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나누면서 성장하는 투자자
뽀오뇨입니다
늘 설레는 독서TF 전체 오프모임을 다녀왔습니다.
벌써 25년 10월 4분기를 지나고 있네요.
쌀쌀해진 날씨에 감기 기운이 있으신 분들도 계셨는데,
우리 식구분들 모두 건강한 몸과 투자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성장의 원동력은 결국 ‘나다운 강점’을 지켜내는 것
오늘 가장 큰 울림이었던 말,
“강점을 잃은 투자자는 오래 성장하지 못한다.”
성장을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오히려 자신이 가진 ‘힘’을 잃었을 때 무너지는 속도도 빠르다고 하셨죠.
진담튜터께서 해주셨던 말씀처럼,
우리는 종종 나의 강점을 잃어버린 채 버티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주눅 들고, 눈치 보고,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 탈을 쓴 듯한 기분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면 오래가지 못해요.
‘나다움’이란 결국,
내 장점을 잘 알아주고 아껴주고 지키는 사람이
자신의 꿈도 끝까지 지켜낼 수 있다는 의미였어요.
저도 유독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는
그 빛이 약해지는 걸 느낍니다.
“나의 강점을 잘 지키면서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자.”
계속해서 인지하며 노력하겠습니다.
감정은 억누르는 게 아니라, ‘같이 놀아주고 인정해주는 것’
제 행복 10개명을 작성하고 돌이켜보니
내가 힘들 때 나를 그 10개명으로 달래준 적이 있었나?”
생각해보니 없었어요.
“나를 애기라 생각하고 하나씩 같이 해보면 괜찮아지는 정도가 있다.”
정말 따뜻한 말이었어요.
우리는 화날 때 ‘억누르려’ 하지만,
오히려 그럴수록 감정은 더 커지죠.
오늘은 감정을 대하는 새로운 방식,
있는그대로 인정하고 받아주고
나를 돌보는 연습을 함께 배운 날이었습니다.
나를 애기라 생각하며 달래는 연습.
그것이 성장의 기반이 되는 회복탄력성이라는걸 배웠습니당
그리고 문득 깨달았습니다.
문제는... 제가 뭘 좋아하는지도 잘 모른다는 것.
그래서 결심했어요.
“나랑 썸 좀 타야겠다.”

문제를 피하지 않고, 문제를 직시하는 태도
혼자서는 버티기 어려운 순간이 분명 있습니다.
그럴 때 “좌충우돌도 답이다”라는 진담 튜터님 말씀이
참 편하고 감사하게 들렸어요.
우리가 겪는 문제들은 결국 세 가지로 나뉜다고 하셨습니다.
해결 불가능한 문제는 “그래도 해보자”라고 받아들이기.
직시가 필요한 문제는 “기꺼이 해보자”라고 행동하기.
안고 가야 할 문제는 “해결이 될거야”고 스스로 격려하기.
이 세 가지 태도를 통해
결국 더 나은 삶으로 가는 길을 배우는 것이
오늘의 진짜 핵심이었습니다.
오늘 모임은 단순한 문제 해결법이 아니라
문제를 대하는 마음의 프레임을 배우는 자리였습니다.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도,
이런 대화가 우리를 단단하게 만듭니다.
오늘의 한문장!
“내 강점을 잃지 말자. 감정을 돌보며, 좌충우돌도 답이다.”
함께 성장하고, 서로의 나다움을 지켜주는
우리 독서TF 식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다음 오프모임에서 또 만나요 :)💛
안뇨오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