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임장 보고서 노하우
권유디, 자음과모음, 코크드림, 너나위



마지막에 너나위님 강의를 듣고 그냥 앉은 자리에서 재미있어서 끝까지 다 봤습니다
너무 공감되는 내용도 많고 그래서 제 언어대로 정리를 했습니다
제가 평상시에 주변사람들한테 다 즐겨하는 말들인데 강의 듣다가 생각이 계속 나서 메모한거 끄적여볼게요
남들이 두려워할때 사라 = 이렇게 말하니까 안와닿아서
아울렛에서 나이키 바람막이 30프로 세일하면은 사야되나요 말아야하나요??
나이키가 30프로나 세일하면 나이키 금방 망하겠네 하면서 집에 있던 나이키 신발, 옷들 다 당근에 던지면 안되는거잖아요
부동산 가격이 하락했다면 저평가되어있는게 확실하다면 더 주워담을 생각을 하고 용기를 내야지 왜 나이키는 되고 공부한 부동산은 안된다고 하는것인가??

이거는 제가 잘하는 주식 이야기인데 빨간색은 제가 팔았던 포인트이고 초록색은 샀거나 사야지하고 있는 포인트입니다
과거에도 이와 같은 사례가 무수히 반복되는데
‘적당히 오르면 팔아야지’ 솔직히 이거 불가능한데 저는 저기서 7년을 헤엄쳐서 살아남았으니까 너무 와닿는 말이였습니다
헷징을 생각하면서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던 터라 잃지 않는 투자에 대해서 누구보다 더 공감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기회는 항상 옵니다
6월말에도 9월말에도 제가 제 포지션을 다 정리했을 때 주변에는 ‘바보다’, ‘돈을 줘도 못먹는다’ 같은 취급을 받았지만 시간이 1달도 안되서 제가 비싸다고 했던 말들은 사실로 바뀌었고 지금도 제 주변사람들을 다 눌러주고 있습니다.
비싸면 팔고 저렴하면 사자 언제나 기회가 있다
그리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당히 오르면 팔자!!’, ‘잃지 않는 투자를 하자!!’
어제 유디님의 라이브코칭을 들은 후 후기에 지방투자는 하기 좀 어렵겠다 생각했던게 제 원칙에서 벗어나서입니다
오늘 너나위님 강의에 워렌버핏 아저씨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아저씨 원칙은 2가지입니다
80년을 연평균 21.5프로 수익으로 벌었고 저게 대충 계산하면 1000원을 10억만들수 있는 수익률입니다
저도 제 원칙이 있습니다
지방을 하겠다는거는 1번과 2번을 동시에 공부해야할 문제이지만 서울을 하겠다는 것은 1번은 배제하고 2번만 충족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1번은 강남 1시간 이내 200세대 이상이면 대충 다 제거가능하니까 2번 싸게만 사면 되기에 저같이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한 입장에서는 변수를 제거하고 확실한 것을 하겠다는 생각인 것입니다
강에 상류에서 가만히 있으면 하류로 내려갑니다
상승장일때는, 절대적 저평가일때는 아무거나 사도 돈을 법니다
이게 내가 잘 하는 것이지만
강에 하류에서는 죽을만큼 헤엄쳐도 상류까지 가는 것은 힘듭니다
하락장이나 유보장세가 되면은 시장참여자들이 다 나가떨어집니다
여기서 돈을 버는 것이 프로라면은 저는 아직 프로가 아니네요
이번에는 여기에 한번 도전해봐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강의를 듣고 지방도 한번 해보려구요
단, 서울 앞마당 3개 만들고
저는 빨리 성공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몸을 갈아서 성공했었고 그런 경험들이 꽤 있기에 빠른 성공은 있습니다
하지만 쉽고 빠른 성공이 없습니다
빠르다면 고통이라는 대가를 치뤄야만하고
쉽다면 천천히 오래라는 대가를 치뤄야만합니다
선택은 자유지만 여기에서 공부하시는 분들은 솔직히 적당히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거 아니면 안된다, 죽는다 생각하고 해야지 이 핑계 저 핑계는 안됩니다
시간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항상 투자를 하면서 마음에 새기는 말인데
수익은 시장이 용기있는 나에게 주는 선물같은 존재이자 운이지만 손해는 온전히 나의 노력으로 이루어져있다
그러니 수익을 올렸다고 해서 거만해지지말고 실패했다면 복기하고 발전하자!!
앞마당을 늘려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더 좋은 물건을 고르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인디언 옥수수 이야기가 생각이 났습니다
인디언은 성인이 되면 아이를 옥수수밭에 던져두고 가장 큰 옥수수를 가져오라고 말합니다.
단 한번 왔던 길은 뒤돌아갈 수 없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밭의 끝까지 옥수수를 가져가지 못합니다.
2가지 생각이 충돌하는데 전에 봤던 옥수수가 더 커서 미련이 남아 지금 옥수수를 못고르는 것이고, 또 앞으로 볼 옥수수가 이것보다는 크겠지 하는 마음이 상충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똑같을 겁니다.
이미 오른 집들을 보면서 ‘저거 할걸’ ‘할 수 있었는데’와 같은 쓰잘데기 없는 말을 합니다
또 앞마당만 주구장창 늘리면서 더 좋은게 있는데 진짜 이게 끝일까??하는 헛된 믿음에 어떤 투자도 하지 못합니다
지금의 선택이 최선이 아니여도 괜찮습니다.
하다보면 기준이 생기고 더 잘할겁니다
1년 2년하고 빠질 사람이라면 신중하게 고르겠지만 10년 할 사람이라면 경험을 쌓아보는게 더 좋다 생각합니다
마지막은 항상 두부김치 두부김치 합니다ㅋㅋㅋ
아침에 기사식당에 가서 두부김치 15,000원이면 비싸다고 욕합니다
점심에 여의도에서 두부김치 15,000원이면 요즘 물가면 먹을만 하지라고 합니다
저녁에 회식하러가서 두부김치 15,000원이면 가격 진짜 너무 좋다라고 합니다
우리가 부동산 침체기에 1억갭이면 비싸다고하고
상승기 중반쯤오면 할만한데 생각하다가
끝물에 가면 이 가격이면 바로 해야지 할겁니다
판단은 항상 냉철하고 칼같이 해야합니다
그래서 항상 어떤 결정을 해야할때 혼잣말로 두부김치 두부김치하는게 습관인데ㅋㅋㅋㅋ
그말을 하면 조금은 올바른 판단을 한다고 해야할까?? 뭐 여튼 그렇습니다
위 정도가 이번 4강을 들으면서 생각났던 것들을 정리한 것이고
전체 후기는 또 따로 작성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