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의 개요
제목 :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
저자 : 주언규
출판사 : 필름(Feelm)
읽은 날짜 : 2025.10.16
점수 : 10점만점에 9점🎵
#자기계발서요약본 #책내용대로살았더니
정말 웬만한 자기계발서 내용이 다 녹아있는 책이다. 불호 평도 있었는데 그렇기에 오히려 뻔하다~ 라고 생각될 수도 있을 듯. 나는 이 분이 돈을 크게 벌어도 보고 다 잃어도 본 분이란 걸 알아서 그런지 책을 읽는데 허심탄회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정점에서 바닥까지 겪어보고 쓴 것이니 오히려 집중되었다. 책읽는 내내 온라인 사업을 하고 싶어하는 남동생에게 추천해주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신사임당 주언규라는 사람이 친숙하기 때문에 동생도 더 와닿을 거 같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마지막 에필로그에 자기 자신에게(혹은 읽는 독자에게 간접적으로로) 하는 말이었는데
‘그런데 이제 와서 그때를 지나와 보니 그건 너의 진짜 한계가 아니었다. 지금의 나는 그때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해냈고, 그때의 목표는 너무 작고 귀여웠다는 걸 깨닫는다. 나는 그 시절의 네가 더 큰 꿈을 꾸고 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훨씬 더 멀리, 더 높이 갈 수 있다’
내가 앞이 보이지 않는 불투명한 미래에 유독 자기획신이 부족한 면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틈만나면 이만하면 됐다고 생각하는 마인드의 소유자이기 때문이다. 에필로그 문장들을 읽고 나니 더 큰 꿈을 꾸고 더 자신감을 가지고 이정도면 됐어가 아닌 조금만 멀리 보고 조금만 더 해보자의 마인드로 너무 일찍 멈춘 나를 후회하지 않게 행동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왕하는거 제대로, 끝을 보는 사람이 되기를(멘탈의 연금술 리와인드…)
2. 책에서 본 것 & 좋은 문구
3. 책에서 깨달은 것
- 뛰어난 사람과 경쟁해서 이길 수 없다면 최소한 그들과 같은 위치에 닿을 방법은 단 하나밖에 없었다. 바로 무조건 꾸준히 하는 것, 피곤해도 그냥 한다. 재미없어도 그냥 한다. 하기 싫어도 그냥 한다. 누구나 시작할 수는 있지만 끝까지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끝까지 하면 결국 재능 있는 사람들과 같은 자리에 설 수 있다. 어쩌면 그들을 이기진 못하더라도 최소한 경쟁에서 완전히 뒤쳐지지는 않는다.
열중으로 재독한 멘탈의 연금술 서문 중 시작을 했으면 끝을 보라는 문장이 생각났는데 성공한 사람들이 책도 비슷하게 읽기도 하고 쨌든 성공공식이라는게 결국 크게 다른 게 아니고 그냥 하면 됨. 말 좀 듣자 그냥 해~ 그 와중에 탁월한 사람들 이길 생각 이미 안하고 따라서 계속 하기만 해도 중간은 가지 않나 생각하며 읽어내려간 나
- 짜증은 습관이다. 기분 나빠질 부분만 계속 찾아서 시도 떄도 없이 지금 할 수 없는 것만 머릿속에 담고 다닌다. 사소한 일에서도 습관적으로 짜증을 내게 되고 결국 그것이 인생을 망친다.
이 문장을 읽다가 한 영화가 생각났는데 남자가 집안 내력으로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가졌는데 어느 날 하루의 시작부터 모든 부분에서 일진이 좋지 않아 종일 피곤한 날이었다. 일과를 마치는 순간까지 인상한 번 펴지 않은 날이었는데 어떤 생각을 하면서 시간을 되돌려 다시 하루의 시작으로 돌아간다. 이 전과 마찬가지로 달라진 상황은 하나도 없었는데 유일하게 바뀐 건 상황을 대하는 그 남자의 태도였다. 내가 기분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니 좋지 않은 상황이 이어진 것이었고 그 태도를 바꾸니 종일 즐거운 기분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나는 불만투성이였는데 그 영화가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이후 완전히 바꿀 순 없었지만 내 행동을 되돌아보며 생각을 달라지게 한 계기가 됐었다. 영화 이름 생각 안나네..
- 실패했을 때 모든 걸 다 지워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분야에서 다시 시작하는 건 맨땅에 헤딩하는 것과 같다. 그렇게 하면 결국 인생에서 쌓이는 게 없다. 맨땅보다는 작지만 분명한 기반 위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 훨씬 현명하다. 실패는 더이상 리셋버튼이 아니라 축적이 되는 계기이다.
