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책 제목 : 워런 버핏 삶의 원칙
저자 : 구와바라 데루야
읽은 날짜 : 25.10.3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복리의 마법 #이해의 원칙 #신뢰와 인내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구와바라 데루야는 기자로 출발해 경영이나 리더십에 대한 저술을 쓴 독립 저널리스트임.
- 워런 버핏은 세계적인 투자자로 ‘오마하의 현인’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전설적 투자자이다. 어릴적 와튼 스쿨에 입학 후 컬럼비아 대학으로 옮겨 가치투자의 대가인 벤저민 그레이엄에게 가치 투자의 원칙 중심의 철학을 배웠고 스스로 발전해나가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인물임.
2. 내용 및 줄거리
1) 버핏 유년기(복리의 힘)
- 성공하기 위해 빨리 스타트를 끊는 것이 좋다.
- 질투를 피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성공에 걸맞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 성공이 따를만한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도 반드시 필요하다
- 좋은 가치관과 훌륭한 습관을 기르자
- 일단 시작해야 성공을 얻을 수 있다.
- 얼마에 매수했느냐에 얾매이지 말라, 일희일비해서는 안된다
- 정신과 육체는 하나뿐이며 평생 써야한다. 소중히 여겨야 나이 먹어서 고장나지 않는다
- 실패를 경험했을 때 같은 방식으로 반복할 필요는 없다.
- 주식은 기업의 일부를 소유하는 행위이며 미스터 마켓은 주인이 아닌 하인이다(가치를 봐야 함)
- 한껏 몰두할 수 있는 일을 찾고 특출나게 잘한다면 돈은 그에 따른 부산물이 될 것이다.
- 분산투자가 좋다고 하지만 좋아하는 것, 잘 하는 것에 집중하며 기다리는 투자가 좋다
- 033 《워런 버핏, 부의 진실을 말하다》
중요한 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특출하게 잘하는 겁니다. 돈은 그에 따르는 부산물에 지나지 않지요. 자신이 멋지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는 것이 참된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아직 찾지 못했다면 계속해서 찾으세요.
2) 버핏 성장기
- 주식 중개인은 매매가 활발할수수료를 더 본다. 보수와 동시에 고객에게도 도움이 되어야 좋은 직업임
- 오랜 기간 성실히 장사한 브랜드의 힘은 대단하다.
- 045 《스노볼》
“저는 고객 충성도가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지 깨달았습니다. 그건 누구도 바꾸지 못합니다.” - 047 《워런 버핏, 부의 진실을 말하다》
“벤은 결산서의 숫자만 들여다보았지만, 저는 장부에 적히지 않은 자산이나 눈에 보이지 않는 자산에 주목했습니다.” “저는 벤에게 많은 것을 배웠지만, 이 점(좋은 투자처를 공유하는)만은 물려받지 않았습니다.” - 버핏은 그레이엄의 사상에서 담배꽁초 투자에 얽매여 기업의 브랜드의 힘과 가능성을 눈여겨 보이지 않은 것, 분산투자를 고집한 것, 좋은 투자처에 관한 정보를 다 같이 공유한다는 것은 차용하지 않았음.
→내생각: 아무리 존경하는 스승이라도 사상이나 내용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개선하려고 발전하려는 의지가 버핏에게는 있었다
- 052 《스노볼》
“고객과 탁자를 사이에 두고 앉기는 싫었습니다. 파트너들과 탁자 한쪽에 나란히 앉아 모두가 정보를 알게 하고 싶었습니다.” 고객과 이익을 공유하고 고객의 자산을 운용해 함께 부유해지길 원했다. 고객, 파트너가 서로의 정보를 알고 공유하는 것을 좋아했음
→ 내생각: 삶의 철학 자체가 굉장히 고차원적이고 개방적이다. 이런 대범함이 부자의 자리까지 이끌어주었지 않았나 싶다
- 061 《워런 버핏의 오마하 순례》
“쓰고 말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소통하는 능력은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지요.” - 쓰고 말하는 능력은 중요함. 한사람이라도 어릴때 밖으로 뛰쳐나가 강력한 무기가 된다.
- 062 《워런 버핏, 부의 진실을 말하다》
“투자의 세계에는 삼진 아웃이 없습니다.” - 파트너들은 자금 운용시 계속 함께하지만 기회가 없을 때 억지로 투자하면 버핏의 방칙이 아니다.
