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가 되어 버린 나의 첫 단추....

시부모님께 증여받은 토지위에 근생10평딸린 30평짜리 주택을 지으면서 우리가정의 주거현실은 가장 비생산적인 방향으로 내닫게 됬다.

느닷없이 제2자유로를 만든다고 땅의 일부를 수용해,반듯하고 예뻣던 사각형을 길따란 직사각형으로 만들어 버렸을 때라도,

골목에 소방도로를 내야한다고 자기들 멋대로 한귀퉁이에 줄을 그어놨을때라도,

개발호재가 우리마을만 쏙빼고 향동이나덕은지구쪽으로 넘어갔을 때라도,

세금계산서 발행을 위해 임대사업자로 등록해야 됬을때라도,

이 첫단추가 제대로 달린게 맞는지,심각하게 검토하고 고민했다면

오늘날처럼,규제에 묶여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진 않았을텐데,,

무지하면서 용맹하기까지 했던 지난날의내자신이 너무도 아쉽다..

어떻게든 나도 용용맘님처럼 이 지뢰같이 박힌 첫단추를 잘 제거해서 서울입성을 해야되는데…

나에게 주어진 몫이 과연 어느정도 일지 강의를 듣고 임장을 다니면서도 계속 궁금해진다..

내가 품어도 되는 앞마당은 과연 어디일지..

용맘님이 지침주신대로 임장할 아파트의 년식.세대수.가격.평형을 지도위에 메모하고 들어가니,

왜 그 가격으로 평가되는지,알수있어 너무 유익했다.

앞으로 내앞마당을 찾아 계약서쓰기까지, 수업에서 꼼꼼히 일러주신 팁들을 잘 활용해 어쩌든지 서울탈환,꼭 하고싶다~♥♥

그래야 애써주신 용맘님,우리놀이터멘토님들께 기쁨과보람을 드릴수있을테니까.

용맘님~,자세히 꼼꼼히 가르쳐주셔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