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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미룸 방지법
저자 및 출판사 :데이먼 자하리아데스/영림카디널
읽은 날짜 :251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칭찬 # 보상체계 # 싱글태스킹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10
한줄요약
“미루는 습관을 없애는 비결은, 결심이 아니라 실행이다.
단 10분만 시작하라 — 그때 당신의 두려움은 사라지고, 자신감이 행동으로 바뀔 것이다.”
1. 저자 및 도서 소개
:1장_너, 나, 우리가 미루는 진짜 이유
실패하는 게 두려워서
성공하는 게 두려워서
완벽주의자라서
숨 막히는 느낌이 들어서
게을러서
지루해서
힘든 일은 하기 싫어서
자존감이 낮아서
유리멘탈이라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결정장애라서
당장의 달콤함에 취해서
페널티가 바로 돌아오지 않아서
자가진단 | 나도 혹시 미루기 장인?
2장_미루는 습관을 극복하는 21가지 방법
전술1 하기 싫은 일부터 먼저 하자
전술2 일단 10분만 투자하자
전술3 자신에게 상을 주자
전술4 스케줄을 빡빡하게 채우자
전술5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자
전술6 체크리스트의 사이즈를 줄이자
전술7 시간 여유를 주지 말자
전술8 기한은 내가 아닌 남이 정하게 하자
전술9 컨디션이 최고일 때를 찾자
전술10 먼저 주위에 소문부터 내자
전술11 너무 큰일은 작게 쪼개자
전술12 진짜 하기 싫은 건 패스하자
전술13 집 안의 방해꾼들을 없애자
전술14 디지털 방해꾼들도 없애자
전술15 시간을 여러 덩어리로 나누자
전술16 불필요한 일은 솎아내자
전술17 멀티태스킹 말고 싱글태스킹을 하자
전술18 잃어버린 자존감을 되찾자
전술19 선택지는 딱 하나만 남기자
전술20 왜 미루는지 자신에게 물어보자
전술21 일주일마다 체크리스트를 정리하자
보너스 전술1 유혹 묶기: 미루고 싶은 건 원 플러스 원으로 묶자
보너스 전술2 이행 장치: 물러날 수 없도록 배수진을 치자
보너스 전술3 자기 용서: 한번 미뤘다고 해서 자책하지 말자
3장_때로는 미루는 편이 더 나을 때도 있다
잘 미루는 것도 전략이다
미루기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과 답
내 안의 ‘미루기’와 싸워 이기는 법
2. 내용 및 줄거리
:
미래의 보상보다 현재의 보상을 선호하는 걸 막을 방법은 없다. 이런 선호는 우리 본성의 일부다. 하지만 이런 지식을 이용해서미루는 성향을 극복하도록 훈련할수 있다. 그 빅ㄹ은 어떤 행동을 취했을 때 보다 즉각적으로 보상을 얻을수있게 하는 것이다.
세번째 단계는 칭찬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자기 비하에 빠져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다른 사람이 자기를 칭찬하면 불편해한다. 그 불편함은 다른 이들의 칭찬과 본인이 생각하는 자기 모습이 상충되기 때문에 발생한다.
칭찬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면 편하게 받아들일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칭찬은 자기 인식을 재설계하는데 도움이 된다. 누군가 당신을 칭찬하면 그냥 "고맙습니다"라고 말하자. 이런 간단한 방법이 내면의 비판자를 진정시키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지 놀랄 것이다. 내면의 비판자가 침묵하면 일을 미룰 가능성이 줄어들고 자신의 기술과 능력에 자신감을 갖고 행동하려는 경향이 커진다.
넷째, 보상 체계를 만든다. 만족을 지연시키고 중요한 행동을 취하는 데 성공할 때마다 자신에게 적절한 보상을 하는 것이다. 내 친구는 포인트 제도를 이용한다. 성공할 때마다 자신에게 포인트를 주고 실패하면 포인틀르 차감한다. 일정한 포인트를 모으면 자기가 원하는 보상을 허용한다. 만족을 지연시키는 방법을 배우면 미루는 습관이 줄어든다. 이 기술은 충동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산성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줄여 준다.
