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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10월 성장 후기 & 마스터님이 보여주신 가장 단단한 한 걸음❤️ [지투실 26기 7한 후추보리튜터님과 보리들의 투자해보리조 가히dasikeum]

25.10.31

1. 강의/임장/투자 3가지 카테고리에서 성장한 점

 

[강의]

  • 배운 점
    • 1강 잔쟈니님 : 다시, 그리고 더 깊~게 짚어본 지방투자 범위와 기준, 매수/전세가 세팅/매도 전략
    • 뽀강 권유디님 : 먼저 상승기를 겪은 시장을 보며 내 투자 우선순위 정하기
    • 2강 프메퍼님 : 비교평가, 가설 검증, 앞마당 정리, 5분위 시세표, 리스크 계량화
    • 3강 후추보리님 : 임보 피드백, 동료들의 임보 벤치마킹, 각 파트별로 임보에 꼭 있어야 할 것
    • 4강 윤이나님 : 시세트래킹, 앞마당 원페이지, 잔금 알아보는 법, 투자 전 마지막 체크리스트
    • 4강 재이리님 : 매수/전세/매도 프로세스와 각 계약별 체크리스트 & 특약 사례
    • 5강 마스터님 : 현재 시장 진단, 투자자로서 규제를 대하는 법, 정말 다양한 질문들, 성장 마인드
  • 느낀 점
    • 기초반과 비교해서 실전반 강의들은 훨씬 더 심도 깊은 내용과, 정말 코 앞에 투자를 앞둔 수강생들을 위한 행동지침서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도 그럴 것이 기초반에서는 투자 원칙과 더불어 지역을 조금 더 깊이 있게 다뤄준다면, 실전반은 각 강의들이 모두 임보나 투자에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 성장한 점
    • 실제로 강의에 나왔던 것들을 임보에 많이 적용시켜 보았다. 욕심나는 부분인 비교평가나 가설검증은 많이 하지 못했지만, 시세트래킹 & 앞마당 원페이지들은 교안의 수준과 가깝게 따라한 것 같다.
  • 다음 달 임보 적용할 점
    • 입지분석에서부터 아실로 단지들 함께 살펴보며 지역 이해하기 ⇒ 지역 공부가 아닌 투자와의 연결 신경 쓰기
    • 개요/입지분석은 정말 필수적인 것들로만 빠르게 작성해보기 ⇒ 임보 작성 시간 재보기 (어플 활용)
    • 보리 튜터님의 ‘꼭 있어야 할 것’들 모두 추가해보기 ⇒ 퀄리티 떨어져도 일단 적용하고 점점 보완해나가기
    • 보리즈의 임보 벤치마킹 ⇒ 각 파트별로 기억에 남는 것들 한두개씩 보완시켜보기
    • 단지분석은 개별 단지 하나하나를 깊게 파는 것보다 생활권별 단지 우선순위와 비교평가에 더 중점두기
    • 시세트래킹 미리 해서 앞마당 원페이지 정리 & 보완하기
    • 결론 파트 비중 늘리기 ⇒ 최임 발표 때 보리즈 임보 벤치마킹할 부분들 체크하기  
  • 투자에 적용할 점
    • 잔쟈니님의 매수 전략 따라하기 : 저평가 - 투자금 (목표 매수가 & 목표 전세가 설정★) - 리스크
    • 실제 계약 시 재이리님 교안, 체크리스트, 특약 사례들과 함께 하기 

 

[임장]

