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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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8기 70조 운이좋은자]

3강을 마치며....

21년부터 지금까지 월부에서 많은 강의는 아니지만 그래도 여길 떠나면 안될거 같은 생각에 지금까지

쭉 이어온게 어느덧 3년차가 되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듯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잘 이해도 되지 않고 내가 할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과

난 왜 이렇게 이해를 못하지 내머리가 나쁜가? 나는 숫자에 너무 약한데 임장을 가고 임보를 제대로 쓸수는

있을까? 늘 걱정과 고민속에서 그래도 반복적으로 듣다보면 나아지겠지 하는 위로를 하며 지금까지 온거

같습니다.


매일 아침 '월급쟁이 부자들' 유투브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저의 루틴이었고 그렇게 해야만 내가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안도감에 지금까지 지내오다가 23년 12월이 가기전에 이제는 더이상 귀동냥만 할게

아니라 본격적으로 투자를 할 준비를 해야겠다는 강한 생각에 다시한번 열반스쿨 기초반을 듣기로 했습니다.


사람 마음이란게 참으로 간사한게 똑같은 강의를 들어도 처음 들을때는 그냥 한번 들어보자는 생각이었고

지금엔 진심으로 투자를 위한 준비를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강의를 들으니, 물론 강의의 내용도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지만 마음가짐을 어떻게 하고 듣는냐에 따라 내가 느끼는 감정도 다른거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1강보다는 2강이 내마음을 더 많이 다져 주었고 2강보다는 3강이 또다시 저의 의지를 다져준거 같아 너무나

좋은 강의였습니다.

막연히 알고 있던 입지도 이제는 어느정도 설명을 들으면 이해가 되고 절대적으로 게을러 몸이 참 안움직이는

저인데 이번 강의를 듣고는 꼭 강의때 나온 지역을 가서 내가 직접 임장을 해보야겠다는 강한 욕구가 생기고

조모임에도 이핑게 저핑게 되면서 제대로 나가지 않던 제가 조모임은 어떤일이 있어도 나가게 되고 과제도

기간안에 할려고 노력하는 저를 보며 '이제는 조금 변하고 있구나'라며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저를 발견하면서 이번에는 진짜 내가 목표한대로 반드시 가야겠다고 다짐을 해봅니다.


3강 마지막 강의에서 주우이님의 '실력에서 뒤처져도 노력에서는 뒤처지지 말자!!'라는 말을 가슴속에 새기며

스스로를 늘 부족하다고 느낀 저 자신에게 그럼 더 노력하라고 내가 생각하는 범위보다 더더 최선을 다해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첫강의에서 비젼보드를 만들라고 할때, 자신의 꿈을 생각해보라고 했을때 저는 누구보다 저의 꿈에 대해 생각하는게 어려웠습니다. 도대체 내가 원하는 꿈이 무엇일까? 그저 막연히 나는 부자가 되고 싶었고 우리 아이들이 하고 싶은걸 돈에 구애받지 않고 다 하게 해주는게 내 꿈이었는데 거기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하나도 없이 그저 막연히 나는 잘될거야 할수있어라며 하루하루를 보냈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확실한 꿈이 생겼고 확실한 목표가 생겼고 그 목표와 꿈을 위해 내가 어떻게 시작해야 되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목표를 향해 가기위해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되는지도 명확하게 알게 된거 같아요.

목표가 명확하니 이전에는 돈을 버는것도 돈을 모으는 것도 참 어렵게만 느껴지고 조금만 힘들면 '아 이정도면 돼'

라고 쉽게 포기하던 제가 너바나님이 말씀하셨듯이 돈을 더 벌기위해서는 무엇을 해야되는지 고민하고 생각하게 되고 한푼이라도 아껴서 종잣돈을 빨리 모아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됩니다.


예전에 유투브에서 너나위님이 초기 투자자로 임장을 다니실때 너무 더운데도 편의점에서 파는 커피하나 사먹는 돈이 너무 아까워 꾹 참으셨다는 말씀과 차비가 없어 밤늦게 집까지 걸어가셨다는 얘기를 들었을때 '저렇게까지 궁상을 떨어야 되나 그게 뭐 얼마나 된다고 저건 너무 비약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강의까지 듣고나서는 좀 알거같았어요. 왜 그렇게까지 했는지......목표가 너무나 명확하고 뚜렷하고 갈길이 보이고 너무나 절실했기 때문에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그런 행동을 할수 있다는걸 요즘에는 이해가 되었습니다.


카드가 없으면 불안불안하던 제가 과감히 카드를 없애고 체크카드를 쓰면서 업무상 차가 많이 필요한 일인데도

기름값이 아까워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는 저를 보면서 목표라는게 꿈이라는게 이렇게 중요한거구나를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가야할길이 멀지만 이번 강의에서 배운것을 그대로 실천하며 좀 느리고 서툴더라도 충실히

과제를 수행하고 먼저가고 계신 선배님들의 많은 칼럼과 경험담을 벤치마킹해서 저도 지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고자 합니다.


제대로 된 투자자가 되기 위해 강의에서 들은대로 비교평가를 3군데 이상은 하는 습관을 들이고 한달에 한개

이상의 임보를 작성하고 나의 앞마당을 늘려가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고, 복기하는 습관도 잘 들여겠다고 다짐해봅니다.저는 지금보다 훨씬 많이 디테일해져야 되고 임보도 어렵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시작해볼거예요.


너무나도 성장하고 싶기에 내목표에 맞는 노력을 하고 저 스스로의 한계를 규정짓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너무나도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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