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5기 78조 파랑]

23.09.04

<첫번째 강의를 듣고>

 

인생이 바뀌기 위해 바뀌어야 하는 것은 생각 그 다음 행동과 태도라는 설명에서 나를 돌아본다. 그동안 나의 삶의 변화가 없는 것은 그런 태도 때문이었던 것 같다. ‘그런 좋은 일이 나에게 일어나겠어? 운 좋은 사람들에게 특별히 일어나는 일인거지. 나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일이지.’

 

주변에 운이 좋은 것 같은 지인들이 있다. 로또에도 당첨이 되고 별로 공부하지 않고 우연히 구입한 부동산이 재개발을 하게 되어서 가격이 많이 오르고. 청약에 당첨되고. 그냥 운이 좋았던 것 같지만 그 결과에는 전제가 있다. 행동을 심었다는 것. 로또를 사고. 부동산을 사고. 청약에 넣고. 돈을 벌어서 중도금을 내고. 그런 수고와 노력과 행동이 없었다면 그들에게도 운이 주어질 기회가 없었을 것이다. 나도 행동을 심어야겠다. 그 행동들이 모여서 나에게도 좋은 결과로 돌아오고 나아가 희망이 없어 보였던 내 삶도 변화되고 잘 될 수 있을거라고 믿어지는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게 될 것이라 생각된다. 나는 지금의 나를 뛰어넘고 싶다. 그리고 그 구체적인 방법들은 강의를 통해 지금부터 배워나가야겠다. 나는 할 수 있다.

 

 

 

 

 

<두번째 강의를 듣고...>

 

40대에 50%는 자산을 3억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나의 현 지점은? 한참 훨씬 못미친다. 결혼하고 나서는 내 집 마련이라는 목표라도 가지고 열심히 살았어야하는데 그조차도 내 일이 아닌 것처럼 소비와 유흥과 편안함을 누리면서 살아왔다. 지금의 소득과 건강이 마치 영원히 계속 될 것처럼 착각한 채로. 내가 최근 10년의 내 삶을 돌아보며 후회하고 안타깝게 느끼는 것처럼. 10년 후에 50세를 앞둔 나는 그간의 10년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를 떠올려야할 것 같다. 나도 반드시 1년에 3천만원을 모아야겠다. 그 방법은 이제부터 남편과 구체적으로 논의해봐야겠다. 10년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자. 자본주의를 살아가야하는 나의 현실과 미래를 직시하고 준비하고 공부하고 실행해나가자. 지인이 박사과정을 하면서 시간과 노력과 체력을 갈아넣어서 자리매김을 해나가는 것을 보며 그저 부러웠었다. 나는 어떤 것도 시도하지 않으면서 삶이 안정되지 않는다고 불만을 가졌다. 내 삶이 안정되고 뿌리 깊은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과 용기를 쏟아부어서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해야한다. 나의 목표는 종잣돈을 만들며 공부하고 임장을 다니면서 앞마당을 만들고 좋은 집이 나오면 바로 겟 할 수 있도록 가격이 싸고, 반드시 오를 집을 볼 수 있는 눈을 만든다. 그리고 44세부터 50세까지 1년에 한 채씩 집을 산다. 50세에는 전문적인 실력도 있고 자본으로 삶의 기반도 갖추어져서 생계가 아닌 자기실현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어서 상담사로서 유료상담을 받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내 사례의 10%는 저렴한 비용으로 상담을 할 것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경제적으로 기반을 다져서 가정과 사업체를 유지할 수 있어야한다. 그리고 경제적 능력이 없는 부모님도 부담스럽지 않게 부양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나는 할 수 있다.

 

 

 

 

 

<세번쨰 강의를 듣고...>

 

내가 무엇에 시간을 쓰고 돈을 쓰는지가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말해준다는 말이 있다. 이런 기준으로 나를 돌아본다면 나는 참으로 부끄러운 삶을 살고 있다. 무의미한 것들에 소비하면서, 나의 부가가치를 올리는데는 게을렀다. 꼭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을 제한없이 사들이면서 순간의 만족감을 누리는데서 멈췄다. 중요하지 않고 급하지 않은 일들에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해왔고, 여전히 오늘도 그랬다. 사람이라는 존재가 원래 그런 것 같다. 그래서 나를 조절해줄 수 있는 장치들이 필요한 것 같다. 월부 강의가 그렇고, 조모임이 그렇고, 선저축이 그렇고, 시간가계부와 목실감을 작성하는 것이 그런 것 같다. 방법을 알았으니 실천해야겠지? 나는 할 수 있다.

 



댓글


파리사자
23. 09. 04. 20:58

파랑님 할 수 있습니다!!!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