  • 분임/단임
    • 단임 전에 시세지도를 어느 정도라도 완성해두니 좋았다. 어차피 가격 다 기억 못하니까 다음에도 미리 만들자.
    • 단임하면서 계속해서 가치와 가격 매겨보기 (★) 다른 단지들과 계속해서 비교하기
    • 단임 정리 시트 포맷을 살짝 바꿔도 되겠다.
  • 매임
    • 목표 : 30개 (부동산 15곳)
    • 실적 : 39개 (부동산 16곳)
    • 느낀 점 : 매임 예약을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했다. 그럼에도 또 예약하려니 마음이 살짝 부대끼는 걸 보면 완전히 극복하지 못한 것 같다. 아무도 보지 않는 환경에 있더라도 내가 본다. 한 번 더 허들을 넘어보자.
  • 전임
    • 목표 : 10개
    • 실적 : 12개 (기록 기준, 실제로는 더 하긴 함)
    • 느낀 점 : 임보를 쓰면서 초반에 전임을 미리 해두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목표가 너무 낮았단 생각도 들지만 10월 원씽이 아니었으니 너무 자책하지 말자. 다음 달은 매일 전임 하나 + 총 30개로 상향.

 

[투자]

  • 임장보고서
    • 목표 : 100페이지, 빈 곳 없는 100% 임보 완성, 매일 3p
    • 실적 : 131페이지, 빈 곳은 없지만 강의 벤치마킹을 다하지 못함, 하루 빼고 매일 임보 씀
    • 느낀 점 : 이번 달 원씽이었던 만큼 가장 열심이었다. 매일 3p가 생각보다 적은 목표네? 싶다가도 뒤로 갈수록 1p도 쓰기 어려울 때가 많았다. 시세 파트는 시세를 따야 임보를 쓸 수 있으니 3p가 안되고, 형식을 고민하다가 수십 장 썼다 지우길 반복한 적도 있었고, 결론엔 뭘 써야 할지 모르겠어서 교안만 계속 들여다보고, 심지어 임보를 쓰기 위해서 강의를 다시 듣기도 했다.
    • 임장보고서는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목표를 달성했다는 사실을 잊게 된다. 늘 듬성듬성 비어있고 미완성이었던 반면, 부족하나마 100%를 했다는 걸 잊지 말자.
    • 또 하려니 또 마음이 부대낀다. 오랫동안 해온 분들이 또 대단해보인다...
    • 목표를 세우던 시점을 다시 돌이켜보면 원하던 목표를 달성했으니 스스로를 격려해주고, 결과를 짚어보니 덜어내도 되겠다 싶은 부분과 더 욕심나는 부분, 여전히 어려운 부분, 손도 대기 싫은 부분들이 보인다.
    • 또다시 목표를 되새겨보면, 결국 매일 3장의 장표를 썼냐 안썼냐보다 매일 임보를 쓰기 위해 노력했구나 싶어서 그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든다. 9월의 임보보다 훨씬 더 완성도 높아져 있는 걸 보니, 하기 싫은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와도 다시 해야겠다는 이성이 더 우세하다.
    • 결론 : 다음 달에도 정량 목표는 동일하게 100페이지 + 매일 3p, 각 파트별 벤치마킹으로 레벨업하기.
  • 1호기
    • 결론 파트를 쓸 때 “10월 초에 매임했던 물건을 매수했다면”이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스스로가 한심했다.
    • 당시 결정하지 못했던 이유는,
      • 내가 해당 지역의 입지 요소와 해당 단지의 선호도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한 탓일테고
      • 내 투자금보다 좀 더 드는, 더 좋은 단지를 놓지 못해서, 그 물건들이 날아가는 걸 빨리 털어내지 못해서
      • 그 당시엔 내 투자금보다 적게 드는 단지라 안일하게 지켜봤기 때문에 (=지역/단지 우선순위 잘못 정렬)
    • 그런데 이것도 경험이 되나 보다. 여러 강사님들이 여러 차례 말씀하셨던 “광역시는 흐름이 오면 무섭게 오른다.”라는 걸 체감할 수 있었고, 이제 2순위 단지도 마음 속에서 보내주기로 마음 먹었다.
    • 이제 3순위 단지 차례. 여기서도 놓치지 않게 잘하자.
      • 모든 부동산 전임하기
      • 보리 튜터님 피드백 받기
      • 매물 털기, 부사님 눈도장 제대로 찍기
      • 매코 광클 성공 & 코칭 받기
      • 계약하기
      • 안되면 뭐.. 또 후보 찾기

 


2. 5강 마스터님 강의

강의를 듣기 전, 그러니까 최임을 쓰던 중에ㅎㅎ

잠을 깨기 위해서 교안을 살펴보고 있다는 호야님 말에 마침 나도 결론 진도가 하도 안나고 있던터라 교안를 열어봤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바로 스크롤을 내리지 않고

다른 분들의 질문을 읽은 다음 잠깐이라도 내 생각을 먼저 가다듬어보고 마스터 멘토님의 답을 읽어봤다.

