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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도서후기 -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2_10월 #2 [삼도]

25.10.20

 

책 제목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2
저자 / 출판사나폴레온힐 / 국일미디어
읽은 날짜2025. 10
평점 (10점 만점)9점
핵심 키워드 3개#PMA #습관의지배 #당장시작
한줄 느낀점긍정적인 생각과 망설이지 않는 실행력이 있다면 원하는 모든 꿈을 이룰 수 있다.

 

내용 및 줄거리

프롤로그

P20. PMA란?

P: Positive - ‘긍정적인’ 은 정직, 믿음, 사랑, 낙관, 성실, 희망, 용기, 독창성, 관용 등과 같은 플러스 특성

M: Mental - ‘마음’ 은 당신을 지배하는 힘은 당신의 마음 안에 들어 있다. 

A: Attitude - ‘가짐’ 은 자신이나 타인의 입장이나 상황에 대한 감정과 올바른 태도

 

3가지 키워드 중 나에게 있는 장점은 P와 A라고 생각한다. 반대로 나에게 가장 부족한 건 M-멘탈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육체를 지배하는 것은 정신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에 지배를 당한다."

최근 내 상태를 보면 지난 여름 학기 투자 이후에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볼 수 있다. 틈만 나면 눕고 싶고, 틈만 나면 쪽잠 자고 싶고. 눈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돈을 함부로 팡팡 쓰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 상태가 많이 안 좋다라는 걸 느끼게 되는 거 같다.

 

책에서는 PMA가 삶에서 필요한 이유는 배의 안전장치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은 마음 관리라는 걸 알게되었고 후기를 작성하며 나의 마음을 파헤쳐 보고 개선점을 찾아보자.

 

1. 신념을 갖고 자기 마음의 주인이 돼라

P36. 말을 하면 더 큰 믿음이 생긴다.

 

월부 초창기에는 확언을 되게 많이 했던 거 같다. 그리고, 확언을 실패한 만큼 커피도 기프티콘도 많이 지출이 됐던 거 같다. 지금 그 때의 내 모습을 생각하면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내가 현재 월부학교 → 에이스반 이라는 과정에 오지 못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사실 지키지 못할 약속을 매일 선포하면서 어떻게든 아둥바둥 지키려고 했던 그 시간들이 쌓여서 지금의 나를 만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요즘 내 모습을 돌아보면 말한 것을 지키지 못했을 때의 상실감 혹은 챙피함이 더 커서 확언을 거의 하지 않는 모습이다.

 

그래서, 점점 더 위축되면서 월부 오기 전에 마음 편하게 살았던 내 모습이 슬금슬금 나오는 거 같다. 이제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확언의 힘을 믿어야겠다. 주변 사람에게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알리고 그렇게 할 거라고 외치며 살아가자. 선포한 만큼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음을 믿는다. 

 

  1. 나는 매월 500만 원 저축을 했다
  2. 26년 6월까지 투자했다.
  3. 26년 겨울학기 에이스반 연장됐다.
  4. 28년까지 순자산 10억을 달성했다.
  5. 가을학기 동안 1명의 투자를 도왔다.

 

2. 자신이 원하는 일에 정신을 집중하라.

P52. 원하는 것을 이미지화하라.

P48. 당신에게 박력이 필요하다면 당신의 표정은? 당신의 자세는? 그 모습을 상상하고 형상화하고 이미지를 그려라.

 

정말 놀라운 내용이다.!

예전에도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처럼 행동하라! 라고 했는데 나는 지금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가? 그리고, 내가 서있는 자세, 앉아있는 자세는 어떤 모습인가? 

 

그냥 매일의 과제에 치여서 눈이 풀린 상태로 회사를 다니고, 계획한 것을 해내지 못한채로 패배자의 모습으로 반 모임을 나가고, 항상 튜터님께 죄송한 마음, 반원들에게 받기만 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본다.

 

이제는 그러면 안된다.

내가 목표를 이룬 후 원하는 모습은 그런 상태가 아니다.

눈망울이 총망 총망하고, 생기가 넘치며, 사람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다. 

 

지난 주말 2명의 동료와 계약금 입금 전에 대화를 나눴던 순간들이 바로 내가 원하는 모습 중 하나다.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집중했을 때 나는 더욱 생기 넘치고 이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삶의 충만한 감정들을 느낄 수 있음을 안다. 지금부터는 내가 그런 사람임을 믿으며 그런 표정과 그런 자세로 하루 하루를 즐거움으로 살아가길 다짐해 본다.

 

3. 남에게 받고 싶은 대로 줘라

P66. 오로지 자기 관점에서 생각하고 자기 입장만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과 처지에는 무관심하다면, 당신은 자기 스스로를 불행과 비참의 구렁텅이로 밀어 넣는 것이나 다름없다.