다른 독서후기에서도 쓴 적이 있는 거 같은데 너나위님이 강의에서 부동산 공부 한 1년 하다가 다른거 하고 또 뭐 1년 하다가 다른 거 하고 그렇게 하면 계속 0이다. 매번 0부터 다시 시작하는 거라고 얘기주신 게 생각난다. 사실 그렇게 되기 싫어서 가늘게 버티는 것도 있는 나^^
- 후회가 찾아오면 그것을 피하지 말고 철저히 복기하라. 그때의 상황과 감정을 되짚어 보면서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라. 과정을 제대로 복기하는 순간 성장이 된다.
- 조직에서 무시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회사를 떠날 수 있는 완벽한 준비를 하는 것이다. 무작정 그만두지 말고 치밀하게 자신을 준비한 뒤에 결정해야 한다.
- 몸은 멈췄는데 마음은 계속 돌아간다면, 할 일이 없는 게 아니라 있는데 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걸 모르는 게 아니라 알고도 피하고 있는 것이다. 그 상태는 ‘쉬는 중’이 아니라 자책감 사이에 끼어 있는 정지 상태다.
- “나 자기계발 중이야”가 아니라, “나는 지금 ○○○을 하고 있어”라고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라.
- 진짜 성공하고 싶다면, 고집을 빨리 버려야 한다. 목표를 끝까지 붙잡고, 방법만 바꿔야 한다. 고집 부리지 않고 성공한 사람이 알려주는 방법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이 가장 빠르게 성공하는 길이다.
이 문장을 읽다가 문득 스티븐코비,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쓴 저자가 생각났다. 인터뷰에서 성공학을 써놓고 본인은 파산한 이유에 대해 물으니 ‘내가 쓴대로 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했는데 맥락이 완 전 같진 않지만 이렇게 성공에 관한 책을 읽었으면 배운대로, 하라는 대로 하자~
- 인생은 할 수 있는 걸 할 때 풀리기 시작한다. 할 수 없다고 중얼거리는 대신 지금 즉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라. 그 순간부터 인생이 바뀌기 시작한다.
- 자신감은 태도가 아니라 구조이다. 작게, 자주, 실현 가능한 약속부터 시작해라. 그리고 그 약속을 지키는 ‘작은 승리’들이 결국 미래의 나에게 강력한 신뢰와 자산이 된다.
- 스스로에 대한 의심이 큰 사람일수록, 민감한 작은 지표가 필요하다. 이런 지표가 없으면, 아무리 오래 버텼어도 불안하고 힘들 뿐이다. 아주 미약한 변화라도, 내 방향이 맞다는 증거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
- “나는 비어있는 시간을 잘 쓰고 있는가? 방금 전 1시간 동안 나는 무엇을 했는가?”
- 그냥 계속 해라. 지겨운 게 아니라 내가 진짜 하고 있다는 증거다. 그때를 버텨야 진짜 내 일이 된다.
- 내가 이것저것 다 해봤다고 자랑하기 시작하면, 내 인생이 제대로 꼬이고 있다는 신호다. 겉보기엔 다양한 경험을 쌓은 것 같지만, 사실상 아무것도 제대로 쌓이지 않은 것이다.
아 찔려~ 그래도 여기 저기 어울려서 스몰톡하기는 참 좋은 게 이것 저것 경험하는 건데 성공영역에선 이게 안먹히네~ 그래도 쨋든 나이가 들어가면 어느 하나 전문성을 가진 영역 하나쯤은 있어야 하는건 맞지.. 여긴 5년이구나.
- 작은 성과를 낸 그 방법이 더 큰 성과를 만들지는 못한다. 성공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면, 반드시 규모에 따라 새로운 방식을 찾아야 한다.
처음 열기를 수강했을 때 너바나님 강의에서 1억 3억 10억 30억 단계별로 부를 쌓는 방법이 달라진다고 얘기주신 것이 생각났다. 직장인이 월급으로 많이 모아야 1~3억이고 그 이상은 성장하기 어렵다. 주변에 부자들을 만나야 한다. 사업도 그렇지만 투자도 규모에 따라 돈을 버는 방식도 달라져야 하고 그 돈을 벌기 위해 더 큰 부를 가진 사람에게 배워야 한다.
- “제가 잘한 게 아니라, 제 작은 노력까지 알아봐 주시는 눈이 대단하십니다.”
- 당신이 정말 경제적으로 성장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이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 줄일 수 없는 소비를 계속 고민하지 말고, 당장 내일부터라도 수입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움직여라.
- “하나의 강의를 선택했으면 반드시 끝까지 실천하고, 그 강의에서 말한 방법을 완벽히 내 것으로 만든 뒤에 다른 강의를 들어야 한다.”
4. 책에서 적용할 점
✅ 1 : 나는 내 삶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 2 : 나 자신에게 뒷통수치지 않을 것. 목표에 합치되는 약속을 하고 작은 약속을 꾸준히 지켜나갈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