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강의 끝!! 아니 부동산 이제 시작!

처음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해야지, 해야지 생각만 했던 나는 그 필요성을 알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렇게 책을 읽어 가면서도 일 때문에 바쁘고, 육아 때문에 바쁘고, 집안일 때문에 바쁘다는 핑계로 저기 저 마음 한켠에 ‘나야 나! 재테크!! 나라고!!’ 라고 손짓하는 그 친구를.. 애써 외면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라는 책을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읽게 되었다. 

‘맞아. 이런게 내가 궁금했고 알고 싶었던 내용이야. 사례도 초보자인 내가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잘 풀어놨네!’

라고 생각하며 세번을 반복해서 읽고 필사까지 했다. 그렇게 다 읽고 난 후, 또 바쁜 일상에 치여 시간을 흘러보내면서

‘하.. 책을 이렇게 읽었는데 더 뭘 해야하지?, 책에서는 여러 책들과 강의를 통해 지식을 쌓고 멘토도 만나야 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하는거야?' 라는 물음에 책을 다시한번 들췄다. 추천도서를 리스트업하고, 여러 유튜브 채널, 추천 사이트들을 구독하고 즐겨찾기 등록했다. 

‘아! 원하던 멘토들이 여기에 모여있구나!!’ 그게 월부닷컴이었다. 조금만 더 관심과 적극성을 가지고 임했더라면 더 빨리 알고 시작했겠는데? 라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바로 현실자각과 함께 월부닷컴을 뒤적뒤적 했다. 여기서 내 실력을 키울 수 있겠다라고 생각한 나는 도움이 될만한 강의를 스캔하기 시작했고, 내집마련 기초반을 시작으로 내 실력을 키워보기로 마음먹었다.

집은 무조건 아파트, 아파트를 보기 전에 내가 활용 가능한 예산 산출이 선행되어야 하고, 예산에 맞는 감당가능한 아파트 중 제일 좋은 물건 찾기, 그러려면 좋은 입지의 기준은 무엇인가, 기준을 알았다면 직접 현장에 나가보기, 가서는 무엇을 봐야하는가, 그렇게 후보들이 정해졌다면 계약을 하기 위해 나는 또 어떤 절차를 알아야하고 어떤 기술과 요령이 필요한가, 일련의 과정들을 큰 틀 안에서 배울 수 있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3주차.. 내 수준을 계속해서 올리기 위해 열심을 다할 것이다. 심화된 강의든, 독서든 뭐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