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5개월차 월린이 58세 에머랄드입니다.
개인적으로 잔쟈니님 팬입니다.
똑부러지는 강의와 야무진 텐션, 진솔함,
화려한 외모 속에 가려진 순수함,
그리고 감히 여자 윤도현이라 제가 명명한 매력적인 비음~ ^^
지난달 열중 오프강의 참여 이후 완전 팬이 되버렸습니다.
1주차 권유디님 강의에서도 소개해 주시는 A지역 외에 지방투자가 처음인 저같은 초보 수강생이
지방투자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고 어떻게 주의해야 할지 A지역을 통해서 하나씩 떠먹여주듯 알려주는 강의였는데
2주차 잔쟈니님 강의도 역시나 B지역을 소개해 주시면서
그것을 통해 지방을 어떻게 인식해야 하고
임장은 어떤 식으로 해야하는지 등을 짚어주시는 강의였습니다.
특히 이번주가 시세지도까지 완성하는 2주차인 것을 감안해서
시세를 어떻게 시세지도에 올리고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는지까지
실제 투자에 적용할 수 있게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임장보고서에 꼭 넣어야 할 내용과 그것을 나중에 어떻게 투자에 적용하는지를 알려주셨고
지투기를 처음 들으면서 계속 이해하기 힘든 부자 커뮤니티에 대한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지방은 모든 목적지(직장)가 30분 이내라 교통이 그리 중요하지 않대~ 라고만 생각했는데
지방도 밀리는거 싫어하고 안 밀리는 길로 빙 돌아서 가더라도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덜 밀리는 길이 있으면 그 길을 선택한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한 가지 선입견으로 지방을 한꺼번에 취급할뻔 한걸 막아주셨습니다.
그렇죠. 차 밀리는건 누구나 싫어할 것 같습니다.
특히 지방투자에서 투자범위 설정이 중요한 이유를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 생활권에 있다고 대장단지 옆이라고 다 오르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주셨죠.
한꺼번에 오르고 옆을 대체로 따라가고 하는 수도권의 모습하고는 좀 달랐습니다.
신축일 때는 매매가가 껑충 뛰었지만 신축빨이 빠지고 나면 전세가가 밀어올려야 간신히 가격이 오르는
전세가와 매매가가 거의 딱 붙어다니는 단지들이 있는데
투자금이 적게 들어간다고 좋아서 그런걸 매수하면 안된다고
그러면 매도하고 빠져나오는 시기가 너무 짧고(상승기때만 가능) 확 지나가버려서
투자에 위험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내용은 지방투자를 해놓고 매도시점이 언제냐를 판단할 때가
선호도 낮은 단지까지 올랐을 때라는 것을 알려주셔서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20평대를 투자해도 되는지, 된다면 어떤 20평대를 골라야 하는지
연식이 떨어지는 구축을 투자해도 되는지, 된다면 어떤 구축을 골라야 하는지
알려주셔서 마치 심봉사가 눈을 뜬 기분입니다.
마지막 파트로 지방 임장의 특징과 그래서 지방 임장을 효과적으로 하는 법을 알려주셨는데
지난주말 임장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지방은 시간이 제한적이라 한 번 갔을 때 제대로 보고 와야 하는데
어떤 방식으로 봐야 하는지 친절하게 알려주셨습니다.
분위기 임장 때 이면도로로도 가보라는 말씀, 단지 임장 때 개별 단지의 특징을 잘 파악하라는 말씀(거주선호도가
떨어지는 약점을 가진 단지 파악), 구매력 있는 사람들이 이 단지를 선택하겠는지 잘 생각해보라는 말씀 모두 소중히
간직하고 실제 임장시 주의깊게 살피겠습니다.
멀리 크로아티아 흐바르섬까지 명강의로 소문난 잔쟈니님 강의 내용을 더 자세히 복기하고 싶지만
지난주말 토일 연이틀 서울-대구를 출퇴근 형식으로(나머지 조원분들은 모두 게스트하우스에서 1박 2일) 다녀오니
피로도가 높아서 오늘은 간단히 소감 위주로 작성하고 마무리 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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