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S밀리입니다.
이번 지투반을 통해 첫 실전 조장을 맡았습니다.
결국 돌고 돌아 다시 만나게 되는 월부 유니버스라는 게 존재하지만,
여전히 이 안에서 같은 조로 만나뵙게 되는 분들은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한 달 함께 하게 된
리스보아 튜터님과 보니들. 정말 소중한 인연입니다.
더군다나 하필 제가 첫 조장을 맡은 실전반에서 만나 뵙게 된 건 특별한 인연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조 운영에 있어 스무스하지 않은 저의 아쉬운 조장력?이 있겠지만,
뚝딱이는 저에게 튜터님도 조원 분들도 별 것 아닌 것에 늘 감사하다고만 말씀해 주십니다.
실전반 과정도 과정인데 조장까지 맡게 되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그나마 이 정도라도 조 운영을 할 수 있는 건 보아 튜터님의 가이드 덕분입니다.
다른 것보다 조원 분들의 마음을 헤아리려는 노력을 들여야 해요. 결국 진심은 통합니다.
리스보아 튜터님
'실력이 없는데 조장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마음을 헤아린다고요?'
마음을 헤아리는 것,,,,저에게는 너무나도 어려운 과제입니다.
사실 아직도 어떻게 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조를 리딩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게 무엇인지
그 본질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비슷하지만 다른 꿈을 가지고,
쉽지는 않지만 불가능하지도 않은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동료들이 있어 감사합니다.'
월부 강의를 들으며 후기를 쓸 때마다 늘상 적었던 내용입니다.
마라톤과 같은 장기전에 누구나 지치고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골인 지점까지 도달할 수 있는 이유는 동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감사하는 데 그쳤지
한번도 '나는 어떤 동료가 되고 싶은가?'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조장을 맡아 보니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나도 저분께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지금 상황이,,,얼마나 어려우실까?'
'완벽하지 않아도 되는데, 어떻게 완료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까?'
부끄럽지만 지난달까지만 해도
이런 생각? 이런 마음이 1도 없었던 사람입니다.
역시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비록 이번엔 서툴렀지만,
적어도 그런 마음이 싹 트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생각만큼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지만,
이 또한 나아지리라 믿습니다.
부동산 공부하러 왔다가,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튜터링 데이 후기인데 서두가 길었지만
이런 마음이 생길 수 있게 도와주신
리스보아 튜터님과 보니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임 발표
두근두근 사임 발표!
발표를 맡게 되어 약간의 긴장감과 함께 ㅎㅎ (감사합니다 튜터님)
사임 발표 시간은 언제나 설레입니다.
실전반에서는 늘 BM거리 한가득이기 때문에
또 얼마나 많은 내용을 벤치마킹 할 수 있을까
아직도 적용하지 못한 BM포인트가 한가득이지만
그 중 한 두개만이라도 적용하면 매달 지난달보다는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
우선 발표자 두 분 모두 생각을 많이 넣어주셨는데요.
사실 이번 임보에서 제가 집중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데이터 분석만 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생각을 넣어야 인사이트가 남아요.
리스보아 튜터님
그 생각이 맞건 틀리건 중요하지 않고
우선은 뭐든 내 생각을 남겨 보는 게 관건인 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에 그렇게 해보려고 노력했더니
그나마 지난달 임장보고서보다는 저의 생각이 많이 담겨있었습니다.
발표해주신 여정님, 린님 모두 저보다도 생각이 많이 담겨 있었습니다.
개요부터 시세까지
지역을 이해하고 가치를 파악하는 것부터
가치대비 현재 가격은 어떠한지까지.
두 분이 어떻게 파악하고 생각하셨는지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한 분은 첫 실전반이시고,
또 한 분은 앞마당이 8개이신데,,,
어떻게 이리들 잘 쓰시는지,,,
역시 대단한 사람이 많은 월부입니다^^
두 분 모두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고,
BM한가득 좋은 발표까지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사임 BM List
1. 강의 교안을 레버리지 하자.
