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2해주] 3주차 강의 후기 // 판단의 기준 : 좋아보이는 집이 아니라 가치 있는 집 찾기

25.10.17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내집마련 하기 전 꼭! 알아야할 A to Z

📍현장임장 3단계 실습 후기

– 나가기 전, 임장 중, 임장 후까지 체계적으로 배운 하루

이번 주는 드디어 **‘임장 실전’**을 단계별로 배워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막연히 단지 구경만 하던 임장이 아니라,
“나가기 전 → 임장 중 → 임장 후”까지 세세하게 체크하며
진짜 내 집을 찾는 눈을 기르는 훈련이었습니다.


🏁 1단계. 나가기 전 준비

먼저 예산을 명확히 세우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배웠습니다.
생활비를 제외한 자금, 대출 가능 금액, 전세금 회수 여부 등을 모두 계산하고
내가 실제로 ‘움직일 수 있는 돈’을 기준으로 후보 단지를 정리했습니다.

또한 세대수·입지·연식·가격을 기준으로
30개 정도의 후보 단지를 리스트업하면서
‘감’이 아닌 데이터 기반의 임장 준비법을 익혔습니다.

💡 “세대수가 작으면 입지가 좋아야 한다”
이 문장이 유독 마음에 남았습니다.
숫자가 아니라 입지의 힘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 2단계. 현장 임장 중

이번에는 단순히 단지 안을 보는 것이 아니라
걸으며 체감하는 임장을 실천했습니다.
지하철역, 버스노선, 초등학교, 상권, 공원 등
‘사람들이 실제로 살아가는 동선’을 따라 걸으며
입지의 느낌을 눈과 발로 직접 느꼈습니다.

특히 “교통·학군·환경보다 더 중요한 건 입지”라는 말이
현장에서 실감되었습니다.
걸으면서 보니 단지 간의 거리감, 지형의 고저차, 상권 접근성 등이
지도만 봐서는 절대 알 수 없는 차이로 다가왔습니다.


📝 3단계. 임장 후 정리

마지막으로, 임장이 끝난 뒤에는 반드시
기록을 남기고 비교 분석해야 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단지별 장단점을 정리하고,
가격 대비 입지 경쟁력, 세대수 대비 생활환경, 교통 접근성 등을
표로 정리해두니 훨씬 명확하게 보였습니다.

📍 “임장은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내 집 마련을 위한 데이터 수집 과정이다.”
이번 실습을 통해 가장 크게 느낀 점입니다.


🌿 마무리하며

이번 임장 실습은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판단의 기준’을 세우는 과정이었습니다.
준비-임장-기록의 세 단계를 거치며
이제는 ‘좋아 보이는 집’이 아니라
‘가치 있는 집’을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임장 기록을 남기며
감이 아닌 기준과 데이터로 내 집 마련에 다가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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