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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진] #수북수북 독서후기 - 돈의 얼굴

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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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돈의 탄생, 그리고 흐름

01 돈의 정체 - 도대체 돈이 뭐기에

02 예금인출사태 - 돈을 믿나요?

03 돈의 가치 - 유동성이 뭔가요?

04 화폐의 등장 - 초기 돈의 얼굴

05 지폐의 탄생 - 종잇조각, 돈이 되다

06 돈의 자유 - 돈, ‘금’과 이별하고 ‘신용’을 입다

07 돈의 속도 - 돈은 어떻게 커질까?

08 인플레이션 - 거대해진 돈의 늪

 

2부 이자 굴려드립니다

01 이자의 실체 - 이자가 뭐기에?

02 금리 변동의 법칙 - 금리는 움직인다

03 금리와 물가 - 금리와 물가의 상관관계

04 금리의 영향 - 금리가 바꾸는 세상

 

3부 인플레이션의 정체

01 인플레이션의 정체 - 물가는 왜 오르나?

02 인플레이션의 영향 - 인플레이션이 바꾸는 우리 삶

03 인플레이션과 소득 - 내 월급, 얼마나 올랐나?

04 인플레이션의 역사 - 인류의 역사를 바꾼 인플레이션

05 기축통화와 인플레이션 - 우리는 왜 달러에 목숨을 거나?

06 인플레이션의 미래 -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ing

 

4부 빚 갚고 계십니까?

01 돈의 정체 - 빚은 왜 지게 되나?

02 추심의 세계 - 빚을 안 갚으면?

03 빚의 부가가치 - 내 빚으로 돈을 버는 은행

04 대출과 자산 - 내 주택담보대출, 안전한가요?

05 빚의 그늘 - 빚진 사회는 어떤 대가를 치르는가?

 

5부 돈의 또 다른 얼굴, 암호화폐

01 돈의 여행 - 돈은 어디로 이동하나?

02 돈의 앞모습 - 돈을 독점하려는 정부

03 돈의 디지털화 - 계좌를 없애라

04 암호화폐의 등장 - ‘블록체인’을 믿는 사람들

05 암호화폐의 미래 - 돈의 어떤 얼굴을 택하시겠습니까?

 

6부 투자, 왜 하시나요?

01 투자란? - 투자가 뭐기에?

02 투자의 방법 -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03 나만의 투자 - 나에게 맞는 투자는?

 


 

책을 통해 알게된 것

 

1부. 돈의 탄생, 그리고 흐름

→ 돈이라는 그 실체는 나에게 언제나 재앙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해야한다. 그리고 돈이라는 실체보다도 중요한 건 화폐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신뢰다. 그걸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P.032 시중은행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은데, 중앙은행은 왜 필요한 것일까?

중앙은행이 필요한 이유

1)화폐를 발행해 화폐의 신뢰를 유지한다.

2)금리를 조정해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에 대응한다.

3)환율을 안정시키고 외환보유고를 관리한다.

4)시중은행을 규제하고 감독한다.

 

P.038 “제가 종이 한 장을 당신에게 지불하면 그것이 가치가 있다는 걸 어떻게 알 수 있죠?” - 앤드루 레빈

결국 돈이란, 실체보다 사람들의 신뢰와 약속에 의해 작동하는 상징적 존재다. 그 신뢰가 무너졌을 때, 단순한 종이 한 장이 누군가의 삶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사실이 우리를 두렵게 만든다.

 

P.068 나에게 세상의 모든 재화를 안겨 줄 수 있지만, 언제든 나를 배신하며 내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릴지도 모르는 돈. 움켜쥐러 해도 빠져나가고 마는, 찰나의 순간 내 손을 빠져나가고 마는 돈의 진짜 얼굴은 무엇일까? 당신은 돈을 믿는가? 당신의 돈은 지금 이 순간에도 움직이고 있다.

 

P.070 당신을 돈을 믿는가? 이 물음은 단지 지폐나 숫자로 존재하는 화폐에 대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 사회가 구축해 온 금융 시스템, 국가 제도, 중앙은행의 권위,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공동체에 대한 믿음에 관한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물가와 금리 같은 수치뿐 아니라,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야한다.

 

 

2부 이자 굴려드립니다

→ 무리해서 투자하면 안되는 이유가 바로 이 것. 금리는 그 자리에 머물러주지 않기에 나의 사정에 맞는 투자를 해야한다. 그리고 앞으로 저축만으로는 근로소득을 절대 이길 수 없음을 인지하고 하루라도 빨리 어떤 수단이 되었든 ‘투자’를 병행해야한다.