>강의 교안이 정석이다. 필요한 내용이 모두 있는 게 강의 교안.
>결국 멘토님과 튜터님의 장표를 레버리지 하는 것이다.
>강의를 들을 때 BM하고 싶은 장표가 있다면 바로바로 임보에 넣어두자.
2. 결국 이 생활권에 왜 살아? 에 대한 답을 내려가자.
>내가 파악하는 모든 정보가 투자로 연결될 수 있다.
>단, 연결되기 위해서는 왜 그 정보를 파악하는지 알아야 한다.
>사임은 단지분석 전까지이기 때문에, 임장지 내 각 생활권에 왜 사는지를 제대로 파악하면 된다.
3. 분양가를 비교할 때는 분양시기까지 확인하자.
>분양가 및 청약 경쟁률을 통해 지역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분양시기까지 체크하지 못하면 오류를 범할 수 있다.
>기대심리가 없으면 사람들은 아무리 좋은 위치의 신축이 들어와도 관심이 없다.
4. 지방을 볼 때는 분위지도를 통해 도시의 확장까지 보자
>땅이 넘쳐날 때와 땅이 점점 부족해지면 개발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차이를 볼 수 있다.
>개발 흐름을 통해 누가 현재 애매한 생활권의 신축으로 이사갈지 또한 파악해 볼 수 있다.
>나아가 앞으로 개발하는 곳들이 모두 완료되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5. 개발 계획을 볼 때는 어디가 개발의 축이 될 것인가?
>어디가 개발의 축이 될 것인가? 포인트를 잡고 필요한 내용만 취합하자.
6. 학교군을 파악하고 싶으면 네이버 검색!
>네이버에 검색하면 교육청 자료를 정리해 둔 내용을 찾을 수 있다.
7. 임장하며 사진을 찍었으면 사진을, 특징을 파악했으면 특징을 바로바로 임보에 남기자.
>선호 상권 / 비선호 상권 임장하며 찍은 사진을 장표에 남긴다.
>시세지도 위에 단임 후 단지별 특징을 바로바로 옮겨 놓자.
8. 공급 영향을 파악할 때 전세가 수준도 파악하자.
>수도권에서 J-PIR을 살펴보듯이, 현 전세가가 비싼 수준인지 싼 수준인지를 파악하자.
>전세가 자체가 너무 낮다면, 더 떨어질 게 없기 때문에 입주가 있더라도 전세가 영향이 크지 않을 수 있다.
>즉, 공급이 많으니까 역전세 맞겠네, 투자 못해가 아니라, 그 공급의 영향이 과연 얼마나 될지를 알아야 한다.
보아 튜터님의 미니 특강 및 비교임장
보아 튜터님께서는 늘 사전에 저희가 궁금한 부분을 취합해주셨는데요.
이번 지투반을 들으면서 정말 감사한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저희가 궁금했던 부분만 가지고 미니 특강을 해주시니
사실 웬만한 것들은 이미 미니 특강에서 모두 해결이 되었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부분은 비교 임장을 하며 해결해 주셨는데요.
번쩍이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미니 특강 BM List
1. 투자범위 설정
>투자범위는 여기까지만 투자해야지 하는 범위가 아니다.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투자금으로 더 가치 있는 곳에 투자하기 위함이다.
>범위 설정을 통해 섣불리 판단하지 말자.
>어떤 시기에, 내 상황에 맞는 가장 좋은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내가 저가치라고 섣불리 판단한 곳에서 기회를 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순위가 잘 정리되어 있어야 한다.
2. 5년 플래닝
>결국 한 채 투자해서 부자되는 게 아니다.
>나부맞에 나오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내 상황에 맞는 플래닝이 어느 정도 되어 있어야 한다.
>5년 정도 계획을 잡아 보는 것이 좋다.
3. 가격대별/투자금별 매트릭스
>가치대비 저평가 되어 있는 단지들을 뽑는다.
>억대별로 나열한다.
