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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내집마련 하기 전 꼭! 알아야할 A to Z
너나위, 용용맘맘맘, 코크드림

사람일은 한치앞도 모른다고…
그냥 감으로 아파트를 샀고, 그래도 운은 좋아서…한참 주택 매매를 권하던 정부정책에 따라
이율도 2점대로 좋았고…성북구 초입 32평대를 4억대로 매매를 했었지요..
당시, 3년된 신축에 역세권과 평지였던 곳과 거의 2억차이가 났었고…
또 다른 단지는 역세권으로 5천만원 차이가 났었죠…
지금은 그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벌어져있고, 몇년전 6억대에 매도한 아파트도 지금은 9억대로 올랐네요.
빚이 무서워 더 공격적으로 대출 받지 않고 애매한 곳의 아파트를 매입을 했네요
10년 전 젊었고, 부부 둘 다 잘 벌었을 때였는데…
참으로..이번 수업을 들으면서..나의 무지함에…피눈물 났습니다.
그래도…2억의 수익을 내면서 또..잘못팔았죠…매도 계약을 한 후 2개월만에 5천만원이 올랐고…
6개월도 안되서 2억 이상이 오르던…한참 문재인 정부시절…마구 오를때 저희는 팔았네요…
이 모든건..다 무지로 인해 ㅎㅎㅎ
그래놓고 대전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지금 그 작은 건물 팔리지 않아서 고생중이구요…
지방에 살아본 적도 없고, 지방에 연고도 없으면서 무턱대고 내려가서 사업도 실패했습니다.
아파트 하나를 사더라도 수도권과 지방의 차이가 극명한 것을…
좀 더 젊고, 잘 벌때 소극적 대출이 아닌 적절한 대출을 받아 입지 좋은 곳으로 매입을 했어야 했는데
그냥…너무 많은 대출이 무서웠고
전세에서 나가야 하는 날짜와 맞는 집을 그냥 산 기억입니다.
이제라도…잘못 끼운 단추를 다시 끼워보려합니다.
적절한 대출과, 입지 입지…그 입지의 중요성…
강남과의 접근성, 서울 도심과 여의도와의 접근성…
이 모든걸 알면서도…대출이 무서워서…대출이 싫어서 참…무지한 선택을 한 것을 너무 후회합니다.
그래도 이번 기회에 이 좋은 강의들을 들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가장 빠르다 라는 것을 기억하며 좀 느리지만 하나 하나 실천해서
반드시 다시 서울 아파트에 등기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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