 

에이스반 와서 가장 많이 한 행동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의 자료를 전달 받은 것이다. 독서 모임 PPT, 사전임보, 튜터링데이 자료, 강의 계획서 등등 자료 받는 재미에 푸욱 빠졌다. 정말 신세계 자료에 너무너무 귀한 내용들이다. 하지만, 현실은 다 보지도 않고 있다. 

 

대단한 자료라고 생각하며 감사 인사를 여러 번 하면서도 왜 나는 그런 자료들을 꼼꼼히 살펴보지 않았을까? 아마도 위 문장에서 말하는 무관심인 거 같다. 그냥 내 관점에서 내가 원하는 내용만 쏙쏙 뽑아 가지고 가려는 욕심이 있었던 거 같다. 

 

그리고, 또 하나 계속 받기만 하니깐 삶의 태도가 엄청 수동적으로 변한다는 걸 알게되었다. 받는 것에 익숙해 지지말자. 그리고 내가 진짜 받고 싶은 게 있다면 그것을 먼저 찾아서 주는 사람이 되자. 그래야 내가 받은 자료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4. 자기 점검을 통해 부정적인 생각을 제거하라

P83. 당신의 마음에 떠오르는 부정적인 생각은 당신이 떨쳐버리기로 한 과거의 산물이다.

 

지금 나에게 가장 큰 부정적인 생각 2가지는

  1. 에이스반 적응하는 것 과 연장이 어려울 거 같다는 생각.
  2. 투자를 지속하기 위한 종잣돈을 모으기가 참 어렵다는 생각.
  3. 회사 업무의 부재로 언젠가는 큰 시련을 겪지 않을까? 라는 생각.

 

돌아보면 이런 생각들은 이번에 처음 한 거는 아닌 거 같다.

1번의 경우 매번 상위 과정에 갈 때마다 그런 생각을 했고

2번의 경우 2년 전부터 지적 받았던 내용디ㅏ.

3번의 경우 예전에 한번 언급을 받아본적 있으며 지금도 업무를 할 수 있는 시간에 투자 공부도 아닌 완전 다른 행동을 하고 있으니 스스로 불안함.

 

이 모든 것들은 내 삶에서 그냥 계속해서 반복되는 일이다. 내가 지금 에이스반을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책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P88. 역경이 닥쳤을 때 그 안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밝혀내야 한다. 그것을 게을리하면 모든 수고가 수포로 돌아간다. 원인을 밝혀내기 위한 몸부림이 필요함을 느낀다.

 

1번의 원인 :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불안함. (해결책-중간 복기에 적은대로 행동하면 된다.)

2번의 원인 : 스스로 절약하지 않으면서 아내 육아 휴직이라는 핑계 (해결책-월 6만원씩이라도 아껴서 3달치 강의비로 사용해 보는 경험을 해보자. 돈에 대한 태도를 나에게서 찾자.)

3번의 원인 : 회사에 대한 불만으로 특별히 성과내는 일을 하지 않는 스스로의 한계 (해결책-나는 이번 에이스반 과정을 통해 회사 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다.)

 

글로 적은 것을 행동으로, 결과로 내며 매달 복기에 활용하자.

 

5. 행복하라!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라

P95. 미소를 지어라, 자신에게. 그리고 세상을 향해

 

“샬롬” 성경에서 이 단어는 상대에게 평안하세요 라고 쓰인다.

하지만, 좀 더 깊이 들어가 보면 "당신이 평안해야 제가 평안 해요"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결국, 내 옆에 있는 사람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하다는 의미로 생각이 든다.

 

내가 에3반을 행복하게 해야 하는 이유, 가족을 행복하게 해야 하는 이유, 회사에서 동료를 행복하게 해야 하는 이유는 그들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나의 행복을 위해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 되자.

 

BM: 매일 만나는 사람 3명에게 미소띈 얼굴로 인사하기.

 

6. 관용의 습관을 길러라

P112.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비결은 이미 그렇게 받아들인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다.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은 내 자신의 감정을 먼저 다스린다는 것이라는 중요한 점을 배웠다. 누군가가 나를 강압적으로 바꾸려고 할 때 나는 강하게 저항하는 편이다.

 

하지만, 나도 그런 방식으로 집에서 아이들을 그렇게 훈육하고 있다는 걸 알게되었다. 내가 강압적으로 하면 힘의 논리로 아이들이 무조건 따를 수 밖에 없는데 그렇게 하고 나면 결과가 아주 편하게 나온다. 하지만, 나의 마음이 많이 불편하고 이상하게 더 강한 사람들을 만나면 위축되는 감정들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이게 바로 관용하지 못하는 사람이 겪게되는 최대의 난제인 거 같다.

