼 수 있을거라는 마음가짐보다는, '이정도면 됐어. 내가 타고난 능력정도로는 이 정도가 최상이야.'라는 자기연민으로 변질될 여지가 있는 것이다. 내가 그렇다. 나는 항상 이정도면 됐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왔다. 오히려 이게 긍정적인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러나 진정한 의미의 긍정마인드는 역경에 굴하지 않고 맞서는 것이었다.
[걱정의 늪에서 벗어나자]
(전략) 그는 걱정은 미리 잘못될 일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며, 따라서 걱정이라는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의식적으로 잘될 것만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건설적인 걱정에는 두 가지 원칙이 있다. 이 원칙을 메모지에 적어 걱정에 대한 '처방약'으로 삼아 지니고 다니자.
- ㅇㅇ에 대한 내 도전의 최선의 결과는 ㅇㅇ이 될 것이다.
- ㅇㅇ이 현실로 이루어질 가능성은 매우 크다.
→ 내가 부정적인 감정에 쉽게 휩쓸리는 것도, 일이 잘 되지 않을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생각은 단순히 생각으로 남지 않고 나도 모르는 새에 입 밖으로 튀어나왔다. 자연스럽게 주변인들이 나를 걱정하고, 또 싫어했다. 저자는 우울한 이미지를 버리고 내가 인생에서 진정으로 바라는 마음의 그림들로 대체하라고 한다. 항상 최악의 경우를 염두에 두고있던 나였는데, 내 도전에 따른 최선의 결과가 어떨지를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나는 도박을 하는 것이 아니다. 하루하루의 노력을 조금씩 쌓아올리고, 리스크에 대비하고 있다. 투자의 결과가 안 좋을거라는 머나먼 걱정보다는, 오늘 하루의 노력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줄거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먼저 하자.
[감정에 지배되지 않으려면]
무릇 감정이란 항상 이성의 뜻대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지만 '행동'에는 꼼짝없이 지배되고 만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따금 자기도 모르게 욕설이 튀어나오게 마련이다. 그러나 욕설은 분노와 좌절감이 폭발할 때 터져나오는 것이므로, 부정적인 태도가 우리를 기습할 때 그 위력이 얼마나 가공할 만한 것인지를 보여준다. 스턴이 욕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은 그가 어떤 상황에서도 정신적으로 긍정의 선을 넘지 않는 경지에 올라섰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 이 구간을 읽으면서 많이 반성했다. 나는 습관적으로 욕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꼭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있는 것이 아니더라도, 조금만 일이 꼬이는 것 같으면 낮은 목소리로 욕부터 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니 욕을 하는 것은 곧 자기 통제력을 상실했음을 뜻하고, 그만큼 정신력이 나약한 것이라는 의미였다. 앞서 부정적인 워딩을 사용하지 않도록 스스로와 약속을 했듯이, 욕 또한 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었다. '상황이 조금 어렵게 되었지만 해결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긴 언어를 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