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국송이 튜터님의 다ㄹ6쥐 래고야입니다.
어제 튜터링데이를 알차게 보내고, 바로 기억이 따끈따끈할 때 후기를 남겨봅니다.
해가 뜨기 전 어두울 때 일어나 내려가는게 오랜만인데,
동료들과 튜터님의 밝은 얼굴을 보니 힘이 났습니다☺️🩵
아침일찍부터 임장으로 하루를 시작했는데요,
발도장 꾸욱 찍고 3팀으로 나눠 비교임장 시작합니다!

본격적으로 임장을 시작하기 전 왜 이 지역을 비교 임장지로 선택했는지,
현재 임장지와 비슷한 단지인지 생각해보고, 입지 선호 요소를 생각해보라고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임장을 하면서 동료들과 현재 임장지와 비교 임장지의 단지(비슷한 연식과 세대수) 중
어떤 것을 더 투자하고 싶은지 얘기해보며 생각을 나눠봤습니다.
비교 임장지의 입지 선호 요소를 잘 모른 채로 현재 임장지의 단지가 이러저러해서 낫다~ 라고 결론을 내렸는데,
단지 임장 후 튜터님께서 지난 상승장에서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왜 그런 것인지에 대해 말씀해주시고 나니
아… 이래서 입지 선호요소를 파악하는 것, 사람들이 더 살고 싶어하는 곳은 어떤 곳일지 파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임장지에서 과연 ‘교통’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에 대해 생각이 많았는데,
비교 임장지를 보고 또 선호 단지에서 사는 사람들을 확인하고나니
같은 노선을 지나는 현재 임장지에서도 교통이 생각보다는 그리 큰 요소는 아닐 수 있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지역의 급지나 위상으로만 단지를 판단하려고 하지 않고,
단지 대 단지를 보고 ‘나라면 어떤 단지에 살고 싶을까?’ 그리고 ‘내가 아이가 있다면 어떤 단지를 선택할까?’하는
생각을 하려 했고, 이번 비교 임장을 통해 현재 임장지를 더 깊이 있게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께서 사주신 음료🥤🧡
감사합니다 튜터님☺️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고 조금 더 임장 후 비교 임장을 마무리 했습니다.

중간에 맛있기도 하고 오묘하기도 한 뼈해장국으로 비오는 날 해장(?)같은 식사를 했었는데요,
정말 조금도 놓칠 수 없는 튜터님의 말씀👀
사진 열심히 찍어주신 고걸님 감사합니다😇
비교 임장을 마무리하며,
와케님이 찾아주신 스카로 출발!👆🏻
응답이 조장님과 시드님의 임보 발표로 두번째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두 분께서 입지 개요와 시세로 나눠서 한 파트 씩 발표 해 주셨는데 조금 충격의 도가니탕🫨
어떻게 그렇게 인사이트를 많이 담죠?
임보에 그렇게 꽉꽉 눌러 남을 수 있다니.. 시간을 얼마나 쓰신 건지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BM할 거리가 잔뜩 생겨서, 조금 신나면서도 심란… 🙂↔️ㅋㅋㅋㅋ
두 분 모두 인사이트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후로 5페이지씩 모든 동료들이 발표를 해 보았고,
다 각자만의 방식으로 정말 열심히 임보를 작성했다는 것을 알고 감동..
저도 긍정적인 자극을 매우 많이 받았습니다.
이번 2강 강의에서 프메퍼 튜터님께서 알려주신 비교 평가와
가설에 대한 검증을 해 보고 싶었는데 이미 개요와 입지 페이지에서 바로 장표 추가해버린…
동료들이 꽤 있어서 정말 놀랐습니다.
과거 시점의 시장상황과 공급 그리고 결과 값을 통해
가성 검증과 그리고 현재 어떻게 적용해서 판단해보면 될 지를 와케님 발표를 통해 알게 되었고,
들으면서도 살짝 어려웠지만 ㅋㅋㅋ 조금씩 한번 따라 써보려고 합니다.
현재 가격을 통해 아, 사람들이 이 단지를 더 좋아 하는구나로 바로 결론 내리지 말고,
아 이 단지는 초등학교 멀고 저 단지는 가깝네? 그런데도 학교가 먼 단지가 더 비싸구나,
그렇다고 이 지역 사람들은 연식을 더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넘어가는 것.
호가만 보고 결론을 내리려고 하지 말고,
그 호가가 실제로 거래로 이어지는 지를 확인해서 그 지역 사람들이 그 단지를 받아주는 가격대를 확인해 보는 것
과거 시점의 다른 단지를 통해 그 생활권 사람들이 연식을 더 좋아하는 가설을 세우고
매매가와 전세가, 그리고 어떤 단지가 상승장에서 먼저 반응 하였는지,
그리고 수익률을 확인해보고 나는 어떤 투자를 할 것인지에 대한 결론도 내려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

BM할 내용과 튜터님께서 나눠주는 인사이트로 아주 가득 찬 시간이었습니다.
스터디 카페의 예약시간이 다 지나가고도 아직 남은 튜터님의 질의응답 시간!
놓칠 수 없어 모두 카페로 모였는데요,

튜터님께서 임장보고서에 대해 말씀 해주신 내용이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그 가치에 가격에 반영이 되었나?가 빠져있어요.
그래서 임장 보고서가 아니라 지역분석 보고서 같아요."
그러고 보니 정말 지역 분석에 대한 내용만 잔뜩 쓰여 있어서,
단지 분석 장표에서라도 가치가 가격을 잇는 인사이트를 담아보려고 합니다.
오전 일찍 모여서 9시 기차를 탈 때까지
밥도 안먹고 달렸지만 정말 배움으로 꽉꽉 채운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기뻤고
동료들의 열정과 튜터님의 애정어린 튜터링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최종 임보 제출 하고 다시 만날 시간까지
열심히 임보 작성해서 동료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시간을 보내보려 합니다!
국송이 튜터님의 다ㄹ6쥐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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