미국의 작가이자 익살꾼인 마크 트웨인은 이 방법을 가리켜 '개구리부터 먹어치우기'라고 불럿다. 그가 한 말을 그대로 옮기면 다음과 같다.
'개구를 먹어야 한다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먹는게 가장 좋다'
그래서 글쓰기를 시작하는 건 어렵다. 하지만 10분간 글을 쓰다 보면 계속 이어 쓰는 게 쉽고 힘들지 않다는 걸 알게 된다. 내 말을 썩 믿기 어렵더라도, 당신도 이 전술을 직접 시도해 보기 바란다. 다음에 또 중요한 일을 미루고 싶은 생각이 들면 그 일을 완료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데 집중해야 한다. 10분간 노력을 쏟아보자 그러면 그 일을 완료하거나 적어도 계속 해나가는게 생각보다 쉽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그런 다음, 자기가 정해둔 제한 시간을 더 단축한다. 처음에 작업을 완료하는데 2시간이 걸렸다면 다음에는 90분으로 줄이고, 처음에20분이 걸렸다면 다음엔 15분으로 단축한다. 이렇게 파킨슨의 법칙을 적용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 간단한 습관을 실천에 옮기면 하기 싫은 일이나 프로젝트를 미루는 습관이 줄어들 것이다. 우리 마음은 끝나는 시점이 보이는 걸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끝이 보이면 즉시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해도 겁이 덜 난다.
이 실습에는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걸 다시 얘기해야겟다. 2주동안 아침부터 저녁까지 1시간 단위로 컨디션을 추적하는 건 힘든 일이다. 하지만 이 데이터를 수집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그리고 일단 데이터를 확보하면 미루고 싶은 유혹이 들지도 모른느 작업을 언제 할지에 대해 보다 나은 결정을 내리게 될것이다.
셋재, 중단 없이 작업을 수행할 시간 덩어리를 기준으로 일정을 정한다. 시간 덩어리 사이에 휴식 시간을 넣어야 한다. 보고서 작성을 예로 들어보겠다. 이 작업을 완료하는데 4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4시간은 상당한 노력을 의미하므로 미루고 싶은 유혹을 느낄 수도 잇다. 그러니 이 작업을 다음과 같이 관리 가능한 시간 덩어리로 나누어 보겠다.
싱글태스킹은 습관이라는 걸 기억하자. 습관이 몸에 배도록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천천히 발전시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처럼 당신도 평생 멀티태스킹을 해왔다면 특히 그렇다. 그러니 시간을 충분히 들이고, 자신에게 인내심을 발휘하고, 가끔실수를 저질러도 용서하자. 장점은 집중력과 생산성이 높아지고 미루는 습관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그러나 자신에 대한 내면의 부정적인 생각에 계속 이의를 제기하다 보면 그 일이 점점 쉬워질 것이다. 그 과정에서 자기 능력에 보다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생각을 품게 되고 갈수록 기꺼이 행동을 취하게 된다.
2주 동안 추적해 보면 패턴이 나타나는 걸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게으름 때문에 미루는 습관이 잇다는 걸 알아내거나 비현실적으로 높은 기준을 고수하는 탓에 계속 일을 미룬다는 걸 깨달을 수도 있다(완벽주의).
이 실습의 목적은 개인적인 이유를 정확하게 찾아내는 것이다. 이 과정을 거치고 나면 확실한 변화를 이루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미루는 건 습관이라는 걸 계속 되새겨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학습이 되고 실행할 때마다 강화된다. 그렇게 수년간의 실행을 통해 우리 머릿속에 깊이 뿌리내렸고 일상적인 과정의 일부가 되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을 미룰 방법부터 찾는다.
이 확고한 습관을 깨는 건 하루아침에 가능한 일이 아니다. 습관이 생기기까지 몇 년이 걸렷으니 억제하는 데도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 과정에서 사소한 좌절을 겪게 될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괜찮다! 자신을 용서하고, 다시 다짐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면 된다.
1장을 다시 읽으면서 자신의 미루는 습관을 유발하는 요인을 적어본다. 그 요인이 당신에게 미치는 여향을 줄이기 위해 내가 제안한 조치를 취한다.