 

결국 관용은 나의 감정을 다스리고 나를 평화롭게 하는 것임을 배우며

또 그것을 통해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음을 믿자.

 

BM: 둘째 제재하지 말고 존재로서 인정하고 지켜주기. 하루에 잔소리는 딱 1번만 말한다. 나머지는 다 칭찬하기

 

7. 자신에게 긍정적인 암시를 하라

P126. 컴퓨터에 잘못된 자료를 입력하면 결국 잘못된 정보가 나온다는 것이다. 당신의 마음도 이와 마찬가지다.

 

자기암시는 스스로의 오감을 자극하는 것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매일 나에게 좋은 물질을 전달해야 의무가 있음을 느낀다. 하지만, 나는 단순하게 잠시 봤던 자극적인 쇼츠 영상, 피곤하면 할 일 다 미루고 잠자는 습관,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향한 비난(특히 나보다 약자에게) 등 긍정보다는 부정이 가득 쌓여있음을 본다.

 

결국 쓰레기를 입력하면 쓰레기가 출력된다는 GIGO를 기억하며 매일 긍정의 확언과 메시지를 아침마다 활용해야겠다.

 

8. 목표를 세워라

P139. 당신의 단계별 계획을 글로 쓰고 또 써라. 정확히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언제 이루고 싶은지, 정확히 무엇을 바치려고 하는지 분명하게 써라.

 

목표를 쓰는 것의 중요성을 최근들어 더 깨닫는 편인 거 같다. 특히 23년도에 목표를 적을 때 25년도에 에이스반을 목표로 세웠는데 그 꿈을 이뤘다는 게 정말 신기하다. 그리고, 그 외에 몇 가지를 이룬 것도 목표의 중요성을 알게되었다.

 

하지만, 요즘 느끼는 것 중에 또 다른 것은 

 

  1. 목표를 반복적으로 쓰고 반복적으로 복기해야 하는 중요성을 배우게 되는 거 같다. 왜냐면, 삶이 빡세질수록 처음 계획과는 다르게 내 자신과 적당히 타협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는 거 같다.
  2. 정확히 무엇을 바치려고 하는지 분명하게 쓰지 않았다. 그냥 적당히 열심히 살면 꿈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바쳐야 할 것이 있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되는 요즘이다. 나는 나의 꿈을 위해 무엇을 바칠지 10월 안에 명료하게 정의하고 11월 계획에 써놓자.

 

9. 공부하라, 생각하라, 그리고 계획하라

P152. 하루 중 가장 좋은 시간을 영감을 주는 자기계발 서적이나 기사를 읽고 뉴스도 들어라.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현재 에이스반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과제에 밀려 살고 있다는 것이다. 이게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일까? 생각해보고 어떻게든 해야지 생각도 해보지만 나의 부족함에 참 어려운 시기인 거 같다.

 

그러다가 오늘 문득 들었던 생각과 이 문장의 내용이 일치한다. 하루에 가장 좋은 시간을 나의 영감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것. 그래서 누가 시키는 일을 하고 있으니 능률도 잘 안나오고 마음적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 같다. 이제는 내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해서 주어진 일을 하는 역발상의 단계로 넘어가 봐야겠다. 그러기 위해선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아침 가장 소중한 시간에 독서를 하거나 강의 수강 시간으로 따로 떼어 놓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총평.

이 책을 읽으면서 오랜만에 나 자신을 깊이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사실, 너무 사소하고 개인적인 것들을 이렇게 후기로 남기는 게 살짝 고민은 되었지만 이렇게 나의 내면을 표출할 수 있는 시간이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많은 것들을 감추고 사는 만큼 내 안의 잠재된 능력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극도의 솔직함

월부 과정에서 자주 나오는 이 말. 극도의 솔직함으로 앞으로 털어 놓을 수 있을 때 모든 것을 털어 놓고 더 이상 그 감정에 연연해 하지 말아야겠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나의 악한 것들을 떨쳐내 버리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었다. 

 

BM1: 매일 아침 꿈 쓰기

BM2: 매일 아침 7시 영감을 얻는 시간 30분 (독서 or 강의) 

BM3: 매일 3명에게 미소띈 얼굴로 인사하기.

BM4: 둘째에게 하루에 잔소리는 딱 1번만 하기 나머지 언어는 칭찬만

BM5: 일주일에 1회는 반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자료 공유하기

 


댓글


인생집중
25.10.20 23:11

삼도님 독서 후기를 쓰시면서 자신의 삶에 녹여내는 노력이 너무 멋진 것 같아요. 좋은 에너지 받고 가네요.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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