 

P.084 금리는 돈의 가치를 측정하는 기준이 된다. 사람들은 돈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가올 미래의 시간을 미리 당겨쓰기도 하고, 현재를 더 견디며 기다리기도 한다. 이처럼 돈에 대한 수요와 공급의 줄다리가 금리를 움직이는 것이다.

 

P.085 세상의 돈이 ‘물’이라면 금리는 물의 양을 조절하는 ‘밸브’와도 같다. 금리가 낮아지면 사람들은 돈을 저축하기보다는 대출을 받아 자금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반대로 금리가 오르면 돈 빌리는 것을 꺼리고 돈을 저축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P.110 “빛은 미래의 내 삶을 당겨오는 거예요. 미래의 내가 어떻게든 해결해주겠지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금리는 항상 그 자리에 있을거라는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한 것 같아요”

하지만 금리는 그 자리에 머물러 주지 않는다. 나의 사정을 봐주지도 않고, 잠시 멈춰 주지도 않는다. 금리는 시장의 법칙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한다. 어떠한 따뜻한 배려도 없이 차갑고 냉정하게 움직인다.

 

P.113 돈이 싼 시대에 대출은 ‘기회’이자 ‘능력’으로 포장되었고, 빚을 무기처럼 들고 미래를 거래했다. 하지만 그 숫자는 고정되어 있지 않다. 금리는 움직인다. 그리고 어느 순간, 그 금리의 방향이 바뀌면 이자는 배신처럼 다가온다.

 

P.126 돈이 있기에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며, 우리는 돈의 변화를 통해 인플레이션을 실감한다. 그렇다면 당신은 언제 물가가 올랐다고 느끼는가? 아마도 늘 구매하던 물건을 더 비싼 가격에 살 때 물가 상승을 실감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혼잣말을 할 것이다. “계란값이 왜 이렇게 올랐어?” “당근이 왜 이렇게 비싸지?”

 

P.128 같은 돈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살 수 있는 건 점점 작아지고 있다. 이것이 바로 돈의 가치가 줄어든다는 것이 인플레이션의 진짜 얼굴. 구매력이 감소하면 소비자의 만족도 역시 하락할 수 밖에 없다. 결국, 임금보다 빠르게 증가하는 인플레이션은 우리의 실질적인 경제적 행복 지수를 떨어뜨리고 삶의 질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3부 인플레이션의 정체

→ 월급이 얼마다가 중요한 게 아니다. 그 돈으로 무엇을 할지가 중요한 것. 인플레이션은 노상강도처럼 폭력적이고 무장강도처럼 무섭고 저격수만큼 치명적이다라는 말처럼 인플레이션을 잘 이용할 줄 알아야한다.

 

P.141 우리의 삶을 팍팍하게 만들고 행복지수마저 떨어뜨리는 인플레이션은 과연 누가 일으키는 것인가? 시장이 일으킨다고? 반드시 그런것만은 아니다. 국가 역시 필요에 따라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P.144 “인플레이션은 일종의 세금입니다. 연간 인플레이션율이 10%라면 이 지폐의 가치는 10% 낮아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지폐를 가진 사람들은 모두 10%의 세금을 낸 셈. 국회는 세금을 걷으려 애쓸 필요 없이 세금을 걷은 효과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화폐가 많아지는 것이 무조건 좋은 일만이 아님을 기억해야한다. 국가적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내리는 결정이 장기적으로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경계하고 지켜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P.166 경제학은 숫자의 학문이 아니라 숫자 속에서 인간의 행동과 인식을 읽는 학문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얼마를 받느냐가 아니라 그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를 물을 수 있는 경제적 자각이다.

 

 

4부 빚 갚고 계십니까?

→ 대부분 부동산 시장이 하락장일 때 대출이 완화되기도 했다. 이럴 때 이자도 중요하지만 본질을 기억해야한다. 최근 규제 전 많은 사람들이 대출을 끌어다 한도 끝도 없이 올라가는 막차를 타려 또 반복되어진 걸 봤다. 실제 그래서 과거의 ‘영끌’사태가 벌어졌고 결국 무리한 사람들은 물건을 던지며 힘든 시기를 겪었다. 개인이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상태가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닫게 되었다.

