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소년입니다.
5강 수강을 하고 이번 10월 지투실 성장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10월달은 지투실을 처음 듣는 시간이었고 그동안 해보지 못한 경험들을 많이 해봤던 순간순간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함께한 튜터님,조장님,조원분들 덕분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강의 : 1강 쟌자니님 강의부터 5강 마스터님 강의까지 적용할 점이 넘치는 좋은 강의들이었습니다. 적용해봐야 하는 좋은 bm사항들이 많았지만 이번 지투실에서는 3-3-3, 앞마당 원페이지 정리 정도만 적용해본 거 같습니다.
이번 10월 달은 사실 강의를 들으면서 몰입을 잘 하지 못했던 거 같습니다. 수강후기를 남기면서 꼭 bm사항 3가지 이상씩 적어서 이번달 임보에 적용해야겠다는 글을 남겼지만 2개 밖에 적용해보지 못한 거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11월 달은 강의를 따로 듣는 게 없으니 1~5강 이번주 안에 다시 복습하며 제가 놓친 부분들을 채워나갈 생각입니다.
임장 : 저는 이번 지투기를 통해서 가장 많은 경험을 한 게 임장이 아닌 가 싶습니다. 여태까지 분임을 갈 때 따로 분임 지도를 만들어서 해보지 않았습니다. 학원가,상권정도 표시하고 루트만 그리고 그 지역을 임장을 갔었는데 이번에는 그 지역에 주요 시설들을 꼼꼼하게 확인해보면서 분임 지도를 작성해봤습니다.
단임도 여태까지는 단지 내부에 집중했던 거 같습니다. 단지 앞 상권, 단지 내부 조경 및 동간거리, 차량, 사람들 정도만 확인했었는데 주토 조장님께서 단임 할 때 체크하는 위치 및 입지, 단지 밖, 단지 안, 사람들, 궁금한 점을 위주로 단임을 하니 제가 여태까지 정리했던 단임보다 잘 기억에 남았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전임과 매임입니다. 전임은 총 15번. 매임은 브리핑 포함해서 26개를 봤습니다. 이전까지는 전임을 많이 해도 10번을 넘기지 못하고 기록을 제대로 해본적이 없었고 매임도 15번 이상이 넘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튜터님과 면담을 할 때 매임 40개 목표로 해보라고 말씀을 하셔서 그 목표 수를 실행에 옮기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했던 거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당초 예약했던 2일 매물 40개 물건을 현장에서 보지 못하고 약속이 깨진 점, 매임 할 때 정리가 부족했던 점인 거 같습니다. 11월 임장을 갈 때는 한 부동산에서 여러 물건을 과도하게 잡지 않고 2~3개로 쪼개서 매임을 한 후 바로 5분안에 정리를 해보는 식으로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투자 : 여태까지 앞마당으로 만들었던 지역은 제가 가진 투자금에서 금액이 차이가 나서 와닿지 못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임장지는 저의 투자금에서 실제로 가능한 물건들이 보였습니다. 앞마당 비교를 하지 못해서 제가 가진 앞마당에서 베스트 물건을 뽑지는 못했지만 이번 임장지 내에서 저의 투자금으로 가능한 물건을 뽑았습니다. 11월 앞마당을 한 개 더 만들고 임보를 보충해서 올해 2월이 지나기 전까지는 제가 가진 투자금으로 최선의 단지를 뽑아보려고 합니다.
5강 : 이번 마스터님 강의에서는 현재 시장진단, 투자방향 및 운영, 성장하는 투자자의 마인드 큰 카테고리 3개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규제를 피할려고 해야 피할 수 없고 그 상황에 맞게 대응하는 방법을 터득해나가는 것이 성장하는 방법이고 규제 속에서도 투자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 결국 투자는 나의 결정에 의해서 스스로 하는 것이고 투자판에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는 태도가 중요하다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운이 좋게 1~2억만 버는 투자가 아니라 비전보드에 작성한 목표 자산가가 되기 위해서는 느리더라도 기본을 잘 쌓는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이 인상깊게 남았습니다 .
이번 10월달은 저의 부족함과 제가 앞으로 해야할 일들을 명확하게 알 수 있었던 한 달이었던 거 같습니다. 저는 아직 투자할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었고 실제 투자하기 위한 역량을 쌓아가는 노력을 많이 하지 않았던 것을 느꼈습니다. 과정 하나하나를 따라가기 벅찼고 중간에 예상치 못한 일들이 많이 생겨서 계획대로 못했던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여러 번 광클을 놓치고 감사하게도 우선 신청권을 받아 그렇게 좋아하고 정말 열정적으로 해야겠다는 저의 첫 다짐과 다르게 아쉬움이 많이 남는 10월달 이었지만 튜터님,조장님,조원분들 덕분에 그 아쉬움을 감사함으로 채워넣을 수 있는 한 달이었습니다.
특히 조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방황하고 벅찰 때 전화해주셔서 방향을 제시해주셔서 부족하지만 잘 따라갈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11월은 10월의 아쉬움과 부족함을 채우는 시간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댓글
소년님~ 한달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많이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하셨지만 제가 보기에는 정말 최선을 다하신 것 같아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멘탈 잘 잡고 할 수 있는 일들을 해 나가고,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셨잖아요~ 저는 소년님 덕분에 임장도 너무 편하게 잘했었어요~^^ 한달동안 너무 감사했고요~ 자실하시면서 스스로 만족스럽지 못한 것 잘 채워 가시는 한달 되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소년님~~~ 아쉬움이 많았다니 제가 다 아쉽네유 ㅜㅜ 컨디션이든 회사일이든 좋을때가 있고 나쁠때가 있더라고요~ 11월은 원하는 목표 다 이룰 수 있길! 넘 자책하지마요 ㅎㅎ