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끊임없이 성장해나가는 스카이브로 입니다.
10월 돈버는 독서모임은 돈의 얼굴로
자유를향하여 멘토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지난 실전반에서 튜터님으로 모시고
올 초에 매코로 오랜만에 통화했었는데
이번에 3년 만에 뵐 수 있어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연차에 비해 돈독모 경력은 짧지만
그동안 돈독모에서 튜터님들과의 연이 한 번 밖에 없어
돈독모를 신청할 때마다 독서리더를 고민하게 되는데
이런 기회를 위해 독서멘토를 신청하는 것 같습니다.
튜터님과 함께 했을 당시에는
이제 갓 실전반을 한두 번 수강했던 수강생으로
투자에 ‘투’ 자도 모르고
어떤 걸 질문해야 할지 몰라우물쭈물 했던 것 같은데
여전히 부족하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머리도 굵고
투자 경험이 쌓인 상태에서
다음 스텝을 고민하는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인플레이션에 관한 발제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지난 달 중급반을 수강하며 원베일리를 갔을 때
내가 이렇게 하더라도 여기 살 수는 있을까
라는 생각을 나눴는데
멘토님께서는
강남을 살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거라도
하나씩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돈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때는
돈을 좇기 보다는 돈을 가졌을 때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지에 대해 고민해보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최근 투자를 마무리하고 나서
현실을 마주했을 때 느껴지는 공허함과 외로움,
그러면서 내가 왜 이것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라는 것과
궤를 같이 하는 듯 했습니다.
현재로선 명확하진 않지만
어렴풋이 지금 단계에서 해야할 것은 생각하고 있고
데드라인까지 성과가 없다면
조금 더 본격적으로 행동에 나서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종 목표도 재정립해서
다다음 스텝으로도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긴 시간동안 리딩하시고 인사이트도 나눠주신 자향 멘토님과
각 단계에서 함께 고민할 점 나눠주신 동료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