 

P.197 은행의 대출 범위와 기준은 법률처럼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각종 금 융 규제와 국가 정책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용되기에 다소 느슨한 대출 규제 아래에서는 상대적으로 쉽게 대출이 이루어지고, 규제가 심할 때는 대 출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 측, 규제가 완화된 시기에는 능력에 비해 과도한 대출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개인이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P.211 부채는 항상 다양한 주체에서 거래됩니다. 부채가 원활히 거래되면, 여러 사람의 부채를 모아 하나의 패키지 상품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리스크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여 부채 상환 의무라는 특성을 보인 금융상품이 탄생하는 겁니다.

 

P.218 레버리지를 통한 자산 확대는 엄격한 자기관리와 명확한 계획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자산의 확대’가 아니라 '몰락의 연습'일 뿐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사람이 '영끌’로 집을 사고, 신용거래로 주식을 매수하며, 빛을 미래의 수 익이라 믿는다. 하지만 그 미래는 올 수도,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지금 필요한 건 더 많은 대출이 아니라, 더 많은 자각이다.

 

 

5부 돈의 또 다른 얼굴, 암호화폐

 

P.257 두가지의 아주 큰 문제가 있습니다. 그 중 한가지는 국제적인 소득과 부의 불균형입니다. 모든 문제의 뿌리죠. 우리는 돈보다 나은게 필요합니다.

 

P.260 변하지 않는 화폐의 본질은 무엇을 믿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달려 있다. 우리는 정부가 보증하는 통화를 믿을 것인가, 아니면 코드가 보장하는 블록체인을 신뢰할 것인가? 종이, 전자, 블록체인을 지나 다시 '신뢰’의 본질 로 돌아가는 시대, 손은 결국 인간이 맺는 신뢰의 거울이다.

 

 

6부 투자, 왜 하시나요?

→ 투자로 성공하고 싶다면 역시나 잘 아는 분야에만 투자해야한다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 그래서 최근 투자를 진행하기 위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투자했던 주식을 처분했다. 물론 또 오르면 마음이 아팠지만 결국 그래도 넣은 만큼 손해보지 않았고 크게 벌지 못해도 잃지 않다는 점에 큰 의미를 뒀다. 가장 중요한 메타인지 그게 투자의 시작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P.267 평범한 우리의 판단은 과연 얼마나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 더욱이 우리가 그토록 갈구하는 돈 앞에서는 그러한 합리성이 오히려 더 쉽게 혼들리지는 않을까? 그렇다면, 이러한 사람들이 하는 투자는 과연 돈을 잡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는 걸까?

 

P.278 투자 정보나 남이 떠드는 말에 귀 기울이면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손해만 봅니다. 자산 가격이 올라도 막막하죠. 애초에 이유 없이 샀잖아요. 당부하건대, 투자자로 성공하고 싶다면 본인이 잘 아는 분야에만 투자하세요. 남의 투자 정보는 듣지 말고 본인의 지식을 믿으세요.

 

P.280 사람들은 투자할 때 행동 편향을 보입니다. 어떤 때는 자신을 과신하다가도, 어떤 때는 공황 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런 태도는 투자 수익 측면에서는 전혀 바람직하지 않죠. 자기 자신을 알라는 말은 본인이 어떤 편향에 치우치기 쉬운지를 알고 바로 잡으라는 뜻입니다.

 

P.289 투자는 감정을 다스리며 끊임없이 자신의 판단을 검증하고, 기대와 현실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는 얼이라 할 수 있다. 투자에서 손실은 피할 수 없는 필연이지만, 그 손실이 반드시 실패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통해 세상에는 공짜 점심은 없음을 배우고 더 나온 투자자가 되어 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조금씩 더 현명해진다. 어쩌면 진정한 투자 수익은 수치가 아니라, 그렇게 성장한 자신일지도 모른다.

 


 

책에서 배운 것들

 

1)돈의 본질

책의 1부를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것은 ‘돈의 실체보다 중요한 건 신뢰의 구조’라는 점이었다. 부동산 시장에서 가격은 결국 ‘신뢰의 총합’이다. 정부 정책, 금리, 중앙은행의 발언 한 마디가 시장을 흔드는 이유는 돈이 종이가 아니라 공동체의 신뢰로 작동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투자를 하면서 시장을 지켜보며 배운 것도 같다. 호황기에는 모두가 “돈이 돌고 있다”고 믿었고, 침체기에는 “이제 돈이 멈췄다”고 말한다. 결국 돈이란 움직임의 신호고 그 신호의 근간은 사람들의 믿음이 어디로 향하느냐에 달려 있다.