야구는 스트라이크가 없다. 다른 투자자가 관심을 갖지 않더라도 나에게 맞는 공이면 자신있게 치는 것 단, 확실하지 않으면 치질 않는다
→ 내생각 : 진짜 투자의 본질을 꿰뚫는 말인 것 같습니다 조급함이 아닌 확실히 아는 것 위주로 투자하기
- 090 《스노볼》
“‘워런, 당신이 황금 건초 더미에서 금바늘을 찾으려 한다면 그냥 바늘을 찾는 것보다 나을 게 뭐가 있죠?’ 하지만 저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일수록 좋았습니다.” - 워런은 누구나 관심있던 닷컴버블 시기 더 우직하게 그 투자를 막았고 결과적으로 되기 전까지는 욕을 많이 먹었으나 아는 분야에 투자하는 버핏의 사상을 볼 수 있음
- 111 《워런 버핏의 오마하 순례》
“사소한 일에서 규칙을 어기면, 중요한 일에서도 어기게 되는 법이지.” 경험을 통해 체득한 몇 가지 원칙이 있다. ①‘얼마에 매수했느냐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 ②‘얕은 생각으로 작은 이익을 얻으려 해서는 안 된다’ 같은 처음 주식 투자를 했을 때 배운 원칙도 있고, ③‘실패한 방법을 굳이 반복할 필요는 없
→ 내 생각: 매수에 흔들리는 선택을 하지 말라
- 118 《워런 버핏, 위대한 자본가의 탄생》
“만능선수가 될 필요는 없지만, 자신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는 알 필요가 있습니다.” - 스스로 능력 범위 안에서 투자를 해야 손해를 보지 않는다.
- 131 《워런 버핏, 부의 진실을 말하다》
“리스크란 자기가 뭘 하고 있는지 잘 모를 때 발생합니다.” 버핏은 어떤 일을 하든 자신이 잘 이해하고 있느냐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겼다. 뉴욕에서 식사를 할 때도 “요전에 갔던 레스토랑으로 하죠”라고 말했다. 상대가 “얼마 전에도 갔잖아요”라고 말해도 신경 쓰지 않았다. 사람들은 대개 새로운 가게를 찾으려 하지만, 버핏은 그런 위험은 감수하지 않았다. 어떤 음식이 나올지 잘 아는 가게에 가야 마음이 놓였다.
→ 내 생각: 투자는 내가 잘 이해하고 아는 것에서 투자한다면 리스크가 없다
- 157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투자를 할 때 대부분의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오히려 내가 모른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아는 것입니다.” - 자신감을 가질 이유가 없는데 알지 못하는 곳에 분산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 얼마나 잘 아는가가 아니라 모른다는 사실을 잘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함.
3) 버핏 장년기
161 《스노볼》
“명성을 드높이는 데는 평생이 걸리지만, 그걸 망치는 데는 5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 내 생각: 평판을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게 ceo 마인드고 셀프브랜딩이 아닐까 싶다.
- 173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우리가 성공한 이유는 2미터 높이의 장애물을 뛰어넘을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30센티미터 높이의 장애물을 열심히 찾았기 때문입니다.”
→ 내 생각: 버핏은 성공한 이유가 잘 알고 쉽고 하기 좋은 투자 위주로 해왔던 것 같다. 정말 그 뚝심을 오랫동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216 《스노볼》
“투자란 소비를 미루는 것입니다. 정말 중요한 문제는 단 2가지뿐입니다. 하나는 얼마나 돌아오느냐, 또 하나는 언제 돌아오느냐이지요.” - 226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낙관주의자들은 합리적인 투자자들의 적이나 다름없습니다.” - 버핏은 낙관주의자를 ‘합리적 투자자’의 적이라고 지정하며 매력적인 시장을 흐리게 만든다.