>같은 억대 안에서는 가치 순서로 정렬한다.
>더 저평가 되어 있는 물건들을 뽑는다.
>앞마당 트래킹도 동일하게 가치>가격>저평가 순으로 뽑는다.
>모두 가격대/투자금 매트릭스 안에 넣는다.
>매트릭스 안에 넣어 가격대별로 넣다 보면, 투자금별로 더 좋은 선택지가 보인다.
4. 재미와 의미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여기에 왜 왔는가이다.
>꿈과 목표가 분명하면 지속할 수 있다.
>단, 의미만 있으면 안 된다. 재미가 있어야 더 쉽게 더 오래 할 수 있다.
>이 안에서 어떤 재미가 있는지를 찾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해보지 않았던 활동들을 해보는 게 좋다.
>돈독모, TF활동, 나눔글 공유 등을 경험해본다.
>내가 재미를 느끼는 부분을 찾고 발전시킨다.
>월부 활동이 또 다른 일로써 다가오면 안 된다.
감사 인사
보아 튜터님
튜터님께서 지나오신 시간들이 어렴풋이나마 보입니다.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묵묵히 재미를 찾으시며 행동하셨던 부분이 와 닿았습니다.
덕분에 3년차를 바라보는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며 나아가야 하는지 확실해졌습니다.
매일매일 가이드 주시고 챙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린님
임장 팀장님!! 린님 덕분에 임장도 조운영도 원활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임보는 또 어떻게 이리 잘 쓰셨는지 ㅠㅠ 솔직히 앞마당 8개 뻥이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도 잘 부탁드립니다 부조장님!!!
여정님
여정님 늘 질문도 많이 해주시고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까지 챙겨주신다고 톡도 주시고 감동이었습니다.
말씀드렸듯이 꼭 실전반 못 듣더라도 이렇게 성장할 수 있다는 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임보 저보다 잘 쓰시는 것 같,,,
미래님
미래님 워킹맘 투자자는 그냥 리스펙입니다,,,
지나보니 4일 임장이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됩니다 ㅠㅠ
임장도 제출도 끝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같이 매임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ㅎㅎㅎ
유미님
유미님 첫 실전반인데 하필 제가 첫 조장을 맡은 조에^^
일정부터 임장 임보까지 실전반 모든 게 처음이실 텐데
제가 더 못 챙겨드려 죄송합니다 ㅠㅠ
그럼에도 맡은 역할 누구보다 잘해주시고 다음 달 실전반까지 도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얌냠님
냠님도 임장이 쉽지 않으셨을 텐데 ㅠㅠ
그날 담 왔다고 하셨을 때 더 챙겨드렸어야 하는데 싶은 생각이 뒤늦게 듭니다.
이제는 좀 괜찮아지신 거겠죠?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기간도 화이팅입니다!!
애옹님
애옹님 늘 반응 제일 빠르게 해주시고 적극적으로 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조톡방 운영하는 데 있어 너무 큰 힘이 되었습니다~
혼자 의지하고 있었습니다 ㅋㅋ
진짜 다음 달 무조건 하세요 ㅎㅎ
저보다 훨씬 아주아주 잘하실 겁니다!!!
이자님
이자님,,,그냥 리스펙입니다.
누군가 알아주는 게 필요한 건 아니시겠지만,,
너무 힘들지만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해내고 계시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긍정 유지해주시고 최선을 다해주셔서 진심 감사합니다!!!
달려님
달려님!! 직업군이 왜 이렇게 잘 어울리죠? ㅎㅎ
달려님도 진짜 좋은 사람이라는 게 바로 느껴졌습니다.
아마 업무적으로는 제일 바쁘실 수도 있을 거 같은데
그럼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업무도 곰방 해결되겠죠? 늘 화이팅입니다!!!
<이 글은 꼭 보세요! 월부 BEST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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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은 월급쟁이들의 내집마련과 행복한 노후를 돕습니다.
원하는 목표 꼭 이룰 수 있도록 월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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