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7기 38조 율맘남남]

이번 강의는 양파리 튜터님께서 동북권 8개구 중 2급지인 성동구, 광진구, 4급지인 동대문구, 성북구인 총 4개구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셨다. 4개구는 일자리는 없지만 강력한 수요를 모으고 있고 살고 싶은 지역, 강남과의 접근성이 좋은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개발을 통해 앞으로 좋아질 지역이기도 했다.

4개구에 대해 인구/소득, 직장/교통/학군/환경, 생활권별 특징에 대한 설명을 정말 자세하게 해주셨다. 투자금 최저단지, 최고점대비 많이 떨어진 단지 등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셨지만, 나에게는 낯선 아파트명이라 크게 와닿지가 않았다.

이번 수업을 바탕으로 현재 송파구가 앞마당으로 정리가 되면 성동구, 광진구도 앞마당으로 만들자!

이번 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서울의 아파트 가격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것인데,, 아직도 익숙해지지 않는다.

성동구를 투자하려면 갭으로 6억이나 있어야 한다고? 라는 생각이 들고, 다른 구의 아파트 가격들을 보고, 내 투자금으로 투자 가능한 지역들을 보게 되면, 투자가 아닌,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전세금 모두 빼고 대출 조금 내어 내가 살 집을 사야하는게 아닌가? 라는 고민이 자꾸 된다.

지금까지 열중반, 내집마련반, 열기반, 실전준비반 수업을 들으며 왔다갔다하는 마음을 실거주 집을 마련하는 것이 아닌 가치성장투자로 마음을 굳혔다. 실거주 집을 마련하는 것보다 투자가 더 빨리 가는 길인 것임을 충분히 이해하고 결심했는데, 가치성장투자를 지속하기에도 한계가 있는 것을 알고 있으니, 그냥 몰빵해서 강남에 집한채! 가 나은 건지 고민이 된다. (하지만 강남에 원하는 집을 살 수 있는 돈은 또 없잖아..ㅠㅠ) 서울아파트가격의 이야기를 들으며 또 마음이 흔들리는 걸 보니.. 결국에는 투자코칭을 받아 방향성을 받아야 고민이 끝이 날까.. 생각이 든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건,

'좋은 것을 사는 것이 아니라 투자가치가 있는 싼 것을 사야한다' 를 계속 되뇌이며,

최소한의 소비로 살아가며, 강남도 싼 시장이 되었을 때 놓치지 않도록 계속 앞마당을 넓혀가자!

(BM) 무엇이 되든 앞마당 만들자! 송파구 > 성동구 > 강남구, 그 다음은 3강듣고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