 

2)시장의 밸브, 금리를 읽는 습관

“세상의 돈이 물이라면 금리는 밸브와 같다.” 이 문장은 특히 와닿는다. 금리의 방향을 읽는다는 것은 곧 자금의 방향을 읽는 것이다. 나는 금리가 싸던 시절, 대출은 ‘기회’였다. 하지만 금리가 오르는 순간, 그 기회는 ‘짐’이 된다. 결국 내 사정에 맞는 투자 레버리지를 유지하는 것, 즉 시장 금리보다 내 금리 감각을 기르는 것이 핵심이다. 지금도 나는 대출을 단순히 돈을 빌리는 행위로 보지 않고 시간을 거래하는 행위로 본다. 그만큼 미래의 나를 담보로 현재의 결정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금리표보다 금리의 방향을 더 유심히 봐야할 것이다.

 

3)자산을 증폭할 수도 몰락시킬 수도 있는 빚

책에서 레버리지는 계획이 있을 때만 자산 확대의 수단이 된다는 문장이 있다. 이건 지난 부동산 사이클에서 내가 몸으로 배운 교훈이기도 하다. 하락장에서는 대출 규제가 완화되고, 그때마다 시장에는 지금이 기회다라는 말이 돌았다. 실제 최근 규제가 터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대출할 때 집사야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 그 시기에 무리한 사람들은 시장에서 퇴출되었다. 나는 그래서 대출을 받을 때마다 이렇게 스스로 점검한다. 진짜 투자자는 자신의 한계치를 인지하는 사람이다. 대출의 총량이 아니라, 대출을 감당할 메타인지가 투자자의 실력임을 기억하자.

 

4)인플레이션 방어

이렇게 인플레이션의 변화를 보면 무섭기도 하다. 2010년 당시 짜장면은 4,000원 사실 현재는 8,000~10,000원까지도 오른 모습이 뚜렷하다. 단순하게 월급을 모은 자산으로는 절대 감당할 수 없다. 무조건 투자를 시작해야하는 이유다. 양질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으면 하락장이 오든, 결국 시간이 흐르면 다시 이전 가격으로 돌아갈 수 없는 모든 그래프들을 보면 결국은 인플레이션 때문에 그런 점이라는 걸 인정해야한다.

 

 

5)월급만으로는 힘든 세상, 본인에게 맞는 투자를 해야하는 이유

 

 

 

투자를 한다고 해서 누구나 돈을 버는 것은 아니지만, 책에서 이야기하듯 잘 아는 분야에만 투자해야한다. 나는 이 문장을 이제야 완전히 이해한다. 한때 유행하는 주식을 따라가며 남의 확신을 빌려 투자했던 적도 있었다. 그러나 결국 살아남는 투자는 내가 이해하는 자산에만 집중하는 것이었다. 그게 바로 내가 부동산에 집중하는 이유다.

 

 

2023년 3월 처음으로 내집마련을 하기 위해 시작했던 공부, 지금 생각하면 선호도가 많이 떨어지는 구축의 소형 22평인데도 2년 7개월동안 1억이 26%나 상승했다. 하지만 그 때 당시 나에게는 영끌이었다. 아직도 난 저축보다도 계속해서 한 달에 월급의 반 이상을 이자로 감당하고 있을 것이다. 다행인 건 그 당시 같은 투자금으로 할 수 있던 이 단지는 2배 이상 벌었을 것. 이렇게 진짜 투자에 대해 깊이 공부하고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 것 자체로 너무 만족하고 있다. 이미 2년 사이 자산은 2배가 되었다.

 

그렇다면 지금처럼 나는 나에게 잘 맞는 부동산 투자에 집중해서 지속해서 공부하고 투자를 이어나가야할 것이다. 돈의 본질은 신뢰, 금리는 물의 밸브, 인플레이션은 세금, 빚은 선택의 리스크, 투자는 결국 나라는 점을 잊지말자.

 

 


 

적용할 부분

 

- 장기적으로 이자, 금리를 바라보고 그 정도의 가치를 가졌는지 재차 확인할 것

- 기존 이자에서 몇 %까지 올랐을 때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 체크할 것

- 2023년 지난 하락장 때의 시장을 정리하면서 놓쳤던 기회를 복기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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