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프로세스 과정과 임장을 꼭 가야하는 이유를 배운 내집마련 기초반 3주차 후기

현장 나가기 전 프로세스에서 감당 가능한 대출을 설정하여 예산에 맞는 3개 지역 각 10개씩 아파트 30개 후보가 정해졌을때 손품 발품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분위기 임장을 무조건 가야된다고 강조하셨다. 전세집 중간에 나오는 꿀팁과 매도해서 갈아타기 주의점에 대해서 매도가 선이고 매수는 무조건 후에 진행되어야한다. 중간에 붕떠서 이사해야 할때 몰랐던 보관이사와 에어비앤비에 잠시 지내는 것도 알게되었고, 임장후보지역을 추릴때 입지가 제일 좋은 아파트 후보를 추려 현장 중 프로세스인 평일에 매물 1-2개 주말에 3-4개를 보고 비교평가를 할 수 있어야하고 이 모든 과정이 이루어 졌을 때 정말 궁금해했던 중개사 전화하는법, 등기부등본 확인 하는 법, 계약서 추가문구, 잔금4가지중에서 등기부등본 재확인 하는법, 수리여부확인, 중개수수료 협상, 법무사 섭외, 금액대까지 등등 너무 세세하게 다뤄주시니까 강의 듣는 내내 너무 흥미로웠고, 어려웠지만 더 잘 정리해서 준비해야겠다는 다짐이 생겼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마기가 끝이 아니라 내마중, 내마실 이 3개월 동안 꾸준히 이어져나가야 비로소 내집마련할 준비가 됐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여기서 끝이 아니구나. 하고 한 스텝씩 밟아 나아갈 용기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