2장을 다시 읽으면서 전술을 하나씩 적용해보자. 앞서도 얘기했지만 천천히 진행해야 한다. 일주일마다 한가지식 전술을 자기 일상에 통합시키고, 다음 전술로 넘어가기 전에 그것이 습관이 되도록 해야 한다.
3장을 다시 읽으면서 적극적인 미루기를 자기 생활에 서서히 통합시킬 방법을 생각해 보자. 다시금 말하지만, 그게 본인에게 효과가 잇는지 판단하려면 실험을 해봐야 한다.
결론은 당신은 자기 인생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고삐는 당신이 쥐고 잇다. 상황을 통제하는 사람은 당신 자신이다. 이 책은 현재의 상황에서 벗어나 원하는 모적지까지 이동할 수 잇는 간단한 지도를 제공한다. 남은 건 이 지도를 따라가는 것뿐이다.
물론 쉽지는 않을 것이다. 또 빠르게 진행되지도 않을 것이다. 우리 대부분은 평생 내면의 미루기 습관을 활성화해 왔다. 그러니 이 습관을 극복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우리 마음은 현 상태를 유지하려고 애쓰기 때문에 내적인 저항에 직면할 것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임보하고나서, 힘든 임장이 끝나고, 보상을 해주자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특별히 나를 위한 보상 시스템이없다. 이 책에서는 보상 시스템을 직접 설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포인트 제도”처럼 작은 성공마다 즉각적인 보상을 주는 습관을 제안한다. 이런 방식은 ‘미루기’라는 추상적 문제를 구체적인 행동관리로 바꿔준다.
또한, “파킨슨의 법칙”을 적용해 작업 시간을 점차 단축하는 전략은 생산성과 몰입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게 돕는다.
결국 ‘작게 시작하고, 즉시 행동하고, 스스로 보상하라’는 이 세 단계가 미루는 습관을 근본적으로 약화시키는 실천적 도구임을 깨닫게 된다. 예전에 유진아빠님처럼 10만보걷고 회먹기. 이런건 못하더라도 임보가 끝나면 좋아하는 사람과 맛있는 거 먹기. 이런걸 해보고 싶다. 가족이든, 동료든, 밸런스를 맞춰서 해봐야겠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칭찬을 불편하게 여기는 나는 타인의 평가를 의식하는 스타일이다.
“그저 고맙습니다”라는 단순한 반응이 내면의 비판을 잠재우고 자신감 회복의 시작점이 된다는 점이 인상 깊다.
이 단순한 태도 변화가 자기비하 → 자기신뢰 → 행동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든다는 것을 배웠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이 두단어를 입에 달고 살아야겠다. 아니에요 이런 부정적인 단어말고 ,,,
미루기를 단순히 ‘시간 관리의 실패’로 보지 않는다.
그보다는 감정 조절의 문제이며, 자기 인식의 왜곡에서 비롯된 습관적 회피 행동으로 해석한다.
이를 바꾸려면 “자신의 컨디션을 추적하고, 패턴을 인식하며, 개인적인 원인을 찾아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2주간 컨디션 추적”이라는 실습은 단순히 시간표 관리가 아니라, 자신의 심리적 흐름을 이해하는 자기 탐구의 훈련이다.
그 결과, 미루기의 근본 원인이 완벽주의인지, 피로감인지, 혹은 두려움인지 구체적으로 알아차릴 수 있게 된다
‘미루지 말자’고 다그치는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오히려 인간의 나약함을 인정하고, 그 본성을 훈련과 이해를 통해 길들이는 따뜻한 심리학적 접근에 가깝다.
읽으며 가장 위로가 되었던 문장은 “습관이 생기기까지 몇 년이 걸렸으니, 고치는 데도 시간이 걸린다. 좌절해도 괜찮다”는 부분이었다.
그 말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꾸준함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 주었다.
결국 핵심은 “작게, 그러나 즉시 시작하라”는 것이다.
미루는 습관은 단번에 사라지지 않지만, 작은 행동을 반복하는 순간부터 이미 변화는 시작되고 있다.
변화의 첫걸음을 내딛게 해주는 심리적 나침반이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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