 

와.. 10년 경력의 투자자란 이런 거구나 싶은 인사이트가 한가득!

 

아예 모르니까 답을 할 수 없었던 부분도 있었지만, 요 정도라면 꽤 괜찮은 답 아닐까 했던 부분들도

마스터님 답변의 깊이에 미치지 못했다. (1년도 안된 나니까 넘 당연. 후후후)

 

그치만 한편으로는 내가 10년차가 되었을 때

마스터님만큼 탁탁 해답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란 막연한 두려움?이 들기도 했다. 

 

첫 실전반을 경험하면서, 1-2-3년차 선배 투자자들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해야지!”의 마음보다는 “내가 저만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앞섰던 것 같다.

교안의 질문 중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졌던 분도 계셨던 것 같은데.. 

 

지금의 내가 부족한 것은 “얼마 안됐으니까”라는 아주 그럴싸한 변명거리가 있는데

점점 앞마당이 늘어나고 점점 기간이 늘어나면 그 땐 어떡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스터님 강의를 들으면서도 1호기 투자 후보 생각도 자꾸 들어 집중도 낮아지고 온갖 생각이 마구 떠오르기도 했는데

마지막 마인드 파트에서 뭔가.. 신기하리만큼 말끔히 해소되었다. 

 

수영장 사진을 띄워놓고 해주셨던 이야기에 눈물이 왈칵 

모두가 나름의 문제를 안고 산다지만, 각각의 문제의 경중을 떠나서

나는 과연 내 문제에 얼마나 진심을 다해 맞서고 있는지 돌이켜보게 되었다.

 

이대로라면 결국 시간이 흘러 또 같은 문제를 안고 있을 게 뻔하다.

 

문득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던 그 당시 나의 다짐과 내 모습이 떠올랐다.

지금의 나는 그 때의 나를 품어줄 수 있을 만큼 내가 떳떳하지 못한 것 같아서 부끄러웠다.

또 시간이 흘러 미래의 나는 과연 지금의 나에게 당당할 수 있을까.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 생각 금지

어떻게 하면 쉽게 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안 할 수 있을지 고민 금지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 금지

 

어쩌면 이번 한 달이 투자자로서 임보, 전임 등의 스킬은 많이 늘었을지언정

마인드는 초보 때 만큼도 단단하지 못했던 것 같다.

 

★ 생각과 고민이 짓누르기 전에 행동하기

★ 임보에 밀려 조금씩 흐트러지다가 아예 무너져버린 매일의 루틴 다시 세우기

★ 마음을 단단하게 해줄 책 읽기 (+그 전에 10월달 독서 후기 완료하기)

 

마스터 멘토님🧡 

귀한 경험과 인사이트, 그리고 진심 어린 강의 나눠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언젠가 코칭에서 만나뵙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p.s. 제 질문 답변해주시던 중 진도는 나가고 있냐구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히히 

다행히 진도는 다 뺐습니다💚😁🐣


댓글


수박조아
25.10.31 22:41

가히님 첫 실전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너무 열심히 달려오신거 같아유....🩵함께해서 감사하고 행복한 한 달이었습니다!! 1호기 가주아!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옆집언니
25.10.31 23:10

가히님! 진짜 가히님 덕분에 임장지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하고 이야기 나눠볼 수 있었던거 같아요! 항상 맨 앞에서 길을 잘못갈지라도 항상 먼저 앞서 걸어주셨던 우리 가히님! 너무 감사합니다

호야혜
25.10.31 23:53

가히님~ 후기 잘 봤습니다~ 저도 덕분에 한번 더 고민하고 이번 임장지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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