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의 확실한 기준을 알게된 내집마련기초반 1강 후기

나의 흑역사 중 일부분인 ‘잃어버린 2년’의 중심은 결국 부동산이었다.

증여로 받은 지방 광역시의 빌라, 매매로 구입한 지방 아파트.

신혼초였던 그때는 뭣도 모르고 그저 대출없이 우리 부부 명의의 집이 있다는 것에만 심취했었다.

그걸로 앞서나가는 줄만 알았는데 사실 우리는 멈춰버렸었다. 

시간, 돈 모두를 잃어버린 기간은 2년이었지만 우리가 느껴야하는 아쉬움과 기회비용은

2년 그 이상이었다. 그리고 나는 정말 좌절했었다….ㅜ

만약 인생 첫 부동산 매매 전 내마기 강의를 들었으면 분명 지금의 우리는 달랐을 것이다. 

1강을 보며 그때의 선택에서 우리가 간과했던 부분은 무엇인지, 미래의 우리는 어떤 기준과 데이터를

분석하고 모니터링하며 결정해야하는지를 배웠다. 

강의만 듣는다고 모두가 무조건 잘될 수만은 없겠지.

후회하는 결정을 할 수도 있을테지만, 그래도 아무것도 몰랐던 지난날처럼 넋놓고 있지만은 않을 것이다. 

아쉬운 부분이 있으면 수정하고 개선해나갈 수 있는 힘.

내마기는 그런 힘을 기르는 바탕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