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쉽지 않은 한 달을 보낸 실준 71기 여러분들께

아유 우리 실전준비반 71기 여러분!!!!! 

이렇게 풀네임으로 부르는 게 어색할 정도로 한 달이라는 시간동안 너무 정이 많이 든 것 같아요. 🥹

이번 한 달, 진심으로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시작할 때만 해도 이렇게 스펙타클한 한 달이 될 줄 몰랐는데..!

2주차에 갑자기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1015 규제가 터지더니, 

우왕좌왕 했던 (그치만 잘 마음을 잡았던) 5일간의 시간이 흐르고, 

다시 몸과 마음을 추스렸던 3주차,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할 수 있는 걸 한다’ 완료주의로 마친 4주차까지…!!!

한 달이라는 시간동안 우리 여러분들은 눈에 보일만큼 정말 많이 성장하셨어요. 한 분 한 분 손 꼭 붙잡고 지인짜 고생 많으셨다고, 당신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번 시간을 겪으며 분명 우리 모두 더 단단해졌습니다. 

‘이게 될까? 포기할까?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지금 하는게 맞나?’ 이 과정이 처음이고 힘들었던만큼,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으셨을거라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사님과 튜터님, 그리고 저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주시고 힘들지만 마음 잡고 올바른 방향으로 행동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유독 제가 노파심에, 그리고 진짜 실준반까지 오신 분들 지키기 위해서 놀이터에서 잔소리가 좀 많았던 것 같아요,,ㅎㅎ 이해해 주실꺼죠!)

무튼 이번에 우리 71기 정말 다들 멋있었어요!! 인상 깊었던 순간들이 셀 수 없이 많은데요,, 

우리 여러분들은 말이죠. 얼마나 멋지냐면 말이죠! 

규제 딱 터진 그 날 아침에도 재수강생분들을 필두로 동요하지 않고 사실만을 보며 대응해가는 단단한 투자자였고, 20일 전에 너도나도 가격과 가치를 뒤로 하고 계약금을 보낼 때 저평가가 아닌 것 같다고 조급한 마음을 누르고 매물을 놓아주신 분도 계시고, 발이 아픈줄도 모르며 임장을 끝까지 해낸 분들도 계시구요, 첫 조장이었지만 조원분들과 서로 도와 가며 완주 해낸 분들도 계시고, 조원분이 혹여 후회되는 선택을 할까 걱정되는 마음에 저에게 따로 연락주신 조장님도 한 두분이 아니에요. 놀이터에는 언제나 솔직하게 마음을 터놓고 물어봐주시는 분들이 계셨고, 내 일처럼 발벗고 도와주시는 용사분들이 계셨죠. 하여튼 한 분 한 분,, 아주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거예요.

10억달성과 노후준비라는, 어렵고 가치있는 길을 가고있는 우리 실준반 여러분. 저는 여러분의 길이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가치있는 일인만큼 쉽지만은 않겠지만, 제가 이번 한 달간 본 여러분들은 분명 그 모든 상황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해내실 분들이라 확!신! 합니다.

진짜로!!! 71기 1221명 모두 다 제가 장담컨데, 여러분 다 보통 아닙니다 ㅎㅎ 진짜 멋지고 뭐든 해낼 대한민국 상위 5%의 분들이에요. 스스로를 못 믿겠으면 저를 믿어달라고 제가 말씀 드렸죠! 이 글을 보고계신 여러분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중간에 지치거나 힘들어도 되고, 그게 당연한 겁니다. 그럴 땐 혼자가 되지 마시고 다시 월부로 와주세요❤️ 제가 언제든 놀이터에서 귀 기울이고 기다리고 있을게요. (전 에너지가 충분하니 제 에너지 나눠드릴게요!!)

무튼 또 말이 길어졌네요..ㅎㅎㅎ(실준반 놀이터에 쓰면 늦은 시간에 주무시는 분들께 방해가 될까봐,, 이렇게 게시글로 적습니다🫶) 이번 한 달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25.10.31(금) 월부 이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