- 234 《워런 버핏, 부의 진실을 말하다》
“종목이 50가지나 75가지씩 있으면 하나하나 집중하기 어렵습니다. 노아의 방주 같은 동물원이 되어버리지요.” - 리스크는 무지에서 비롯되기에 한번에 50개를 기억할 수가 없으므로 해결함
- 253 《워런 버핏, 부의 진실을 말하다》
“남다른 일을 하지 않아도 남다른 성과를 달성할 수는 있습니다.” - 버핏은 조급하지 않고 원칙을 지킴벼 해내는 것이 남다른 성과로 다가온다는 이야기
- 264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때때로 유행하는 ‘공포’와 ‘탐욕’이라는 강력한 전염병은 투자의 세계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때로는 ‘탐욕’이라는 전염병이, 때로는 ‘공포’라는 전염병이 기승을 부린다. 대공황이 세계를 덮친 1929년처럼 시장에 큰 혼란이 닥치면 많은 투자자가 부를 잃고 공포에 떨며, 거품 경제로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할 때는 일시적 호황에 도취된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눈에 띈다. - → 내 생각: 탐욕이란 전염병이 가장 무서운 것 같다. 당장 눈앞에 앞이 보이지 게 가리는 효과
- 271 《스노볼》
“나를 사랑해 줬으면 하는 사람들 가운데 몇 사람에게 실제로 사랑받고 있는지가 진정한 인생의 성공을 헤아리는 척도가 됩니다.” - → 오묘한 말인 것 같다. 전세계에서 가장 부자 중 하나가 돈을 주고 살 수 없는 유일한 것이 바로 이것이라고 말하고 있을지는 몰랐다.
- 305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우리는 ‘나보다 못한 사람을 뽑으면 회사는 난쟁이들의 회사가 될 것이다. 그러나 나보다 뛰어난 사람을 뽑으면 회사는 거인들의 회사가 될 것이다’라는 말을 믿습니다.” - 사실 버핏은 진심으로 존경하는 밑에서 사람들이 일해야 그 재능을 발휘한다고 봤다.
- 316 《친애하는 버핏 씨에게》
“확실히 잘못하는 것보다는 대체로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편이 낫습니다.” - 334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돈 많은 사람과 경험 많은 사람이 만나면, 경험 많은 사람은 돈을 손에 넣고 돈 많은 사람에게는 경험만 남는다.” 362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어떤 행동이 규칙을 어기는 일인지 아닌지 헷갈린다면, 그건 이미 규칙에 어긋나는 일이라 생각하고 당장 거리를 두고 잊어버려야 합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적용할 점)
- 능력의 범위 내에서 집중하기 라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내가 진짜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고 당장 성과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는 범위까지 성장시키고 집중시켜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리스크는 무지에서 비롯된다는 말처럼 반드시 이해의 영역까지 끌어올리고 아는 범위 내에서 조급한 투자가 안되게끔 해야겠습니다
- 좋은 사람 곁에 두기, 나보다 못한 사람을 뽑으면 회사는 난쟁이들의 회사가 될 것이다. 그러나 나보다 뛰어난 사람을 뽑으면 회사는 거인들의 회사가 될 것이라는 원칙처럼,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을 질투하지 않고 곁에 두며 배우는 자세를 갖겠습니다.
- 기회를 기다리기
- "투자의 세계에는 삼진 아웃이 없다"는 원칙을 삶에도 적용하겠습니다. 조급하게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 진짜 확실한 기회가 올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겠습니다.
- 황금 건초 더미에서 금바늘 찾기: 다른 사람들이 관심 갖지 않는 곳에서도 나만의 기회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독립적으로 사고하겠습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이 책을 읽으며 워런버핏이 어떻게 해서 그렇게까지 거장이 될 수 있었는가를 명확하게 알려주는 책인 것 같다. 투자의 세계는 정말 인생이 담겨있으며 희노애락을 겪으면서 버티고 ‘인내’라는 쓴 열매를 복용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그 안에서 정말 현인이라고 불릴정도로 성장한 버핏이 정말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크게 보자면 복리의 원칙을 정말 소중히 여겨 동전 한 푼도 아꼈으며(미래 가치를 우선 생각함) 이해의 영역을 키워가면서 ‘반드시 아는 지역 투자’하는 것, 평생 20개의 포트폴리오 이상을 건드리지 않는 것 등등 투자의 패러다임을 수십년간 지켜온 핵심이 담긴 책이었던 것 같다.
진짜 투자자로서, CEO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평판, 매너 등과 사회에 해악을 끼치지 않는 행위들 등이 버핏을 그 자리까지 만들지 않았나 싶다. 나도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투자자로서 인내심을 탑재하며 사회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성장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