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예산 : 3.8억(부모님 2억)
가구 형태 : 1인 미혼, 결혼계획 없음
대출 한도 : DSR기준 5.3억 예상, 생애최초구매
희망 가격 : 7억 초중반
희망 타입 : 공급 85m2, 24평
희망 지역 : 서울 동대문구, 은평구, 노도강
직장 위치 : 서울 중구
희망 매수 시기 : 가능한 금년 내
예상 보유 기간 : 최소 6년
투자 관점 : 세입자를 구하기 쉽고, 현재는 전 고점 미만이나 장기적으로 봤을 때 가치가 상승할만한 곳
내년에 이동 계획이 있는 상황에서 서울 생애최초 주택구매 문의 드립니다.
1인 미혼 가구이며 결혼 계획은 없고 단독으로 서울 주택을 매수하고 싶습니다.
자산은 총 3.8억(제 자산 1.8억, 부모님께서 최대 2억까지 지원 가능하다고 해주셨습니다!)이고, 연봉은 7천만원 초반입니다.
DSR 40%, 이율 4.5% 기준으로 대출이 최대 5.3억 정도까지는 가능할 걸로 보이긴 하는데
안정성 측면에서 DSR 25~35% 정도만 대출 받고 싶습니다. 그래서 희망 주택 가격은 7억~7억 중반까지로 잡았습니다.
제가 내년에 해외 근무하게 될지도 몰라서, 세입자를 구하기 쉬운 24평형 위주로 알아보고 있구요.
지역은 동대문구, 은평구, 노도강 중심으로 고려 중입니다.(특히 청량리, 중계동, 창동 쪽)
나름의 기준으로 세대수가 1000세대 이상인 곳, 전세가율이 55% 이상인 곳, 전체 세대수 대비 매매 매물이 5% 미만인 곳, 매매 대비 전세 매물 수가 적은 곳으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가 내년에 해외 근무하게 될지도 몰라서, 세입자를 구하기 쉬운 24평형 위주로 알아보고 있는데 꼭 24평형을 고집하지 않아도 될까요?
재작년부터 계속 주택 매수 생각은 있었는데... 아직 시기가 아니라는 남 말에 휘둘리다가 너무 늦어진 것 같습니다. 저도 이전에는 큰 돈 대출 받는게 무섭기도 했고요.
근데 이제는 여러모로 제가 집 살 준비가 된 것같고 시장도 더는 안 기다려줄것같아서 월부에서 강의도 듵어보고 적극적으로 알아보려 합니다!!! 많이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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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무얼님 안녕하세요 :) 생애최초주택을 매수하려고 마음먹으시다니 정말 설레시겠습니다! 무얼님의 질문에 제가 생각한 답변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현재 보유하신 자금과 대출여력까지 감안하셨을때, 7-8억초반으로 서울역(공항철도)과 도심지의 접근성이 괜찮은 곳은 말씀주신 동대문구와 서대문구(3호선)도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향후 직장이 인천 어느지역으로 이동하시는지는 정보가 안나와있어서 잘 모르겠지만, 물리적으로 가깝고, 인천에서 1호선을 통해 도심지로 나와서 이동할 경우에도 지하철사용이 용이한 서대문구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꼭 24평을 고집하진 않으셔도 현재 보유하신 금액대에서 서울에 위 조건을 충족할만한 단지가 20평대가 적정하다고 생각됩니다. 4. 해당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는 부분이라 답변드리기 어렵습니다.. 5. 5천만원 이상의 경우, 증여로 볼 수 있기 때문에 1.5억에 대해서는 차용증을 작성하셔야하고, 이율은 법정이자율 4.6%로 적용하고 부모님 계좌에 해당 이자율만큼 납입내역이 증명이 되셔야 합니다. 6. 말씀해주신 기준에 대해서는 세대수 1,000세대로 선정하신 점은 환금성적인 측면에서 매우 괜찮은 기준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20평대 매수시 방3개인 집이 더 수요와 선호도가 좋으니 방개수도 검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무얼님의 행복한 내집마련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4번 항목이 궁금해서 최근 보도를 확인해봤습니다-! 2025년 10월 23일자 기사에 따르면 "해외 이주나 장기 파견을 앞둔 사람들은 토허구역 내 주택을 원칙적으로 취득할 수 없다. 갭투자(전세를 끼고 매입) 없이 현금으로 사더라도, '4개월 내 입주·2년 실거주'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 자치구 허가 담당자는 "전세를 끼지 않아도 해외 파견 전에 집을 사겠다는 건 실거주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본다"며 "이 경우 허가가 나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즉 해외 이주나 장기 체류 예정자는 원칙적으로 허가를 받기 어렵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따라서 해외 체류를 계획 중이라면, 실거주 요건(4개월 내 입주, 2년 실거주)을 충족할 수 있는지 혹은 예외 인정을 받을 여지가 있는지를 관할 구청 허가과나 부동산 전문 변호사에게 확인해보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